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의 권고사직과 아빠의 병간호로 인해 실업급여를 8개월간 받았습니다. 이제 8월부터 실업급여가 끝났고 진짜 백수가 되었어요. 아빠는 두달전에 더이상 아프지않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제 다시 제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일할 곳이 없네요. 면접은 몇군데 보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다 떨어졌습니다. 점점 자존감은 낮아지고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다 한걸음씩 나아가고있는데 저만 제자리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조급해하지말고 하루하루 구직을 하며 잘 보내보자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지만 조급한 마음은 어찌할 방도가 없네요. 저도 빨리 일을 해서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싶은데, 그게 쉽지않네요. 그러다보니 점점 우울감에 빠지는 듯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을 먹고 구직을 보고 점심을 먹고 다시 구직을보고 몇군데 넣으면 마음이 조금 놓이지만 지원할 곳이 없으면 그날은 정말 우울감 그 자체입니다. 그렇다고 엄청 연봉을 낮아서 들어가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않고
아직 간절함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점점 아침에 눈을 뜨는게 마냥 행복하지않네요. 다른 사람들처럼 일을 하고싶은 생각만 가득합니다. 실업자이다보니 친구도 안만나게되고 집에만 있게되네요 한푼이 아쉬워지니깐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감은 높아지고.
이게 햇빛을 보지못해서 그런가 싶기도합니다. 그래도 활발해지자!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30분이라도 밖에서 산책을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우울감 혹은 부정적인 생각이 제 머릿속을 가득찰때가 있습니다.
코치님 제가 여기서 묻고싶은 것은 구직이 안될때, 안좋은 일만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들때, 어떻게하면 기분전환을 하는게 좋을까요? 나가서 기분을 바꿔볼까싶다가도 내처지에 무슨 이런 생각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저를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10년가까이 일할때는 여러 방식으로 저를 나름 사랑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방식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않아요.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는 답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긍정적인 상황이 아닌데 어떻게 긍정적일수가 있지?이런 생각만드네요. 혹시 이 상황 혹은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