안녕하세요 15년동안 키운 우리애기가 며칠전에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떠났습니다
아무것도 준비가 된 상태도 아니고 가기전 그날까지
산책도 잘했는데.. 병원에선 분명 심장쪽에 문제가
있었을거라 합니다
요몇달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에 못데려간게 한이되고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돌리고싶어요
6월부터 안좋았는데 병원에 가야지 가야지하고 안간게
너무 후회가 되고 뭐가그렇게 바쁘고 게을러터져서
우리애기 허망하게 보낸거에 대해 죄책감과
너무 많이 울었는데 이젠 눈물도 안나오는거에 대해
마음이 이상해요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다시 부르고싶고 항상 졸졸따라다니던 애기가 없으니까 심장에 구멍뚫린거같고 잠도 안오고 그냥 멍하니 핸드폰 재밌는거 틀어놓고 보고잇어요 그러다보면 웃어요 근데 이모습이 비정상처럼 느껴져요 보낸지 며칠됐다고 시간을 돌리고싶고 나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나는 이렇게 누워서 영상을 보고.. 사진첩에 들어가서 아기 사진과 영상을 보면 자꾸 후회가돼요 영상으로 보이는데 왜 알지못했을까 그냥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애기를 외면한걸까
가슴이 찢어지다가도 가슴에 잘 묻자 잘 버티자 하다가도 사무쳐요 근데 눈물이 안나요 이게 비정상처럼 느껴지고 눈물이 안나는게 고작 몇시간이지만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애기를 그렇게 보낸거에 대해 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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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정도로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픔과 동시에 위로받는 느낌이여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