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니터 앞에 앉아 이렇게 제 속마음을 글로 적어보려니 참 만감이 교차하고 눈앞이 흐려지네요. 저는 올해 예순 중반을 훌쩍 넘긴 평범한 가정주부예요.
평생 남편 직장 뒷바라지하고 애들 남부럽지 않게 키워보겠다고 제 청춘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그저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어요. 젊은 시절에는 시댁 식구들 챙기랴 애들 입시 뒷바라지하랴 아무리 고되고 힘든 일이 있어도 그냥 내가 한 번 더 참고 웃어넘기는 게 가족의 평화를 지키는 미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도 늘 성격 좋고 둥글둥글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고 저 스스로도 인내심 하나는 참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제 자신이 제가 아닌 것처럼 너무나 낯설게 느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예전 같으면 그냥 허허 웃어넘기거나 훌훌 털어버렸을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들인데도 이제는 그게 가슴 한가운데 콱 박혀서 서운함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더라고요.
마음속에 가시가 잔뜩 돋친 것처럼 자꾸만 뾰족해지고 날이 서는 제 모습이 저 스스로도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이렇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조심스럽게 고민을 남겨봅니다.
가장 일상에서 많이 부딪히고 저를 힘들게 하는 건 역시 평생을 같이 산 남편이에요. 남편이 은퇴를 하고 매일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정말 별것 아닌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에 섭섭함이 폭발하곤 해요.
며칠 전에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나름대로 정성껏 찌개도 끓이고 생선도 구워서 밥을 차려줬거든요. 그런데 식탁에 앉은 남편이 반찬을 슥 훑어보더니 요즘은 왜 이렇게 밥상에 먹을 게 없냐며 무심코 툭 한마디를 던지더라고요.
남편은 아마 반찬 투정하듯 별생각 없이 가볍게 던진 말이었을 텐데 그 순간 갑자기 설움이 북받치고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숟가락을 식탁에 팽개치고 안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제 귀에는 그 말이 평생 밥데기 취급만 하더니 늙고 병들어서도 나를 무시하고 부려 먹으려고만 하는구나 이렇게 왜곡되어서 들리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주는 대로 먹지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며 핀잔이나 한 번 주고 가볍게 치고받고 넘겼을 텐데 이제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싹 사라져 버렸어요. 남편이 거실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만 보고 무뚝뚝하게 앉아 있는 뒷모습만 봐도 속에서 천불이 나고 내가 평생 저런 사람 하나 믿고 내 모든 걸 희생해가며 고생만 했구나 싶어서 억울한 마음에 밤새도록 잠을 뒤척이며 저 자신을 괴롭혀요.
남편은 밥 먹다 말고 갑자기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갱년기 다시 왔냐며 타박을 주는데 그 무심한 말에 또 한 번 깊은 상처를 받아서 며칠씩 말문도 완전히 닫아버리게 되더라고요. 오랫동안 한 이불 덮고 산 부부인데 서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매일 얼음장처럼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눈치만 보고 사는 제 신세가 너무 처량해서 혼자 숨죽여 운 적이 셀 수조차 없어요.
자식들을 향한 마음도 예전 같지가 않아서 혼자 속앓이를 참 많이 하고 있어요. 애들도 이제 다 커서 각자 자기 가정을 꾸리고 직장 생활하랴 애들 키우랴 바쁘게 사는 걸 머리로는 백 번 천 번 다 이해하고 남거든요.
그런데 주말에 전화 한 통이 없거나 명절이나 생일 때 와서 밥만 훌쩍 먹고 바쁘다며 자기들 집으로 쫓기듯 가버릴 때면 가슴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시리고 어찌나 서운한지 몰라요. 지난번에는 우리 딸이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주말에 애들 데리고 못 갈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더라고요. 저는 겉으로는 괜찮다며 일 열심히 하고 밥 잘 챙겨 먹으라고 다정하게 달래주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그런데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니 텅 빈 거실 바닥에 주저앉아 멍하니 베란다 밖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내가 저들 어릴 때 어떻게 업어 키웠는데 나한테 이렇게 무심하고 차가울 수 있나 싶어서 서러운 눈물이 핑 돌 때도 참 많아요. 밑반찬을 바리바리 싸서 보내줘도 잘 먹겠다는 살가운 인사 한 번 없고 그저 택배 잘 받았다는 짧은 문자 하나 덜렁 올 때면 내가 이러려고 뼈 빠지게 고생했나 싶어 허무함이 밀려와요.
