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때 부터 우울증 초기증상 있어서
엄마와 함께 정신건강의원에서 상담 받아 본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서 우울증 증상이 약하게 왔다고 하셔서 안심을 하고
약 복용은 따로 안 했어요
우울증이 또 시작 된 계기가 가정환경도 있어요.
학창 시절때 아버지의 도박과 주식으로 인해서
많은 돈을 잃게 되고 가족들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저도 아버지 빚을 갚아드리기 위해서 결혼 하기전까지 열심히 일만 한거 같아요. 그때 스트레스를 표출 하지 못 하고 마음에 쌓아둔게 우울증이 더 시작이 된거 같아요
또 우울증은 가족력도 있는거 같아요.
집안 가족들을 보면 한집당 한명씩 우울증이나 조울증 환자들이 있어요. 저희 집도 마찬가지로 남동생도 조울증으로 인해서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 시킨적도 있어요. 현재는 남동생이
렉사프로, 리튬 등 약으로 꾸준히 복용 하면서 예전 보다 많이 호전 되었네요.
지금은 남동생은 독립도 못하고 캥거루 족처럼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결혼 하고 나면 우울증이 좋아 질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증상이 스멀스멀 하나씩 또 나타 나기 시작 했어요
또한 감정 표현을 못 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우울증을 더 키우게 된거 같아요
결혼 하고 살림과 그리고 맞벌이로 인해서 해야 할일도 많아지고 혼자 모 든걸 맡아서 하려는 마음으로 인해서 아등바등 혼자서 시간에 쫓기면서 모든걸 다 해내려고 하는 슈퍼 🦸♀️우먼 처럼 살아오고 있어요! 보기에는 웃음 이라는 거짓 가면을 쓰고 있지만 내면은 썩어 가고 있었죠!
평소에 감정 표현도 서툴고 가족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하다 보니 이런 힘듬이 제 마음속에 하나둘씩 쌓이다 보니 이제는 "SOS신호가 왔네요!"
[최근 제가 겪은 우울증 증상으로]
-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아요. 또는 갑자기 화가 나기도 했어요
-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남과 비교 하면서 제 자신을 탓하게 되었네요
-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자발적으로 저 저 스스로를 왕따로 만들었어요
- 의욕이 없고 여행을 하거나 맛있는걸 먹어도 즐겁다 라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성격이 내성적이다 보니 누굴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아니면 주말에 남편이랑만 데이트 하면서 시간을 보내네요~
남편에게 걱정과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아서 이런 우울증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못 했어요.
최근에 남편 없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ㅠ
근데 겁이 많기도 하고 실패 할까봐 차마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 했네요ㅠ
주변에 누군가 자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그런생각 까지 한거 같은데 저를 생각 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저 자신 스스로가 변화가 필요 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저희 마음이 병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지요!
제가 취한 행동으로!
-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에 도움을 요청 했어요!
- 가족들에게 저희 우울증 상태에 대해서 솔직 하게 이야기 했어요
- 정신건강의원에 방문 하기 위해서 병원 소개를 받았어요
- 나만의 취미 생활을 만들고 햇빛을 쐬면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 규치적인 생활 루틴을 실천 하고 있어요
- 독서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힘든 고난과 시련을 겪은 경험담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있어요
현재 병원 상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 이여서 긴장도 되고 떨리지만 마음 편하게 갖고 제 감정에 대해서 솔직히 이야기 해보려구요
요즘은 우울증도 흔한 감기여서 약 💊만 잘 처방 받아서 먹으면 금방 호전 된다고 해요
저도 저에게 잘 맞는 약 처방 받고 큰 부작용 없이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디면 좋겠네요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절대로 그냥 넘기지 마세요!
우울증이 심해지면 정말 더 위험 해지네요!
자신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임을 여기 시고 사랑 해보세요! 저 처럼 용기를 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