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자잘하게 쇼핑하게 돼요, 이 습관 어떻게 고칠까요?

제가 고치고 싶은 소비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하는 습관인데요.

다만 쇼핑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심한 건 아니에요! 

한 번에 큰돈을 쓰는 것도 아니고, 할부를 하거나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쇼핑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 좋은 날이면 평소보다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게 돼요. 

 

처음부터 뭘 사려고 들어가는 건 아니에요. 

그냥 신상품이나 할인 상품을 몇 분 정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게 하나 눈에 들어오면 상세페이지를 눌러봅니다.

그러다 보면 이거 있으면 편하겠다 가격도 만 원도 안 하는데 이 정도는 사도 괜찮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장바구니에 하나씩 넣게 돼요.

 

몇 천 원짜리 생활용품이나 소소한 소품, 화장품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결제할 때는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특히 다이소나 올리브영 처럼 접근성이 쉬워서 구매하기 편한 곳에서는 더 쉽게 사게 되는 것 같아요.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이참에 사자! 할 때도 있지만, 문제는 필요한 물건이 아닌 걸 사게 되기도 해요.. 

막 자잘한 물건을 하나씩 사게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전 이상하게 아이쇼핑하거나 물건을 고르고 있는 동안에는 기분도 조금 풀리더라고요ㅠㅠ

그런데 며칠 뒤 택배가 도착하면 생각이 달라져요.

막상 상자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었던 경우도 있고, 집에 비슷한 물건이 이미 있는데 또 산 것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내가 이걸 왜 샀지? 괜히 샀나 싶고 조금 후회하게 돼요.

금액이 크지 않으니까 한 번 한 번은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런 소비가 계속 쌓이는 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물건 뿐만 아니라 배달 음식 주문할 때도 약간 비슷하고요ㅠ

 

그러다보니 슬슬 나도 문제다 싶어서 일단 사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결제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두기만 하고 기다려봤어요. 

다음 날 다시 봤을 때도 필요하면 사자는 식으로요. 쇼핑 앱 알림도 꺼봤고, 스트레스 받은 날에는 아예 쇼핑몰에 들어가지 않으려고도 해보고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또 흔들리더라고요.

평소에는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다가도 기분이 안 좋으면 원래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고, 어차피 지금 안사도 나중에 사게 될텐데 뭐 하고 사게 되더라고요.

 

심각하게 큰 금액을 쓰는 건 아니라 감당이 안되는 금액은 아니긴 하고 소소한 스트레스 풀이라고.. 

솔직히 위안을 삼아본 적도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작은 소비로 풀다 보면 이런 습관이 더 굳어질까 봐 걱정돼요.

 

코치님들! 저처럼 큰돈을 쓰는 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자잘한 물건을 하나씩 사게 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고치는 게 좋을까요? 

코치님이라면 무조건 소비를 참는 방법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쇼핑으로 기분을 풀고 싶어지는 마음 자체를 줄이는 방법을 어떻게 찾아보실 것 같으세요?

그리고 이런 습관을 고칠 때 얼마까지는 써도 된다’는 식으로 소비 한도를 정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스트레스 받을 때 할 수 있는 다른 기분전환 방법을 먼저 만들어두는 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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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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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201채택률 4%
     ‘작은 돈이라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물건보다 그때의 감정을 달래기 위해 소비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고 너무 자신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쇼핑하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니까요.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문득 친정아버지께서 제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어요.
    “잔돈푼을 함부로 쓰지 말고 아끼고, 큰돈은 아낌없이 써라.”
    자질구레한 소비는 되도록 줄이고,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곳에는 큰돈이라도 아끼지 말라는 뜻이셨지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자연스럽게 작은 물건을 살 때는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무조건 ‘아무것도 사지 말아야지’라고 참기보다는, 스트레스 받을 때 하는 소비와 정말 필요한 소비를 구분하는 연습부터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사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하루 정도 기다리는 것도 좋고요. 그 다음 날에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사되, ‘어제 기분이 안 좋아서 사고 싶었던 건 아닐까?’ 한 번만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예요.
    
    그리고 작은 소비를 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한 달에 정해진 금액 안에서는 편하게 쓰고, 그 이상은 잠시 멈추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쇼핑 대신 산책을 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 돈 들이지 않고 마음을 달래는 방법도 몇 가지 미리 만들어두면 도움이 되고요.
    
