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을 보면 각자의 성향과 성격을 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다르고 느끼는 감정의 깊이도 천차만별이잖아요.
이런 다양한 모습들 중에서 유독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수많은 감정들을 밖으로 꺼내놓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우리는 보통 이런 분들을 일컬어서 감정과 생각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세상에 내보이는 표현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MBTI 성향 중에서 특히 ISFP 그리고 INFP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바로 이 아름답고도 복잡한 표현형의 중심에 서 계신다고 볼 수 있어요. 이분들은 그저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조각들조차도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 그것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칠해서 세상에 보여주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이런 표현형 성향을 가지신 분들의 마음속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정말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분들은 자신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시는 편이에요.
때로는 감정을 조금 덜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더 풍부하게 추가하기도 하면서 굉장히 다양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신만의 표현 방법을 찾고 가다듬는 능력을 끊임없이 개발하려고 노력하시거든요.
이렇게 내면의 세계에 깊이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세속적인 이익 같은 것들에는 점점 무관심해지는 경향이 생기기도 해요. 온전히 창조적인 몰입 상태에 깊게 빠져들게 되면서 때로는 자기 자신조차도 깜짝 놀랄 만한 엄청난 창조물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종종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금 기이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여주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깊은 내면의 몰입은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가 말했던 완벽한 무념무상의 창조적 상태를 떠올리게 해요. 이 상태에 들어가면 정말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데 그 고통과 기나긴 인내의 시간 속에서 마음속으로만 맴돌던 것들의 실체를 점차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을 겪게 돼요.
그리고 마침내 그 결과물이 세상에 나왔을 때 남들이 놀라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러워하는 순간이 생겨나곤 하죠. 사실 이런 과정들은 본인 자신도 완벽하게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굉장히 복잡하고 변덕스러운 감정적 기복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그래서 이런 모습들은 창조적인 활동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일종의 예술적인 행위의 부산물처럼 해석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깊은 몰입과 자기 고찰의 이면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분명히 존재해요.
이분들은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취해서 본인의 말을 훨씬 더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자기주장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때로는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의견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이게 결코 고집을 부리거나 못돼서 그러는 게 절대 아니거든요.
단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으로 맞춰져 있다 보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 자체에 애초에 큰 관심을 두지 못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에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특성들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대인 관계 기술을 부드럽게 터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흔히 말하는 밀당을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아주 끈끈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주위로부터 성격이 까칠하다거나 괴팍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이 가진 장점은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고 아름다워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그 누구보다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아주 깊이 귀를 기울일 줄 안다는 점이에요. 눈을 감고 조용히 마음속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오는지 집중하는 그 시간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시거든요.
들판이나 산처럼 평화로운 자연 속을 거닐거나 혹은 웅장한 건축물과 오랜 역사가 숨 쉬는 박물관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스쳐 지나갈 풍경에서도 이분들은 마음이 크게 요동치는 그 무언가를 예민하게 포착해내곤 해요. 마음속에서 아주 큰 울림을 일으키는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또 그것을 향해 망설임 없이 움직이는 열정을 가지고 계시죠.
이렇게 외부의 자극을 통해 마음에 아주 커다란 물결이 일어났다면 이제는 그 요동치는 감정들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면서 그것을 글이나 그림 혹은 아름다운 소리로 세상에 표현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요.
처음에는 내 마음과 똑같이 표현되지 않아 답답할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을 묵묵히 반복하다 보면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형태에 완벽하게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여기서 정말 멋진 부분은 남들이 이 결과물을 대단하게 알아주지 않거나 큰 박수를 쳐주지 않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칭찬보다는 우선 내 마음속 기준에 완벽하게 들게끔 그 무언가를 진실되게 표현해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이분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런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단점들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들은 조금씩 보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수많은 생각들과 치열하게 씨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져요.
때로는 밥 챙겨 먹는 것조차 까맣게 잊어버려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꽤 자주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가능한 본인에게 맞는 운동과 식습관을 꾸준히 챙기시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맛있는 음식들도 제때 꼼꼼하게 잘 챙겨 드시는 습관을 꼭 들이셔야 하거든요.
그리고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면서 오감으로 느끼는 그런 원초적인 즐거움들도 마음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좀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아주 좋아요. 혼자 방에만 있지 말고 남들과 어울려서 활기차게 땀 흘리며 운동을 해보시면 굳어있던 몸도 풀리고 머릿속도 맑아지면서 하루하루 생활하기가 한결 가볍고 수월해질 거예요.
또한 언제나 내면에만 머물러 있는 시선을 조금 거두어서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보는 것도 중요해요. 남들은 세상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대체 무엇으로 표현하고 또 어떻게 표현하면서 살아가는지도 주의 깊게 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요.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나 소모임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혹은 이미 있는 곳에 용기 내어 함께 참여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무언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어요.
