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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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갑작스럽게 만남을 제안하면 선약이 있어도 무리하게 조정해서 나갑니다.
혹시 내가 거절했다가 무리에서 멀어질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정작 모임에서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느라 에너지를 다 쓰지만, 자신의 힘든 이야기는 "분위기를 망칠까 봐" 꺼내지 못하구요.
친구가 새로 산 명품 가방이나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지만,
동시에 나의 초라한 통장 잔고와 비교하며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도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 거겠죠? 나이도 어느 정도 되는데, 그냥 이대로 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