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어떤 상황이 반복되고 있나요?
저는 몇 년째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드는 게 너무 힘들어요.
누워서 눈을 감으면 오히려 머릿속이 더 바빠집니다.
오늘 있었던 일, 내일 해야 할 일, 나의 걱정들,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고민들까지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생각이 멈추질 않아요ㅠㅠ
어떤 날은 새벽 3~4시에 잠드는 게 당연해졌고, 심할 때는 해가 뜰 때까지 뒤척이다가 새벽 5~6시에 겨우 잠든 적도 많아요.
잠들기만 어려운 게 아니라 중간에 깨는 경우도 종종 있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한 느낌이 거의 없어요.
자고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고 근육통이 엄청 심해요.
확실히 잠이 정말 체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불면증 체크리스트를 해봤는데 높은 점수가 나왔고, 낮 활동에도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생각해보니 잠을 잘 못 자고 일어나면 몽롱하니 피곤해서 집중력도 예전보다 떨어지고, 피곤해서 일하는 것도 힘들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ㅜㅜ
2)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했나요?
처음에는 내가 잠을 그냥 늦게 잠들어서 그런건가 해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습니다.
일단 휴대폰은 일부러 잠자리에서 멀리 두기도 하고
잠자리에 일찍 누워봤는데 잠이 안 오니까... 눈 감고 새벽까지 못 잔 적도 정말 많아요ㅠ
잠들기 전에 저녁 운동을 해본 적도 있고...
반대로 몸이 피곤하면 잘 잘 것 같아서 일부러 늦게까지 깨어 있어본 적도 있어요.
생각이 많아질 때는 메모장에 걱정을 적어본 적도 있어요. 글로 좀 풀면 나아질까 해서요.
잠이 안 오면 눈 감고 누워있으니 차라리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그렇게 해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부 다 실패!!! ㅠㅠ
특히 저는 잠을 자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오히려 더 잠이 안 오더라고요.
오늘도 못 자면 어떡하지 내일 출근인데 큰일이다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더 말똥말똥해집니다.
3) 코치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쓰면 좋아질까요?
그냥 단순히 낮에 몸을 피로하게 해보세요 약 드세요 이런 거 말고요...
저처럼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못 자는 경우에는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요즘은 잠을 자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느낌이라서요.
혹시 저와 비슷하게 오랫동안 불면증으로 힘들었던 분들이 있다면
코치 아니더라도 그냥 편하게 댓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