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커리어

본디 일반인들 있는곳에 능력자 있으면?

그사람이 타겟이되어 퇴사행이 되나요? 아니 군계일학이 실제 이루어지는 직장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걸까요? 마치 대기업 임원이 알바하는것과 같이 생활한다면 괴롭힘천국이 되는게 당연한걸까요? 궁금하네요. 실제로도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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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58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능력자가 일반인들 틈에 끼어 있을 때 타겟이 되어 퇴사하게 되는지, 혹은 '군계일학'이 실제로 작동하는 직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시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기업 임원이 알바를 하듯 격차가 너무 크면 괴롭힘이나 따돌림의 타겟이 되기 쉽고 결국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가 현실적인 답에 가깝다고봅니다.
    
    직장이나 조직 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겪는 역학 관계는 몇 가지 요인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1. 왜 '괴롭힘 천국'이 되고 퇴사로 이어질까?
    조직은 기본적으로 '평균'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속성이 강합니다. 이 때문에 압도적인 능력자가 들어왔을 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 쉽습니다.
     * 상대적 박탈감과 질투
    비유하신 대로 대기업 임원이 알바 자리에 들어온 격이라면, 기존 구성원들은 자신의 무능함이 드러나거나 비교당한다고 느낍니다. 이 불안감이 방어 기제로 작용해 시기, 질투, 혹은 깎어내리기로 이어집니다.
     * 기존 질서의 교란
    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돋보이면 기존의 일처리 방식, 업무 속도, 심지어 정치 역학까지 뒤흔들리게 됩니다. 관리자나 기존 실세들 입장에서는 '말 안 듣는 튀는 돌'처럼 보여 눈엣가시가 되기 쉽습니다.
     * 왕따와 은근한 따돌림
    "저 사람 때문에 우리 일량이 늘어난다"라거나 "잘난 척한다"는 프레임을 씌워 정보에서 배제하거나 소외시키는 방식으로 집단 따돌림이 발생하곤 합니다. 결국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떠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2. 그렇다면 '진짜 군계일학'이 성공하는 직장은 어떤 곳인가?
    반대로 압도적인 능력자가 조직에 완전히 녹아들거나 오히려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직장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 수평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문화
    연차나 기존 질서보다 '일의 결과'를 투명하게 인정해 주는 곳에서는 능력자가 오히려 에이스로 추앙받습니다.
     * 능력자의 지혜로운 처세
    진짜 고수는 자신의 능력을 처음부터 과시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속도에 맞추어 주거나, 자신의 성과를 동료들에게 공으로 돌리는 등 '위협적이지 않은 천재'로 다가갑니다.
     * 오너나 리더의 확실한 보호
    리더가 그 사람의 가치를 정확히 알아보고 울타리가 되어 주면, 주변에서 함부로 건드리지 못합니다.
    
    결국 조직의 수준이나 문화가 개인의 뛰어남을 포용할 그릇이 되지 못할 때, 군계일학은 비둘기 떼 속의 학이 되어 쪼임당하기 십상입니다. 
    
