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술을 진짜 못 마십니다. 체질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한두 잔만 마셔도 얼굴 새빨개지고 속도 바로 안 좋아지고. 술을 즐기는 타입이 전혀 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직장사람들이 술을 너무 좋아해요. 팀장님도 그렇고 다 주량이 어마어마하고, 오늘 한잔하자는 말이 진짜 자주 나옵니다. 거의 습관처럼 나오네요
사회생활이다 보니 저 술 못 마셔요, 이 말이 쉽게 안 나오더라고요. 괜히 분위기 깨는 사람 될까 봐, 처음엔 그냥 억지로 두세 잔씩 받아 마셨어요. 힘들어도 티 안 내려고 하고.
근데 이게 오히려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몇 번 받아 마시니까 사람들이 어? 얘 생각보다 마시네, 이러면서 오히려 술을 더 권하는 분위기가 됐어요. 지난번에도 마셨잖아~ 오늘도 한잔해~ 이런 식으로요.
저는 다음 날 하루 종일 속이 안 좋아서 죽을 맛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아예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으로 선 긋기도 좀 겁이 나요. 조직에서 너무 예민하거나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보일까 봐서요. 그냥 적당히, 딱 분위기만 맞추는 정도로 넘어가고 싶은 건데 그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요즘은 회식 잡히면 그날 오전부터 벌써 마음이 무거워요. 퇴근 시간 다가올수록 더 답답해지고요.
혹시 저처럼 술 못 마시는데 회식 자주 있는 분들, 어떻게 넘기시나요. 상대 기분 안 상하게 거절하는 자기만의 멘트나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요령 같은 것도 궁금하고요.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 노하우 공유해주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