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나 커서나 감정이 무시당한 적이 많고
어머니께서 감정적이고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면이 있으셔서 어렸을 때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나와 부정적인 감정을 분리하고 어머니와 내 생각을 분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나를 지켜나가려 했어요.
하지만 그러다 보니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만 하려 하면서 모호한 경계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속으로 미뤄두고 이래도 바뀌는 건 없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또 내가 어머니 때문에 이런 감정을 느낄 필요는 없다며 무시했었고 학업 문제가 있었을 때에도 "이래도 바뀌는 건 없어", "아무도 슬퍼한다고 봐주지 않아" 하면서 그저 빨리 지나가려고만 했었어요.
또 한동안은 내가 감정적인 반응을 했을 때 그 모습이 어머니와 닮은 것 같아 싫어도 했었고요.
그런데 성장한 지금 인간관계에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무언가 나쁜 일이 생길 때에도 아무 느낌이 안 든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내가 슬픈 건지 내가 우울한 건지 무기력한 건지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아주 가끔 속에 있던 게 터져서 집에서 거의 2~3 시간씩 울곤 해요.
내 감정을 내가 이해를 못 하니까 상대방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없고 나를 위한 주장을 펼칠 수 없어요.
내 감정을 내가 정확히 알게 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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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