    결국 중요한 건 돈을 쓰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힘들 때 물건으로 위로받지 않아도 나를 달랠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 아닐까요. 아버지의 말씀처럼 작은 것은 아끼되, 정말 나에게 필요한 곳에는 아낌없이 쓰면서 내 마음과 지갑 모두 편안해지는 소비습관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5
    이미 본인의 소비 패턴을 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을 때 쇼핑으로 기분을 풀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금액이 작더라도 반복되면 습관이 될 수 있으니 무조건 참기보다는 쇼핑하고 싶은 순간에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만들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산책이나 음악 듣기처럼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것부터요. 
    이미 장바구니에 넣고 기다리기, 알림 끄기 등을 실천하고 계신 것도 정말 좋은 시작인 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씩 소비와 스트레스를 분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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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815채택률 3%
    스트레스를 소소한 구매로 해소하려는 마음은 매우 자연스러운 보상 심리입니다. 큰 돈이 아니더라도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순간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잠시 기분이 풀리기 때문이죠.
    ​소비를 무작종 참기보다는 대체 기분전환 방법을 먼저 만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쇼핑몰 앱을 켜는 행위 자체를 대체할 '비용이 들지 않는 10분짜리 리프레시 루틴'(예: 산책, 샤워, 좋아하는 음악 듣기)을 마련해 보세요.
    ​동시에 스트레스 전용 소액 예산을 월 2~3만 원 정도로 명확히 설정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무조건 금지하면 반발 심리로 더 폭발할 수 있으니, 구체적인 한도 내에서 죄책감 없이 소비하는 완충지대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라는 원인을 다스리고 행동 패턴을 아주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충분히 건강한 습관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 익명4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시는 군요
    소비 말고 취미생활 가져 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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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00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소소하게 자잘한 물건을 사며 기분을 푸는 행동은 결코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보상 물질인 도파민을 빠르게 얻기 위해 '가장 쉽고 손쉬운 기분 전환 창구(인터넷 쇼핑, 배달 음식)'를 찾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이 보상 방식이 반복되면 뇌에 습관으로 굳어지기 때문에, 무작정 참기보다는 뇌가 느끼는 자극의 경로를 바꾸어주는 접근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소비 한도 설정 vs 다른 기분전환 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체할 기분전환 방법'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얼마까지는 써도 된다'는 한도를 정하는 방식은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오히려 "어차피 한도 안이니까 괜찮아"라며 합리화하는 명분이 되기 쉽습니다.
    
    한도를 정하더라도 '스트레스 해소 전용 소액 예금/카드'처럼 완전히 분리된 구역을 만들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쇼핑을 대체할 수 있는 '비용이 들지 않거나 최소한의 신체 반응을 일으키는 행동'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쇼핑 욕구 자체를 줄이는 행동 교정법
    
    장바구니 쿨링다운의 목적 변경: 장바구니에 넣어두는 것은 '나중에 살 물건을 보관'하는 역할이 아니라 '구경하는 동안 도파민만 얻고 나오는 장치'로 재정의해 보세요. 장바구니에 담은 뒤 앱을 끄고, 다음 날 결제하는 대신 장바구니를 통째로 비우는 규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마찰력(Friction) 높이기: 다이소나 올리브영, 자주 쓰는 쇼핑 앱의 간편결제 카드 정보를 삭제해 두세요. 결제할 때 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거나 보안매체를 거쳐야 하는 소소한 불편함만으로도 충동 구매율이 크게 낮아집니다.
    
    신체 감각을 깨우는 대체 행동: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화면을 스크롤하는 손가락 대신 다른 감각을 자극해 주세요.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기
    
    5분간 가볍게 스트레칭하거나 스쿼트하기
    
    샤워나 세수하기
    
    손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정리 정돈 하기
    
    추천하는 단계별 실천 전략
    
    1단계: 스트레스를 받아서 쇼핑몰 앱을 켜고 싶을 때, 무조건 5분만 다른 행동(스트레칭, 세수, 물 마시기)을 먼저 합니다. (뇌의 일시적인 도파민 갈증을 가라앉히는 시간 확보)
    
    2단계: 그래도 앱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면, 마음에 드는 것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고 결제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앱을 종료합니다.
    
    3단계: 일주일 단위로 '내가 참아낸 장바구니 리스트'를 보며, 실제로 사지 않아서 아낀 금액을 확인하고 스스로를 칭찬해 줍니다.
    