나만의 방식도 좋지만 세상 일반 사람들은 과연 어떤 문제들에 큰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개탄스러워하고 어떤 따뜻한 이야기에 깊이 감동하는지도 꾸준히 관찰하고 알아보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키지 않더라도 종종 시간을 내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일반 사람들과도 둥글둥글하게 어울려 보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내면의 세계가 아무리 거대하고 화려하더라도 결국 나라는 존재는 이 넓고 다양한 세상의 작은 일부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속 깊이 염두에 두고 살아가시면 좋겠어요.
이런 풍부한 감수성과 표현 욕구를 억누르지 않고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이분들의 인생 전체의 행복을 좌우할 만큼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가장 적합하고 추천할 만한 직업군을 살펴보면 역시나 창조를 필요로 하는 아주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본인의 머릿속에 있는 세계를 캔버스에 옮기는 화가부터 시작해서 감동적인 글을 쓰는 작가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곡을 만드는 작곡가나 수많은 악기들을 조화롭게 이끄는 지휘자도 아주 잘 어울려요.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스크린 위에 구현해내는 영화 감독이나 사람들의 개성을 옷으로 표현하는 패션 디자이너 그리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는 만화가와 삽화가도 좋고요.
요즘 아주 각광받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제작자 마지막으로 실용성과 미학을 동시에 챙기는 건축가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라면 어떤 분야든 이분들의 재능이 찬란하게 빛을 발할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이 깨달은 예술적 감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역할도 아주 훌륭하게 소화해내시더라고요. 예술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는 대중 교육자나 학교에서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워주는 교사 그리고 전문적인 스킬을 가르치는 강사나 소규모 보습학원을 직접 운영하시는 것도 성향에 아주 잘 맞아요.
조금 더 무대 체질이신 분들이라면 대중 앞에서 자신을 온전히 표현하는 연예인이나 미래의 스타들을 길러내는 연예인 양성 학원의 원장님 혹은 관련 종사자로 일하시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평론가로 활동하시거나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죠.
누군가의 지시를 받기보다는 스스로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공예 음악 영상 등과 관련된 아주 다양한 형태의 자영업이나 생산 인력으로 일하시는 것도 아주 좋아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성스러운 공예품을 만들거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상품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기프트샵을 운영하시는 모습도 참 잘 어울려요.
본인만의 독특한 취향과 감성이 듬뿍 담긴 분위기 좋은 카페나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시거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려 전문적인 오디오 기기 판매점이나 레코드 샵의 사장님이 되시는 것도 정말 멋진 인생의 모습일 것 같아요.
가볍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취미나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도자 역할을 하시는 것도 훌륭해요. 즐겁게 노래를 부르도록 돕거나 악기 연주하기 혹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는 퀼팅이나 나무의 질감을 느끼는 목공 도예 같은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시면 매일매일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실 거예요.
하지만 이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분들이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남들보다 훨씬 더 크고 잦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애초에 대인 관계 기술을 능숙하게 발휘하여 인맥을 관리하거나 조직 내의 미묘한 분위기 파악 같은 것에는 별로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성향이시거든요.
그렇다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이고 수직적인 조직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는 데에는 정말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어요. 특히 매뉴얼에 따라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일반 생산직이나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서류와 씨름해야 하는 사무직 그리고 끊임없이 낯선 사람들을 만나 실적을 올려야 하는 영업 관리 등의 업무 환경에는 너무나도 적합하지 않아요.
반면에 본인의 머리를 써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디자인이나 영상 작업 등 비교적 시간과 공간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 분야나 혹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결합된 비즈니스 환경이라면 아주 수월하게 적응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직장을 선택하실 때는 일반 사무나 영업 직무 등은 피하시는 것이 상책이고 기업에 입사하시더라도 기왕이면 회사의 핵심적인 디자인이나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개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적합한 선택이에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패션 업계나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난감 회사 혹은 즐거움이 가득한 놀이 랜드나 새롭고 흥미로운 예능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디자인이나 음악과 깊은 관련이 있는 분야의 회사에 들어가시는 것이 성향에 가장 잘 맞아요.
회사에 소속되는 것조차 답답하시다면 예능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독립된 개인 강사 혹은 프리랜서로 전향하시는 것이 가장 속 편하고 적합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인테리어나 건축 설계 분야 등에서 뛰시거나 그림이나 음악 등을 가르치는 전문 학원 혹은 예능 기획사나 감수성 넘치는 책을 만들어내는 예능 출판사 같은 곳에 둥지를 트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물론 아무리 자신에게 딱 맞는 좋은 환경에 들어간다고 해도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회생활 속에서 갈등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죠. 이분들이 주로 갈등을 겪게 되는 원인을 가만히 살펴보면 십중팔구는 자신이 그 순간 느끼는 강렬한 감정과 오직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데에 너무 몰두하기 때문이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의 기분이나 상황에는 무심해지기 쉬워요. 가족이나 자신을 완벽하게 이해해 주는 아주 가까운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는 과정 자체를 무시해 버리는 문제 행동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이 점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해요.
