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는 전혀 안 하면서 사내 정치와 입에 발린 소리로만 살아남는 무능한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출근 준비를 할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콱 막히고 숨이 잘 안 쉬어지는 기분이에요.
회사에 가는 것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오직 단 한 사람 바로 제 직속 상사 얼굴을 봐야 한다는 그 사실 하나 때문에 하루의 시작이 지옥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놀랍게도 그 상사는 실무에 대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용어조차 제대로 모를 만큼 무능함의 끝을 달리는데 회사에서는 아주 승승장구하며 잘만 살아남고 있어요.
오로지 윗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기가 막힌 사내 정치질과 뱀처럼 미끄러운 입에 발린 소리 하나로 그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이라 밑에서 묵묵히 일만 하는 저희 팀원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뼈가 삭아내리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직급이 높으니까 당연히 실무보다는 관리나 큰 그림을 그리는 일에 집중하는 거라고 애써 좋게 포장하며 이해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건 철저한 착각이었고 그저 본인의 무능을 숨기기 위해 아랫사람들을 쥐어짜는 악질적인 기생충이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그 상사의 하루 일과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정말 기가 차서 헛웃음도 안 나와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윗선 임원들 방을 싹 돌면서 커피를 타 바치고 온갖 아부성 발언을 쏟아내며 눈도장을 찍는 게 그 사람의 가장 중요한 오전 업무더라고요.
정작 본인이 직접 챙기고 검토해야 할 중요한 프로젝트의 실무적인 부분은 파일 하나 열어보지 않고 전부 저를 비롯한 후배들에게 던지듯 떠넘긴 채 본인은 하루 종일 메신저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잡담이나 나누며 시간을 때우는 게 일상이에요.
그러다가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바쁜 척을 하며 서류 좀 다 됐냐고 소리를 빽 지르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속에서 뜨거운 불덩이가 울컥하고 치밀어 오르는 걸 참느라 입술을 꽉 깨물곤 해요.
본인은 엑셀 함수 하나 다룰 줄 모르면서 저희가 밤을 새워 뼈 빠지게 만들어 놓은 데이터를 보고는 그냥 느낌이 별로라는 식의 뜬구름 잡는 피드백만 던지고 다시 수정해 오라며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리니 정말 분통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
가장 저를 미치게 만들고 분노하게 하는 건 바로 제가 피땀 흘려 만들어낸 성과를 그 상사가 너무나도 뻔뻔하게 가로채서 윗사람들에게 자신의 공으로 포장할 때예요. 며칠 밤낮을 코피 터져가며 자료를 조사하고 기획안을 완성해서 바치면 그걸 들고 임원 회의에 들어가서는 마치 본인이 밤새 고민해서 짜낸 아이디어인 양 화려한 언변으로 혀를 놀리더라고요.
나중에 회의실 밖으로 나온 임원분들이 이번 기획안 참 좋았다고 칭찬을 하면 옆에서 저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굽신거리며 제가 이번에 신경 좀 썼습니다 라고 능글맞게 웃는 그 가증스러운 얼굴을 볼 때마다 당장이라도 서류철로 그 뒤통수를 후려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지경이에요.
정작 그 기획안의 세부적인 내용은 하나도 모르면서 그럴싸한 발표용 멘트만 몇 개 외워서 스포트라이트는 혼자 다 받고 진짜 뒤에서 이름 없이 죽어라 고생한 저에게는 수고했다는 빈말 한마디 없이 당연한 일을 한 것처럼 취급하니 회사에 대한 오만가지 정이 뚝 떨어져서 이제는 뭘 열심히 하고 싶은 의욕 자체가 완전히 말라비틀어져 버렸어요.
반대로 일이 조금이라도 꼬이거나 윗선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이 내려오는 날이면 그 상사의 꼬리 자르기와 책임 회피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비열하고 교묘해집니다. 본인이 최종 결재를 하고 승인해 놓고서도 막상 임원진이 문제점을 지적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제 이름을 들먹이며 담당자가 제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일을 처리한 것 같다고 완벽하게 뒤집어씌우더라고요.
그렇게 윗사람들 앞에서는 저를 깎아내리며 본인의 책임은 쏙 빠져나가고 나중에 자리로 돌아와서는 저한테 네가 똑바로 안 해서 나만 위에서 욕먹었잖아 라며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지르는데 그 뻔뻔한 행태를 보고 있으면 인간에 대한 혐오감마저 들어서 구역질이 날 것 같아요.