    작은 지출이라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감각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스트레스가 올 때 뇌에게 쇼핑 대신 줄 수 있는 가벼운 다른 보상(좋아하는 음악 듣기, 짧은 산책 등)을 하나씩 늘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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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1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은 이 문제를 아주 건강하게 바라보고 계세요. 감당 못 할 금액을 쓰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이게 굳어질까 봐 미리 신경 쓰고, 이미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셨잖아요. 그러니 이건 심각한 쇼핑중독이 아니라, 조금 다듬어가면 되는 습관 수준이에요. 그 점부터 안심하셔도 돼요.
    
    그리고 작성자님이 여쭤보신 것 중에 이미 아주 정확한 통찰이 담겨 있어요. 무조건 소비를 참는 것보다 쇼핑으로 기분을 풀고 싶어지는 마음 자체를 줄이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이게 핵심을 정확히 짚은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작성자님의 쇼핑은 물건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행동이거든요. 실제로 아이쇼핑하고 물건 고르는 동안 기분이 풀린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 소비를 막는 데만 집중하면, 그 밑에 있는 스트레스 해소 욕구가 그대로 남아서 계속 흔들리게 돼요. 작성자님이 스트레스 많은 날엔 또 사게 된다고 하신 게 바로 그 증거예요.
    
    왜 쇼핑이 그렇게 기분을 풀어주는지 잠깐 짚어드릴게요. 새로운 물건을 고르고 산다는 행위는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이 나오게 해요. 그래서 스트레스받을 때 그 즉각적인 기분 전환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거예요. 특히 다이소나 올리브영처럼 부담 없는 가격에 접근이 쉬운 곳은 그 문턱이 더 낮으니 더 쉽게 하게 되고요. 이건 작성자님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 구조라서 그래요.
    
    소비 한도를 정하는 게 나을지 다른 기분 전환 방법을 만드는 게 나을지에 답해드릴게요. 저는 둘 다 필요하지만, 우선순위는 다른 기분 전환 방법을 만드는 쪽에 있다고 봐요. 하나씩 말씀드릴게요.
    
    먼저 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받았을 때 쇼핑 말고 기분을 풀 다른 방법을 미리 만들어두는 거예요. 지금 작성자님에게 쇼핑이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창구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그 자리를 대신할 다른 것들을 몇 개 준비해두세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받을 때 산책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가벼운 스트레칭, 좋아하는 영상 보기 같은 거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쇼핑처럼 즉각적이고 기분이 확 풀리는 걸로 골라야 한다는 거예요. 밋밋한 활동은 쇼핑의 그 즉각적인 만족을 대신하기 어렵거든요. 작성자님만의 스트레스 해소 목록을 만들어두고, 기분이 안 좋을 때 쇼핑몰 대신 그 목록을 먼저 펼쳐보세요.
    
    둘째, 그럼에도 소비 한도를 정하는 것도 함께 하면 좋아요. 다른 기분 전환 방법을 만들어도, 쇼핑을 완전히 안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 스트레스 풀이용 소비는 한 달에 얼마까지 같은 선을 정해두세요. 이건 소비를 죄악시하며 무조건 참는 게 아니라,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의 범위를 정하는 거예요. 그 안에서는 죄책감 없이 쓰고, 그 선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자잘한 소비가 쌓여 신경 쓰이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셋째, 작성자님이 이미 하고 계신 장바구니에 넣고 하루 기다리기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스트레스받은 날엔 어차피 나중에 살 텐데 하고 흔들린다고 하셨죠. 그럴 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사고 싶은 건 이 물건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마음이다 하고요. 작성자님이 이미 그 마음의 정체를 알고 계시니, 그 순간 아, 내가 지금 물건이 필요한 게 아니라 기분이 안 좋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충동에 한 박자 쉬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그때 앞서 만들어둔 다른 기분 전환 방법으로 넘어가는 거죠.
    
    넷째, 택배가 왔을 때 후회하는 그 감정도 활용해보세요. 이걸 왜 샀지 싶은 물건들을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목록으로 적어두면, 다음에 비슷한 걸 사고 싶을 때 아, 저번에도 이런 거 사고 후회했지 하고 떠올리는 데 도움이 돼요.
    
    배달 음식도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같은 원리예요. 스트레스를 즉각적인 소비나 자극으로 푸는 패턴이 공통적으로 있는 거죠. 그러니 위의 방법들을 배달에도 똑같이 적용해보시면 돼요.
    
