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이 늦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과 아무렇지 않은 사람, MBTI 차이일까요?

가끔 카톡을 보내고 답장이 한참 없을 때가 있잖아요.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평소 답장이 빠르던 사람이 갑자기 몇 시간 동안 연락이 없으면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내가 아까 뭐 이상하게 말했나?’

‘혹시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이런 생각을 한 번 하기 시작하면 별것도 아닌 카톡 하나를 다시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답장이 늦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과 아무렇지 않은 사람, MBTI 차이일까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보면 반응이 정말 다릅니다.

메시지를 보내놓고 답장이 하루 뒤에 와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읽고 답장이 없으면 금방 신경 쓰인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런 게 T와 F의 차이인가 싶었습니다.

F 성향은 상대방의 기분이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답장이 늦으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T 성향은 ‘바쁜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답장이 늦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과 아무렇지 않은 사람, MBTI 차이일까요?

 

그런데 실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T인데 카톡 답장에는 엄청 예민한 사람도 있고, F인데 휴대폰을 워낙 안 봐서 본인부터 답장이 몇 시간씩 늦는 사람도 있더라고요ㅋㅋ

생각해보면 MBTI보다는 평소 연락하는 습관이나 상대방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가 더 크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의 답장은 늦어도 아무렇지 않은데 좋아하는 사람의 답장은 30분만 늦어도 신경 쓰일 수도 있으니까요.

 

답장이 늦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과 아무렇지 않은 사람, MBTI 차이일까요?

 

재미있는 건 상대방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일하거나 자고 있을 수도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 머릿속에서는 이미 여러 가지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겁니다ㅋㅋ

여러분은 어떤 편인가요?

메시지를 보냈는데 몇 시간 동안 답장이 없으면 그냥 ‘바쁜가 보다’ 하고 잊어버리시나요?

아니면 별일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은근히 휴대폰을 확인하게 되나요?

그리고 이런 차이가 실제로 MBTI와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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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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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무룩
    MBTI에서 감정 중심인 F나 의미를 크게 두는 N 성향은 답장 속도 변화에 비교적 민감하고
    상황 자체를 보는 T나 S 성향은 "바쁜가 보다" 하고 편하게 넘기는편입니다ㅎㅎ
    
    다만 성향 차이 외에도 상대에 대한 애정의 크기나 본인의 불안 애착 정도, 
    당시 마음의 여유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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