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본인이 아니면 모르는것같아요 어찌보면 몸에병보다 마음에 병이 더 무서운것같아요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증상
- 숨막히는 느낌, 오한, 온몸이 떨림, 오심, 손떨림, 가슴 답답, 가슴 두근거림, 얼굴이 화끈거림, 죽음에 대한 공포, 어지러움, 발한, 감각 이상, 가슴 통증
- 관련질환
- 부정맥, 불안 장애, 심계항진, 갑상선기능항진증
- 진료과
- 정신건강의학과
- 동의어
- 공황발작,우발적 발작성불안,임소공포
- 원인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공황 장애는 생물학적(신체적인) 원인, 외부적인 스트레스,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의 초기 경험과 이에 따른 인격의 발달이 함께 작용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됩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인지적인 요인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
증상
공황 장애(panic disorder)란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panic attack)이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동반하여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은 본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입니다. 공황 장애 환자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반응하여 발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여 아무 때나 경보를 울려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 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위의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할 때 공황 발작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진단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을 통해 공황 장애를 평가합니다. 공황 장애와 공존하는 정신과적 장애를 밝혀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요시 심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과 유사한 증상을 갖는 신체 질환은 관상 동맥 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부갑상선 기능 이상, 간질, 갈색종(pheochromocytoma), 저혈당증, 심실상성 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등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검사를 시행하여 각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그 외에 뇌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소변 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
-
치료
공황 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① 약물 치료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됩니다.
② 인지-행동 요법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며 그럴수록 두려움이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요법이라고 합니다. 대개 그룹 인지 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경과
공황 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이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제대로 진단받고 적절히 치료받으면 70~90%의 환자는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 장애에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이 합병되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제 조카애기입니다
큰 아들 출산 후 애가 미숙아로 태어나면서 인큐베이터에서 오래 기간을 거쳐야 했습니다
자식이 귀한 집안에 더더군다나 아들을 낳았으나 잘못될 수도 있겠다는 고민에 공황장애가 오게 되었나 봅니다.
다행이도 애는 무사히 퇴원하고 무탈하게 생활을 하였으나 한번 발병한 공황장애는 쉽게 치유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몇년을 복용을 하였으나 시시때대로 그때의 악몽이 떠오르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쉬기가 함들어 죽을 것만 같다고 하더군요
큰일이 나겠다 싶어 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하여 빈번하게 왕래를 하고,
힘들어 한다 싶으면 애들과 따로 떨어져 혼자만의 휴식도 갖게하면서 조금씩 안정도 찾고 약 복용 횟수도 줄였다고 하더군요
안정을 많이 찾게 되면서 신랑 직장 근처로 다시 이사를 가고, 2년여가 흐른 지금 다시금 공황장애가 심해졌다는 군요
큰애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사춘기가 일찍 온건지 반항도 하고, 속을 썩이면서 우울증을 동반한 공황장애가 다시금 발병을 했나 봅니다
수시로 톡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달래주곤 하지만 다시금 약을 처방받고 복용중이라 하더군요
사람들과 좀 어울리라고 해도 그닥 활동적인 성격도 못되고 애들 아빠는 집안일엔 그닥 관심이 없는데다
애들 교육이니 이런데만 온통 신경을 쓰지만 맘대로 안되니 우울증까지 같이 왔다고 하더군요
마지막 조치는 본인이 교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신앙에라도 의지하지 않으면 자기가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다면서요
믿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이런 저런 애기를 하면서 속마을을 털어놓다보면
조금은 치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두손 들고 환영을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공황장애를 내 조카가 겪고 있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결코 만만한 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디 좋아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