자식들에게 부담 주는 늙은 엄마가 되기 싫어서 절대 내색은 안 하려고 꾹꾹 참는데 그렇게 속으로만 참다 보니까 어느 순간 애들한테 툭툭 쏘아붙이거나 비꼬는 투로 말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전화를 끊고 나서 제가 먼저 후회하며 가슴을 쳐요. 내 배 아파 낳은 금쪽같은 자식들인데 왜 이렇게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것만 같고 섭섭한 감정만 뾰족하게 앞서는지 정말 제 마음을 저도 도저히 통제할 수가 없어요.
이런 뾰족한 마음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까지 번지고 있어서 그게 참 무섭고 두려워요. 얼마 전에는 동네 친구들 친목 모임에 나갔는데 한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오늘 입은 옷이 참 편해 보이고 수수해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게 그냥 옷차림에 대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라는 걸 잘 아는데도 그날따라 그 말이 너는 왜 그렇게 나이 들고 초라해 보이냐 촌스럽다는 식의 비아냥거림으로 들려서 모임 내내 표정 관리가 전혀 안 됐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친구가 모임에서 지나가듯 했던 다른 말들까지 하나하나 다 곱씹으면서 예전부터 나를 무시해서 그런 말을 한 게 틀림없다며 혼자 오해를 눈덩이처럼 부풀리고 깊은 상처를 입더라고요.
예전에는 친구들 만나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떨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풀리고 참 즐거웠는데 이제는 누구를 만나면 그 사람이 무심코 던진 돌멩이 같은 말에 저 혼자 개구리처럼 맞아 죽을 것 같은 끔찍한 기분이라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 두려워지고 피곤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이 자기 자식 자랑이나 며느리 사위 자랑 사놓은 아파트 값 오른 이야기라도 꺼내면 겉으로는 축하한다고 억지웃음을 지으면서도 속으로는 왜 나는 저런 복도 지지리 없나 싶어 심한 자격지심에 시달리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친구들 연락도 피하게 되면서 하루 종일 전화기가 조용할 때면 이 넓은 세상에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것 같아 사무치게 외롭고 뼛속까지 우울해져요.
저도 제 자신이 이렇게 옹졸하고 까칠하며 매사에 불만만 가득한 늙은이로 변해가는 게 너무 끔찍하고 싫어서 나름대로 마음을 다스려보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별별 노력을 다 해봤어요. 동네 뒷산 산책로를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 시간씩 걸으면서 맑은 공기도 마셔보고 땀도 흘려봤고요 주민센터에서 하는 요가 교실이나 노래 교실도 등록해서 억지로라도 사람들과 어울리며 웃어보려고 무진장 노력했거든요.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는 따뜻한 캐모마일 차를 끓여 마시며 깊게 호흡을 가다듬어 보기도 하고 텔레비전에서 명사들이 나와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강연이나 힐링 프로그램 같은 것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챙겨 봤어요.
밤잠이 안 올 때는 서점에서 사 온 마음 챙김과 관련된 책들을 거실에 혼자 앉아 밤늦게까지 밑줄을 쳐가며 읽어보기도 했어요.
머릿속으로는 그래 다 부질없는 짓이다 이 나이에 화내고 속상해해 봐야 내 손해지 내가 먼저 마음을 넓은 바다처럼 가져야지 이 모든 게 내 탓이오 하고 수없이 주문을 외우며 마음을 다독여요. 그런데 막상 일상에서 또 사소한 일로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부딪히게 되면 그동안 다짐하고 연습했던 것들은 흔적도 없이 다 어디로 날아가 버리고 순식간에 화가 목끝까지 치밀어 오르면서 가시가 잔뜩 돋친 날 선 말이 통제할 새도 없이 툭 튀어나와 버려요.
