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이 계속 가라앉아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왔어요.
우울증이라고 하시면서
약 처방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우울증 약 종류가 생각보다 너무 많더라고요.
선생님이 하나씩 설명해주시긴 했는데
그때는 머리가 멍해서
솔직히 제대로 기억이 잘 안 나요.
처음에는 "가벼운 약부터 시작한다"고 하셨고
우울증 약 종류 중에서도
제 증상에 맞는 걸로 처방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먹어보면서
부작용이 생기거나
효과가 잘 안 느껴지면
"다른 우울증 약 종류로 바꿔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까
우울증 약 종류마다
어떤 건 불면증이 생길 수 있고
어떤 건 식욕이 줄어들 수 있고
어떤 건 체중이 늘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
친구도 예전에 우울증 약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약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나한테 맞는 약을 찾으면 확실히 좋아진다고 해서
일단 처방받은 약은 먹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게 있어요.
우울증 약 계속 먹으면 약에 의존하게 되는 건 아닌지
평생 먹어야 하는 건 아닌지
효과는 언제쯤 나타나는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우울증 약 종류마다
효과 나타나는 시간도 다르다고 하던데
저는 지금 2주째 복용 중인데
아직 큰 변화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이에요.
혹시 우울증 약 드셔보신 분들 계시면
우울증 약 종류 어떤 거 드셨는지
효과는 언제쯤 느끼셨는지
약 바꿔본 경험 있는지
경험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은
이 약이 안 맞으면 또 다른 우울증 약 종류로 바꿔야 하나
생각하면 조금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