방패막이가 되어주지는 못할망정 부하 직원을 방패로 삼아서 본인의 안위만 챙기는 그 쓰레기 같은 인성을 매일 마주해야 하니 이제는 그 상사 근처에 가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숨이 턱턱 막혀와요.
아무리 억울하다고 항변을 해보려고 해도 이미 윗사람들 귀에는 그 상사의 아부 섞인 변명과 정치질이 꿀처럼 발려있어서 일개 평사원인 제 말은 전혀 먹히지도 않는 이 불공평하고 썩어빠진 구조에 매일 절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이 회사에서 안 잘리고 계속 승진을 하는 건지 처음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가만히 지켜보니 그 사람은 일하는 데 써야 할 모든 에너지를 오직 사내 정치와 줄타기에만 올인하고 있더라고요.
실무 능력은 제로에 가까우면서 임원들 골프 모임이나 주말 등산 같은 사적인 자리에는 목숨을 걸고 참석하고 윗사람들 대소사는 자기 집안일보다 더 끔찍하게 챙기는 걸 보면 정말 저렇게 살고 싶을까 하는 측은함마저 들다가도 결국 그 피해를 오롯이 제가 다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다시금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정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은 매일 야근에 치여 병들어 가는데 저렇게 입만 살아서 아부하고 줄이나 타는 사람이 더 인정받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떵떵거리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보고 있자니 제가 여태껏 가졌던 직업 윤리나 성실함에 대한 가치관마저 송두리째 뿌리 뽑혀 나가는 기분이에요.
내가 지금 여기서 이렇게 죽어라 일을 해봤자 결국 저 사람의 배만 불려주고 진급 점수만 올려주는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밖에 안 된다는 끔찍한 현실 자각이 매일같이 저를 무기력증의 늪으로 깊숙이 끌어내리고 있어요.
이런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매일같이 반복되다 보니 제 몸과 마음도 서서히 병들어가고 고장 나버린 게 확실하게 느껴져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서 씻지도 못하고 소파에 쓰러져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말에도 혹시나 그 미친 상사한테서 또 말도 안 되는 업무 지시 연락이 올까 봐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불안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밤에 자려고 눈을 감으면 오늘 하루 종일 당했던 억울한 일들과 그 상사의 가증스러운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서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고 결국 새벽 늦게까지 뒤척이다가 충혈된 눈으로 다시 그 지옥 같은 사무실로 출근하는 악순환이 제 일상을 처참하게 갉아먹고 있어요.
스트레스성 위염은 기본이고 요즘은 머리도 한 움큼씩 빠져서 병원에 갔더니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당장 환경을 바꾸라는 처방을 받았는데 당장 먹고살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사표를 시원하게 던지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고 초라해서 화장실에 숨어 혼자 소리 없이 운 적도 셀 수 없이 많아요.
저 나름대로 이 불합리한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해보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보긴 했어요. 저도 그 상사처럼 앞에서는 웃으면서 뒤로는 영악하게 제 이득을 챙겨볼까도 생각했지만 제 본래 성격상 그렇게 비굴하게 남에게 아부하고 거짓말을 하는 건 죽기보다 싫어서 도저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예 무시하고 철저하게 일적인 대화만 하면서 선을 그어보려고도 했지만 직속 상사라는 위치가 주는 권력 때문에 결재를 받아야 하거나 중요한 업무 협조를 구해야 할 때마다 매번 꼬투리를 잡히고 억지를 부리며 결재 서류를 반려하는 횡포에 결국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어요.
심지어 인사팀이나 더 높은 분들에게 정식으로 고충 상담을 해볼까 고민도 수백 번 했지만 이미 그 상사가 위아래로 끈끈하게 인맥을 다져놓은 상태라 오히려 저만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직원으로 찍혀서 나락으로 떨어질까 봐 무서워 섣불리 행동에 나서지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입을 꾹 다물고 그 사람이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상황을 묵묵히 수습하면서 언젠가 저 사람이 다른 부서로 발령 나거나 이직하기만을 바라는 바보 같은 요행을 바라는 것뿐이라 매일매일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 미칠 지경이에요.
지난주에는 정말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가 막힌 일까지 있었어요. 부서 간 협업을 해야 하는 꽤 규모가 큰 프로젝트였는데 당연히 실무 책임자인 상사가 타 부서와 회의를 하고 업무 조율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회의 당일에 갑자기 본인은 중요한 외근이 생겼다며 저를 대신 밀어 넣고 도망치듯 회사를 빠져나가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중요한 외근이라는 게 상무님 개인적인 심부름을 자처해서 챙겨주러 간 거였고 정작 협업 부서 사람들은 책임자도 없이 평사원인 저 혼자 덜렁 들어온 걸 보고 우리 팀을 완전히 무시하며 말도 안 되는 업무량을 전부 저희 쪽에 떠넘겨버렸어요.