그렇게 한바탕 화를 내거나 비꼬는 말을 던지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왜 또 그랬을까 이 늙은 나이를 먹고도 이렇게밖에 감정 조절을 못 해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나 싶어서 제 자신에 대한 극심한 실망감과 뼈저린 자괴감에 시달려요.
화를 내고 돌아서서 자책하고 또 혼자 우울해지는 이런 지옥 같은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이제는 제 성격을 영영 고칠 수 없을 거라는 깊은 절망감마저 들어서 캄캄한 매일 밤이 너무나 길고 고통스러워요.
잠자리에 누우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도 안 되고 원인 모를 두근거림에 시달리다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날이 허다하네요.
이런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니 제 삶의 질은 바닥을 치고 눈물 마를 날이 없어요. 평생을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여 희생하며 살았는데 늘그막에 돌아오는 건 빈 껍데기 같은 허무함과 저 혼자 감당해야 하는 뾰족한 감정의 찌꺼기들뿐이라는 생각이 저를 병들게 하네요.
주변 사람들은 다들 나이 들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둥글어진다던데 왜 저만 이렇게 못나고 옹졸하게 거꾸로 나이를 먹어가는 건지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해요. 어디 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고 자식들이나 남편에게 털어놓자니 또 잔소리한다고 짜증 낼 게 뻔해서 그저 벙어리 냉가슴 앓듯 혼자 삭히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간절한 심정으로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억눌러왔던 울분이 늙어서 화병으로 터지는 건지 아니면 단지 나이 탓인 건지 도저히 알 길이 없어 답답한 마음뿐이에요.
제가 가장 여쭤보고 싶은 첫 번째 질문은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사소한 서운함과 억울함 분노의 감정들을 도대체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마음 챙김 방법이에요.
마음속에서 갑자기 훅 하고 불덩이 같은 서운함이 걷잡을 수 없이 올라올 때 그 파괴적인 감정에 속수무책으로 휩쓸리지 않고 차분하게 저 자신을 달래고 다독여줄 수 있는 현실적인 비결이 있을까요. 혼자서 끙끙 앓고 참다가 엉뚱한 사람에게 분노를 터뜨리지 않도록 제 뾰족하고 날카로워진 마음의 모서리를 아주 둥글고 부드럽게 다듬는 연습을 진심으로 하고 싶어요.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제 감정의 주인이 되어서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꼭 알고 싶은 것은 평생을 함께해 온 남편이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에게 서로 상처 주지 않으면서 제 섭섭하고 아픈 마음을 지혜롭게 표현하는 대화법이에요.
무조건 속으로 참고 삭히는 것도 결국 곪아서 몹쓸 병이 되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참다못해 툭툭 쏘아붙이며 화를 내는 것도 오랫동안 지켜온 소중한 가족 관계를 완전히 망치는 길인데 그 지혜로운 중간 지점을 찾기가 저에게는 너무나 어렵네요.
남편이나 자식들에게 나 지금 당신의 말과 행동 때문에 참 서운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감정적으로 격하게 흥분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말하기 비법이 있다면 꼭 좀 가르쳐주세요.
저도 남은 제 소중한 인생은 주변 사람들과 핏대 세우며 얼굴 붉히지 않고 제 마음의 평안과 고요함도 굳건하게 지키면서 정말 인자하고 곱고 다정한 윗사람으로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어요. 바보같이 별일 아닌 것에 혼자 지레짐작으로 상처받고 억울해하며 온몸에 가시를 잔뜩 세우는 이 피곤하고 불행한 삶의 굴레에서 이제는 반드시 꼭 벗어나서 온전한 제 삶을 되찾고 싶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헤매는 저에게 따뜻한 등불 같은 혜안을 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릴게요.