    나와 맞지 않는 결을 가진 울타리 안에 잠시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은 호흡을 가듬으며 나를 먼저 아껴주고 보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걸음마다 따스한 위로와 힘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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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08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조직 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능력자가 일반적인 구성원들 사이에 있으면 반드시 타깃이 되어 퇴사하게 된다는 공식은 없습니다. 실제 직장에서는 개인의 능력 차이보다 조직문화, 리더의 태도, 업무와 권한의 배분, 동료와 협업하는 방식이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실력이 뛰어난 구성원이 들어왔을 때 건강한 조직에서는 그 능력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더 어려운 업무를 맡기거나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고, 다른 구성원과 지식을 나누도록 하면서 조직 전체의 성과로 연결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군계일학’이 오히려 승진이나 역할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쟁이나 서열의식이 강하고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을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조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기존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성과가 지나치게 두드러질 때 견제하거나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배제하는 일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단순히 ‘너무 뛰어나서 괴롭힘당했다’고 결론 내리기보다는 실제 어떤 행동이 반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볼 부분은 능력과 조직 적응력은 서로 다른 역량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 임원으로 뛰어난 성과를 냈던 사람이 단순한 아르바이트 조직에 들어갔다고 해서 반드시 그곳에서도 가장 잘 적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업무 수준은 훨씬 쉬워도 의사결정 권한이나 인간관계, 기존의 업무 방식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계속 다른 사람을 교정하려 한다면 주변에서는 유능함보다 간섭이나 위계적인 태도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실제로 자신이 이런 상황에 있다고 느낀다면 ‘내가 뛰어나서 사람들이 질투한다’와 ‘내가 부족해서 미움받는다’라는 두 극단적인 해석 모두 잠시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성과는 객관적으로 어떤지, 동료와의 협업에는 문제가 없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배제나 불이익이 있었는지를 따로 살펴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실력이 좋은 사람에게 가장 유리한 태도는 일부러 능력을 감추는 것도,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 몫의 일을 잘하면서 다른 사람의 영역과 역할을 존중하고, 자신의 능력을 조직에 위협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합리적인 이유 없이 반복적인 괴롭힘이나 배제가 계속된다면 그때는 개인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나 관계의 문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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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673채택률 5%
    작성자님 글을 읽으니,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오히려 조직에서 외로운 사람이 되는 경우가 정말 있을까 하는 답답한 마음이 느껴져요.
    사실 능력 있는 사람이 반드시 표적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좋은 조직에서는 한 사람의 뛰어난 역량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조직의 힘으로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조직문화가 건강하지 못한 곳에서는 조금 다른 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일을 너무 잘해서 기존 사람들의 부족함이 드러나거나, 새로운 사람이 기존의 관행을 건드리게 되면 그 사람을 경쟁자로 바라보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부터 이상하게 업무가 아닌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저 사람 때문에 불편하다”는 감정이 어느 순간 “저 사람은 조직에 맞지 않는다”는 말로 포장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작성자님, 그런 상황이 생겼다고 해서 능력을 줄이거나 일부러 못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내가 가진 것을 감추면서까지 누군가의 불편한 마음을 달래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다만 실력이 클수록 관계를 살피는 지혜도 함께 필요하더라고요.
    
    혼자 앞서가기보다는 주변 사람의 역할을 인정해 주고, 공을 나누고, 의견을 낼 때도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것.
    그것은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내 실력을 오래 지키는 방법이기도 해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있어요.
    군계일학이 외로운 것이 아니라, 군계일학을 품어줄 그릇이 작은 조직이 외로운 겁니다.
    
    그러니 혹시 지금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신다면
    “내가 너무 잘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건가?” 하고 모든 책임을 자신의 능력에서 찾지는 마세요.
    
    능력은 죄가 아니에요.
    좋은 사람과 좋은 조직을 만나면, 내가 가진 빛은 누군가를 눈부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길을 밝혀주는 빛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 힘든 상황에 계시다면 너무 서둘러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잘못한 것과, 누군가가 나를 불편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내 능력도 지키고, 내 마음도 지키면서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미아 코치가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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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311채택률 3%
    능력자가 평범한 조직에서 타겟이 되어 겉돌거나 결국 퇴사하게 되는 상황은 실제 현업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현실적인 씁쓸함입니다. 기대했던 '군계일학'의 대우 대신 동료들의 시기, 견제, 조직 시스템과의 충돌로 괴롭힘의 대상이 되곤 하죠.
    기존 구성원들은 독보적인 능력을 칭찬하기보다 자신들의 입지를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인식해 무의식적인 배척 태도를 취합니다.
    ​수평적 보상이나 유연성이 부족한 일반 조직에서는 뛰어난 인재의 속도감을 품지 못해 과도한 업무 부담을 주거나 규칙 위반으로 몰아세우기도 합니다.
    ​마치 대기업 임원이 단기 알바 현장에 간 것처럼, 압도적인 역량 차이는 호의보다 낯선 이질감과 경계심을 먼저 불러일으킵니다. 결국 탁월함이 빛을 발하려면 개인의 겸손한 태도뿐만 아니라, 그 역량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조직 문화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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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00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뛰어난 역량을 가졌다고 해서 괴롭힘의 타겟이 되어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는 일은 현실에서도 안타깝게 종종 일어납니다.
    ​군계일학처럼 주변과 비교되는 뛰어남은 수평적인 조직에서는 인정받지만 폐쇄적인 공공기관 같은 곳에서는 오히려 기존 기득권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도화선이 되기도 합니다.
    ​대기업 임원이 알바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변 수준과 어울리지 않는 압도적인 역량이나 태도를 가질 때 질투와 경계심은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좁혀지지 않으면 시기와 견제가 괴롭힘으로 변질되기 쉽고 안타깝게도 괴롭힘 천국 같은 환경이 조성되는 원인이 됩니다.
    ​결코 작성자님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조직의 좁은 그릇이 감당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이니 마음의 상처를 깊게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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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53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조직이나 중소 규모의 수동적인 일터에 압도적인 역량이나 스펙을 가진 사람, 이른바 '능력자'가 들어왔을 때 실제로 괴롭힘이나 배척을 당해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는 현실 직장 사회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조직 심리학과 집단 동의의 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집단적 불확실성과 시기심에 따른 '방어 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임원급의 실력이나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평범한 집단에 들어오면, 기존 구성원들은 그 능력을 반기기보다 자신의 입지와 무능함이 드러날지 모른다는 위협감을 느낍니다. 특히 고인 물처럼 유지되던 적당한 업무 표준이 능력 한 명으로 인해 올라가게 되면, 기존 사람들은 "저 사람 때문에 우리가 더 일해야 하거나 비교당한다"는 불만을 갖게 됩니다. 그 결과 집단 전체가 기득권과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해당 인물을 외톨이로 만들거나 트집을 잡아 밀어내는 '텃세'와 '괴롭힘'을 조직적으로 감행하게 됩니다.
    