    한 가지 관점을 더 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이걸 소소한 스트레스 풀이라고 위안 삼은 적도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에요. 감당 가능한 선에서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건 나쁜 게 아니거든요. 다만 그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면 굳어지고 의존하게 되니까, 다른 방법들과 함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 작성자님이 이걸 나쁜 습관이라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좀 더 다양하게 넓혀보자는 정도로 접근하시면 마음도 편할 거예요.
    
    정리하자면, 소비를 무조건 참기보다 스트레스를 풀 다른 즉각적인 방법을 미리 만들어두시고, 거기에 소비 한도를 함께 정해두시면 좋아요. 그리고 사고 싶은 순간에 이건 물건이 아니라 기분 때문이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연습을 더하시면, 이 습관은 충분히 다듬어갈 수 있어요. 작성자님은 이미 자기 패턴을 잘 알고 스스로 조절하려 애쓰고 계시니, 방향만 조금 잡으면 어렵지 않게 나아지실 거예요. 
  • 익명3
    모두가 쇼핑 중독을 다 처음부터는 작은 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작은 돈의 소비에 대해서 나중에 큰 돈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지요. 뭐 예를 들면 그냥 우리 옛날 속담해.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뭐 그렇게 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결국은 쇼핑 중독에 관한 것도 다 그런 겁니다. 처음에는 작은 돈부터 쓰고 처음에는 아 내 생활비와 그리고 내 월급에 따라서 아 비율에 따라서 소비 습관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물론이런 것들이 매우 바람직한 소비 습관입니다. 근데 월급이라든가. 네. 연봉이라든가. 그리고 내 생활비를 토대로 해서 내가 쓴 비용을 토대로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저축도 하고 예금도 하고 해서 내 스스로 그리고 주식도 하고 코인 투자도 해서 내 스스로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발판을 조금씩 만들어 주면서 투자도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러한 쇼핑 중독에 대한 문제인 겁니다. 내가 지금은 적은 돈을 쓰고 있는데 앞으로 더 큰 돈을 쓰면 문제가 되잖아요. 그럼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지금은 당장 내 스트레스와 내 문제를 쇼핑으로 해결하는 부분이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이 지금은 당장은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어요. 왜냐? 내가 쇼핑하는 나의 지붏하라는 돈이 그렇게 큰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되실까요? 이러한 돈들이 점점 커지면 어떻게 될까요? 자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 제가 답변해 드리도록 하기 위해서 글을 쓴 것입니다. 명확한 답변을 제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탕진 비용이라는 돈을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떻겠어요? 가령 예를 든다면 내가 하루에 아니 한 달에 100만원을 봅니다. 그러면은 내가 100만원 중에서 생활비와 그리고 교육비 그리고 보험비 그리고 핸드폰 피드 내가 당연히 지출할 수 있는 비용들을 빼시고 내가 그동안에 저축했던 비용들을 빼시고요. 그 비용들을 모두 뺀 나머지 내가 정말로 쇼핑할 수 있는 비용 중에 딱 10만원만. 한 달에 딱 10만원만. 이것은 내 마음대로 뭐든지 나를 위해서 쓸 수 있는 비용이라고. 정확화하고 명확하게 지정을 해 주시는 돈을 말합니다. 그래서 비용을 탕진 비용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정말로 내가 쓰고 싶을 때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비용입니다. 한다는 일 쓰일 수 있고요. 그리고 이것이 한 달이 지나서 만약에 예를 들어 봅시다. 탕진 비용이 10만원인데 내가 9만원밖에 못 봤어요. 그러면 1만원이 남지요. 그럼 다음 달에 1만원을 쓸 수 있어서 11만원을 쓰는 걸까요? 아닙니다. 무조건 10만원입니다. 10만원을 무조건 채우라는 얘기가 아니라요. 10만원보다 적게 쓰면은 그냥 적게 쓰고 그다음은 넘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서부터 다시 10만원이 되는 거예요. 지난달에 내가 1만원을 못 썼다고 해서 올해 다음 달에 11만원을 쓴다는 것 자체는 잘못된 생각이고요. 나는 한 달에 딱 10만원만 쓰는 겁니다. 이번 달에 내가 5 6만원밖에 못 썼어요. 그러면 다음 달에는 또 마찬가지로 10만원만 쓰시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나는 나에 대한 나를 위한 비용은 딱 10만원인 겁니다. 이렇게 정해서 쓰시는 것을 저는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서 내가 항상 문제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딱 이 금액 안에서 금액을 사용하시도록 보세요. 그리고 문제가 또 아니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한 달인데 내가 보름만 지나는데 10만원을 모두 다 써 버렸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질문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이번 달에 탕진 비용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10만원을 모두 사용했어요. 그런데 나는 지금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아 그러면은 내가 5번에 쓸 수 있는 비용 내가 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탕진 비용은 10만원인데 10만원은 넘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자 이거에 대한 답변을 제가 해 드릴게요. 넘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넘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그 비용에 10만원을 지금 하셨잖아요. 그러면 내가 앞으로 더 쓸 수 있는 탕진 비용에 제한을 두셔야 되겠다. 가는 내가 이번 달에 10만원인데 10만원을 모두 쓰셨어요? 그러면 내가 이번 달에 15만원 탕진 비용을 쓰게 됐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다음 달에는 10만원을 쓰셔도 됐습니다. 그러면 전달이 5만원을 더 썼지요. 그러면 문재인 겁니다. 우리는 딱 약속을 10만원으로 약속을 했는데 왜 저번 달에는 15만원을 쓰고 괜찮다고 하시는 걸까요? 자 제가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우리는 딱 탕진 비용을 10만원만 쓰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난달 내가 15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적자가 어떻게 되겠죠? 마이너스 5만원인 겁니다. 마이너스 5만원인데 내 스트레스는 5만원보다 더 적게 더 많이 없어진 겁니다.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만족하고 내 스트레스가 풀렸다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인 거는 내가 돈을 더 썼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풀리지가 않아요. 나는 돈을 더 써야 돼요. 그러면 결론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탕진 비용이 10만원이거나 15만원으로 올려야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탕진 비용은 항상 10만원입니다. 하지만 내가 그 탕진 비용을 이용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될 것입니다. 내가 텐정기업을 한 번에 10만원을 모두 써 버렸어요. 이것은 가장 위험한 문제이기 때문에 내 위용도를 지금 알 수 있는 측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10만원인데 탕진 비용을 한 달에 세 번에서 다섯 번을 나누었었습니다. 그러면 내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가는 것입니다. 아셨죠? 그러니 탕진비라는 것은 그만큼 내가 얼마만큼 중요하게 쓰고 그 비용을 사용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탕진 비용을 딱 10만원만 정해서 사용해 보세요. 그렇게 해서 점점 내 상태를 그리고 내 쇼핑 중독을 막아 보세요. 그렇게 하시면 내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다른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 한번 찾아보도록 하세요.
  • 익명1
    스트레스받을 때 소소하게 물건을 사는 건, 뇌가 빠르게 기분 전환을 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무작정 참기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터질 수 있어요.
    