진심 어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두서없이 길기만 했던 제 푸념을 이만 줄일게요.
제 긴 이야기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모든 청춘과 에너지를 바쳐 헌신해 오신 사연자님의 깊은 삶의 궤적에 먼저 진심 어린 위로와 경의를 보냅니다. 그동안 사연자님은 '가족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지우고 억누르며 참아내는 법만 배우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은퇴와 자녀의 독립으로 삶의 환경이 바뀌면서, 그동안 가슴 깊숙이 쌓여있던 억울함과 외로움, 그리고 '나'라는 존재를 인정받고 싶었던 욕구들이 뾰족한 가시가 되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결코 사연자님이 옹졸해졌거나 거꾸로 나이를 먹어서가 아닙니다. "이제는 나도 돌봄을 받고 싶다, 내 마음도 알아달라"고 소리치는 마음속 깊은 곳의 정직한 신호입니다. 자신을 향한 자책을 내려놓으시고, 사연자님의 마음을 보듬고 가족들과 지혜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들을 가독성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서운함과 분노를 다스리는 마음 챙김 감정의 '찰나 멈춤' 연습 (3초 호흡법) 남편이나 친구의 무심한 한마디에 가슴에서 불덩이가 솟구칠 때, 즉시 반응하거나 말을 뱉지 말고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깊게 숨을 세 번 쉬어보세요. "또 불덩이가 올라오는구나. 하지만 이 감정이 나 전체는 아니야" 하고 그 불길과 나 사이에 잠깐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폭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대의 반응'과 '내 가치' 분리하기 남편의 "반찬이 없다"는 말이나 자식들의 짧은 문자는 사연자님의 평생 헌신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단지 상대의 표현력이 부족하고 무심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상대를 바꿀 수는 없지만, "저 사람의 무심함이 내 삶의 가치를 폄하할 수는 없다"고 마음의 경계선을 명확히 그어주셔야 합니다. 마음의 중심을 '나'에게 돌리기 자식과 남편이라는 '외부'만 바라보고 있으면 끊임없이 서운함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오늘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까?"를 고민하며,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먹고, 나만을 위한 아늑한 소일거리를 찾으며 내 안의 '마음 통장'을 스스로 채워주셔야 합니다. 2. 가족에게 상처 주지 않고 서운함을 전하는 지혜로운 대화법 '나-대화법(I-Message)' 활용하기 상대의 행동을 비난("당신은 왜 늘 말을 그렇게 해?")하는 대신, [상대의 행동 + 내 감정 + 원하는 바]를 담담하게 전달해 보세요. [남편에게]: "당신이 반찬이 없다고 하니까, 아침 일찍 열심히 차린 내 노력이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서운해요. 다음엔 '고생했어' 한마디 먼저 해주면 참 좋겠어요." [자녀에게]: "바쁜 건 이해하지만, 엄마는 너희 목소리가 참 그립단다. 짧게라도 주말에 안부 전화 한 통 해주면 엄마가 참 행복할 것 같아." 서운함은 '즉시' 혹은 '가장 평온할 때' 짧게 말하기 참고 삭히다가 나중에 엉뚱한 순간에 폭발하면 상대는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화가 누그러진 후, 가장 차분한 분위기에서 "아까 그 말은 나한테 조금 상처가 되었어"라고 감정을 얹지 않고 담백하게 소통해 보세요. 기대치를 낮추고 '감사'의 기준 바꾸기 자식들이 와서 긴 시간을 함께해 주길 바라는 거대한 기대 대신, "오늘 바쁜 와중에도 잘 받았다고 문자 하나 보내줬네" 하는 작은 행동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무거운 짐을 지고 달려오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둥글고 다정한 윗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그 중압감마저도 조금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서운하다고 아프게 울어도 괜찮고,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자신을 더 깊이 사랑하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통해 사연자님의 마음에 진정한 평안과 고요함이 찾아오기를 응원합니다.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