결국 이런 태도가 지속되면 고독과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평범한 사람들과는 좁힐 수 없는 깊은 거리감을 발생시키는 악순환이 생기거든요. 게다가 지나칠 정도로 강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해서 타협점을 찾고 합의를 도출해내는 과정 자체를 너무나도 어려워하시더라고요.
언제나 외부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내부 감정에 철저하게 충실하다 보니 좋고 싫음 즉 호오가 너무나도 극명하고 분명하게 나뉘는 편이에요. 그래서 여러 사람이 얽힌 복잡한 문제 상황 속에서 적당히 둥글게 타협하고 합의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지실 거예요.
이런 성향들 때문에 결국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피 혹은 소외되는 씁쓸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해요.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서로 적당히 손해를 보기도 하고 이익을 취하기도 하는 협상을 잘해야 하는데 이런 것을 어려워하니 답답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길 수밖에 없죠. 특히 창업자의 위치에 계신 경우라면 이런 성향 때문에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관계에서 마찰이 쉴 새 없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험난한 사회생활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본인 스스로가 무언가에 대한 호불호가 굉장히 뚜렷하고 분명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미리 솔직하게 주지시켜서 양해를 구하는 것이에요.
또한 평소에 즐겨 입는 개성 넘치는 복장이나 톡톡 튀는 언어 사용 등이 특히 남들과 확연하게 다를 경우 자신이 조금 개성이 강하다는 것을 만남 전에 미리 알려서 당황하지 않게 배려해 주면 좋아요. 그리고 보수적이고 평범한 분들과의 중요한 만남이 있을 경우에는 그날 하루만큼은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가능한 평범하고 단정한 복장을 취하시는 유연함이 꼭 필요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달콤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낯선 사람들과의 모임에 참여하셔서 사교성을 조금씩 키워나가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욱하고 올라오는 자신의 감정을 어느 정도는 차분하게 억제할 줄 아는 인내심을 기르시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적당히 맞춰주고 밀고 당기는 법을 꾸준히 연습해둘 필요가 아주 절실하게 있어요.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와 복잡해진 머릿속을 맑게 비워내기 위해서는 본인의 성향에 딱 맞는 적합한 운동과 취미를 가지는 것이 정말 최고로 좋은 방법이에요.
이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역시나 앞서 직업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본인만의 특별하고 섬세한 특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본인만의 장기를 발휘해서 글을 써보거나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목소리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거나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몸짓 혹은 악기 연주 등을 취미로 삼으시면 정말 큰 위로를 받으실 수 있어요. 또한 아름다운 사례들과 예술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문화 여행을 훌쩍 떠나보시는 것도 감성을 충전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혼자 하는 활동도 좋지만 가끔은 타인과 서로의 뛰어난 기량을 즐겁게 나누어 볼 수 있는 협동 작업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정말 멋진 경험이 될 텐데요. 협동 조각이나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는 협연 협주 활동 그리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시를 짓는 공동 시작이나 하나의 화폭에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공동 작화 같은 활동들이 참 유익하더라고요.
꼭 본인이 직접 무언가를 창작하지 않더라도 남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다양한 발표회나 전시회 등에 부지런히 참관객으로 참여하시는 것도 좋아요. 이때 관심 있는 분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혀 알지 못했던 낯선 다른 분야의 행사도 호기심을 가지고 함께 참관해보면서 시야를 넓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취미도 좋지만 때로는 모난 부분들을 둥글게 다듬어줄 수 있는 보완적인 종목의 취미를 곁들이는 것도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아주 중요해요. 내 감정에만 푹 빠져 지내느라 자칫 잊기 쉬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기 위해서 말 못 하는 여린 상대를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키워보는 활동들이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조건 없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피거나 애정으로 반려 식물을 키우는 활동이 정서적인 안정과 배려심을 키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또한 흙냄새를 맡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해보는 것도 마음을 여는 데 훌륭한 매개체가 되어 줄 거예요.
마지막으로 활동성을 크게 높여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어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집단 라이딩 같은 활동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아주 건강하고 매력적인 취미 생활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섬세하고 아름다운 내면을 지니신 분들이야말로 여유 없는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다채롭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정말 소중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때로는 세상과 속도를 맞추는 일이 숨차고 혼자만의 세계로 깊이 도망치고 싶은 날들도 분명히 있으시겠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꺼내어 놓는 그 작은 표현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아주 큰 위로와 깊은 감동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
자신만의 고유한 속도와 다채로운 색깔을 끝까지 잃지 않고 앞으로도 더 아름답게 빛나는 일상들을 행복하게 잘 가꾸어 나가시기를 멀리서나마 진심을 듬뿍 담아 마음 다해 응원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