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숙
요즘 커뮤니티의 주제들이
우울증이나 번아웃을 접하다 보니 오히려 감정적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 아침 산에서 본 고목古木에 살고 있는 맥문동을 보면서
생명의 존귀함과 함께
새삼 더 자연과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소소한 무언가가 소중하고 귀하다고 느껴지면서
얼마전 읽은 '삶은 여전히 빛난다'가 생각났어요.
저자는
평범한 하루에서 오는 우울함
이유없는 불안과 피로에 하루를 버텨내듯 살아가는 '무기력 시대'를 바라보면서
그 평범한 하루에도 빛은 있다라고 하죠..
무심코 지나가는 동네 경치과 뜨거운 태양 그리고 저녁 노을을 보면서
'삶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일은 누구나 가능한 구원이자 치유다' 라고 해요
거창한 성공이나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도
우리를 살게 하는건 '찰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치고 힘든 금요일
위로가 되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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