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증상이 온것은 회사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이였습니다 직속 상사 한명이 저의 행동 하나하나 간섭이 심했고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저에게 감정을 다 풀었습니다 진짜 회사 다니면서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처음 몇 달은 진짜 참고 견디면서 다녔는데 주변 친구들이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진지하게 퇴사를 권유했습니다 진짜 참고 참고 견디다가 1년은 채우고 싶어서 간신히 채우고 퇴사를 했습니다.사실 퇴사 하기 전부터 이미 불면증은 심했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몸을 혹사시켜도 자려고 누우면 마음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퇴사하면 해결될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죠 오히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재취업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더 불면증을 심해졌고 심지어 불안증상도 심했어요 결국 지인 소개로 정신과에 방문했습니다 우울증 검사 포함 각종 심리검사를 하고 선생님과 한시간이 넘도록 긴시간 상담 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결론은 홧병이라네요 그로 인한 불안장애와 불면증이였습니다 그래서 수면제 약 처방 받아서 현재 약 1년 동안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의 종류는
💊 인데놀정 40mg 떨림증상완화
💊 로라반정 1mg 불안장애 개선
💊 리보트릴정 항불안제
💊 알프람정 0.25mg 항불안제
💊 심발타 캡슐 30mg 항우울제
선생님과 여러번 상담하고 용량도 계속 변경하고 줄이고 늘리면서 드디어 맞는 용량을 찾아서 밤 9시에 먹고 있어요 그러면 11시즘에는 잠이 오고 아침까지 푹 잡니다. 처음에는 용량이 너무 적어 효과가 없었고 증량하니 용량이 쎄니 낮에도 잠이 계속 오는 부작용과 축축 처지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에 맞는 용량 찾기가 어려웠어요 처음에는 상담도 자주 받으러 갔다가 지금은 한 달에 한번 가고 약도 한번에 다 받아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상담 자체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어서 선생님과 일상 생활 이야기도 웃으면서 합니다. 저는 여자 의사 선생님이고 선생님이 병원 나가고 타병원 가셨을때도 따라서 갔을 정도입니다 어떤 선생님 만나는지도 정말 중요해요.
전 선생님 권유로 현재 요가도 꾸준히 합니다 심신 안정에 정말 도움되었어요 꾸준한 운동 하나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어요 전 오히려 과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였습니다 가볍지만 딱 나에게 맞는 운동 찾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피 포함 카페인은 전부 중단하고 물로 대체 했습니다.
약은 당분간은 좀 먹어야 할것 같아요 전 단약을 빨리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뭐든 급하면 더 나빠지기 마련이라서 마음 편히 두고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분들 요즘 많지요? 혼자 버티려고 하지말고 이미 삶의 질이 무너졌다면 꼭 상담 받고 수면제 약 처방 받으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