제가 어떻게든 방어를 해보려고 애썼지만 직급의 한계 때문에 결국 불합리한 조건들을 다 떠안고 돌아와야 했고 다음 날 출근한 상사는 자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 하나 제대로 처리 못 해서 팀을 이 고생을 시키냐며 오히려 저를 무능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며 삿대질을 하는데 정말 그 순간 책상 위에 있는 커피를 그 사람 얼굴에 쏟아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간신히 참아냈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니까 저희 팀 분위기는 이미 초상집이나 다름없고 의욕을 잃은 후배들은 벌써부터 뒤에서 조용히 이직을 준비하며 회사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어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짐을 싸고 싶지만 당장 내야 할 대출 이자와 생활비라는 현실의 벽 앞에 번번이 무릎을 꿇으며 비참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만 있죠.
더 무서운 건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들조차 이런 비정상적인 팀 분위기와 무능한 상사의 행태를 보고는 아 여기서는 일을 열심히 해봤자 호구만 되고 결국 입 잘 터는 정치질만 살아남는구나 라는 잘못된 교훈을 먼저 배워서 갈수록 서로 책임만 회피하고 눈치만 보는 최악의 이기적인 조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는 거예요.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바보 취급을 받고 교활하게 남의 피를 빨아먹는 얌체 같은 인간들만 떵떵거리며 인정받는 이 썩어빠진 회사 생활에 과연 무슨 미련을 두고 버텨야 하는 건지 이제는 제 삶의 이유마저 희미해져 가는 기분이 듭니다.
회사 생활 초반만 해도 저는 제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도 있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팀의 성장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꽤 컸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저런 무능하고 정치적인 상사 밑에서 몇 년을 시달리다 보니 이제는 그 알량한 자부심마저 다 부서져 내리고 그냥 나는 매달 월급을 받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는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끔찍한 패배주의만 마음속에 깊게 뿌리내려 버렸습니다.
가장 슬픈 건 이렇게 하루하루 분노하고 체념하는 과정 속에서 진짜 나라는 사람의 밝고 긍정적이었던 본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매사에 삐딱하고 불만으로 가득 찬 신경질적인 이방인만 남아버렸다는 사실이에요.
퇴근 후에도 그 분노를 끄지 못해서 아무 죄 없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예민하게 짜증을 내고 분위기를 망치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정말 스스로가 너무 혐오스럽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제 인생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놓아야 할지 눈앞이 캄캄해서 펑펑 눈물만 쏟아집니다.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건 그 상사 한 명 때문에 제 남은 커리어와 소중한 인생 전체가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다는 이 끔찍한 현실 그 자체예요.
저 하나 살자고 그 상사처럼 양심을 팔아먹고 아부와 거짓말로 얼룩진 똑같은 부류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지금처럼 가만히 당하고만 있다가는 제 심장과 영혼이 먼저 까맣게 타들어가서 흔적도 없이 멘탈이 바스러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코치님 도대체 이런 불합리한 정글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마인드 셋을 바꿔야 하는 걸까요 무능하고 교활한 상사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지 않고 제 소중한 성과와 멘탈을 철통같이 방어할 수 있는 아주 차갑고 현실적인 대응 매뉴얼이 지금 저에게는 그 어떤 치료제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해요.
코치님 정말 제가 제 영혼을 지키고 이 지옥 같은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건지 제발 좀 도와주세요.
저렇게 실무는 전혀 하지 않고 얄미운 정치질로만 연명하는 상사 밑에서 제가 마음의 병을 얻지 않고 제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 궁금합니다.
부당하게 제 공을 가로채려고 할 때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지혜롭게 제 성과를 어필하는 방법이나 무책임하게 일을 다 떠넘기고 책임만 전가하는 그 사람의 교활한 수법에 말려들지 않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방어할 수 있는 실전 대화법을 꼭 배우고 싶어요.
직장은 그저 돈을 버는 곳일 뿐이라고 수없이 되뇌어봐도 막상 그 억울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닥치면 제 안의 끓어오르는 감정을 통제하기가 너무 버거운데 이럴 때 당장 머릿속 스위치를 끄고 제 일상과 회사 생활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현명한 마인드 컨트롤 기술이 절실합니다.
제가 더 이상 저런 상사 때문에 상처받고 갉아먹히지 않도록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만들 수 있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부디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