    둘째, 직장에서 '군계일학'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려면 반드시 '상응하는 권한과 환경'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학이 닭장에 들어갔을 때 배척당하지 않고 존경받는 진정한 군계일학이 이루어지는 직장은, 애초에 구성원들이 '성과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추구하고 리더십이 능력 위주로 평가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갖춘 곳입니다. 또한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상응하는 직급과 권한이 부여되었을 때 가능합니다. 권한은 평사원이나 하위 직급인데 능력만 압도적이라면, 위 상사나 동료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통제하기 어렵고 버거운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셋째, 대기업 임원이 알바를 하듯 격차 큰 환경에 들어가면 마찰은 필연적입니다.
    수준 차이가 크게 나는 조직에서는 업무 처리 방식, 문제 해결 능력, 조직을 보는 시각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능력자 입장에서는 기존 사람들의 일 처리가 답답하고 비효율적으로 보이고, 기존 구성원들 입장에서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가 '잘난 척'이나 '위화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결국 소통의 언어가 달라지고 관계의 평형이 깨지면서 괴롭힘과 견제가 쉽게 일어납니다.
    
    결국 압도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 평범하거나 폐쇄적인 조직에 들어갔을 때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두 가지뿐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철저히 숨기고 조직의 평균적인 수준에 맞춰 적당히 눈높이를 낮추며 건조하게 지내거나, 아니면 내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단단하고 합리적인 조직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입니다.
    
    수준이 맞지 않는 곳에서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타겟이 되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결코 본인의 잘못이 아니며, 고여있는 집단이 가진 고질적인 열등감과 시스템의 한계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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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47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이 조직의 평균적 수준이나 문화와 지나치게 격차를 보일 때, 그 사람이 오히려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퇴사로 이어지는 현상은 직장 생활에서 실제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과 직장 내 메커니즘을 3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드립니다.
    
    동조 압력과 시기·질투 메커니즘
    
    집단 동질성 유지: 조직은 본능적으로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수준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지나치게 뛰어난 사람은 기존 구성원들에게 "우리가 무능해 보인다"는 위기감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줍니다.
    
    타겟화와 배척: 뛰어난 사람이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하거나 수준 높은 성과를 낼수록, 기득권이나 기존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해당 인재를 '조직 문화를 해치는 존재'로 몰아가며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대기업 임원이 알바하는 듯한' 격차의 비극
    
    기대의 불일치: 높은 역량을 가진 사람이 낮은 수준의 조직에 들어오면, 본인은 '당연한 기본'을 수행함에도 주변에서는 '유세 떠는 것' 또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리더십과 관리자의 부재: 관리자가 뛰어난 인재를 품어주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역량이 없으면, 오히려 그 인재를 제어하기 힘든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겨 방치하거나 퇴출 분위기를 방관하게 됩니다.
    
    결국 퇴사로 이어지는 이유
    
    에너지 고갈: 괴롭힘을 당하는 당사자 역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는커녕 하향 평준화된 환경에서 감정 소모와 괴롭힘을 견뎌야 하므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퇴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의 손실: 결국 뛰어난 인재(군계)는 떠나고, 기존의 평균적인 구성원(닭)들만 남아 하향 평준화가 고착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뛰어난 역량을 가졌음에도 환경이 맞지 않아 괴롭힘의 타겟이 되는 것은 개인의 잘못이 아닌 조직의 수용력과 문화의 한계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고 배척하는 환경에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쏟기보다, 그 역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찾는 것이 스스로를 지키는 지혜로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