    그래서 소비 한도를 정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먼저 만들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분이 안 좋을 때 쇼핑 앱 대신 가볍게 산책하면서 몸의 감각을 바꿔보는 것도 좋아요.
    
    한 달에 이 정도는 마음 편히 써도 된다는 소액 예산을 정해두면, 구경하는 즐거움도 누리면서 괜한 죄책감은 줄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는, 나를 다독여줄 수 있는 건강한 휴식법을 차근차근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538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잘한 물건을 사는 습관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금액이 크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반복되는 과정에서 밀려오는 후회감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을 거예요.
    ​심리사회학적으로 보면 이러한 소소한 소비는 통제력을 잃은 일상에서 즉각적인 유능감과 작은 위안을 얻으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에요.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순간 분비되는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잊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따라서 단순히 억지로 참으려고 하면 오히려 결핍감이 커져서 더 큰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소비 한도를 정하는 방법은 이미 감당 가능한 수준의 지출이라 마음에 큰 제동을 걸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차라리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쇼핑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감각적 자극을 찾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향이 좋은 차를 마시며 신체 감각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어요.
    ​또는 손으로 무언가를 끄적이거나 조물거리는 단순한 행동으로도 뇌의 긴장을 분산시킬 수 있답니다.
    ​쇼핑 앱을 켜고 싶을 때는 그 순간 내가 어떤 감정 때문에 지치고 힘든지를 노트에 솔직하게 적어보는 것도 좋아요.
    ​물건을 사서 채우려던 마음을 내 감정을 알아주는 것으로 조금씩 대체해 나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