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인기 관심의 대상 소극적 괴롭힘

주거지가 빌라입니다. 세대수는 그래도 100세대는 되요. 문제는 예전에 술집이나 주거지에서 한바탕하고 주변에서 험담이 계속 들립니다. 한바탕한지도 1년넘었고 지금은 금주하고 있습니다. 왠지 병신된 느낌? 이거 얼마나 더 지나야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망나니 이미지를 버리고 싶습니다.

댓글3
  • 익명2
    오며 가며 마주치는 이웃들의 시선과 은근히 들려오는 험담 때문에 매일이 가시방석 같고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어요. 과거의 실수로 인해 망나니 이미지가 박힌 것 같아 괴롭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참 안 좋더라고요.
    
    하지만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작성자님은 결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미 문제를 직시하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금주를 유지하며 스스로를 바로잡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오셨잖아요. 술을 끊고 행동을 조심하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묵묵히 변화를 실천하고 계신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일이에요.
    
    만약 매일 출퇴근길이나 동네를 다닐 때마다 숨이 막히고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일상생활이 흔들릴 정도라면, 다른 빌라나 동네로 주거지를 옮겨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도 내 정신 건강을 위한 아주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내 잘못을 반성하고 고쳤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평생 죄인처럼 눈치 보며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실수는 과거의 한 조각일 뿐, 지금 금주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오늘의 모습이 진짜 작성자님이에요. 스스로를 너무 갉아먹지 마시고, 달라진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1
    주거지 에서도 소음으로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 주거지를 옮겨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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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님 글을 읽어보니 많이 속상하고 답답하셨겠어요. 1년이 넘은 일인데도 주변의 시선과 험담이 계속 들리는 것 같으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조차 조심스러워지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망나니 이미지’가 굳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얼마나 마음이 무겁겠어요.
    
    그래도 지금 금주하고 계시고, 1년 넘게 스스로를 돌아보며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계시잖아요. 사람들이 기억하는 과거의 모습보다 지금부터 보여주는 모습이 훨씬 중요합니다. 억지로 해명하려 하기보다 조용히 생활하고, 이웃에게 예의 있게 대하고, 하루하루 달라진 모습을 쌓아가다 보면 주변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질 거예요.
    
    얼마나 걸릴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꼭 평생 그 이미지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과거의 한 장면이 작성자님의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부터의 1년, 2년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갈 거예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병신됐다’고 낮춰 부르지 마세요. 실수했던 사람이 다시 바로잡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충분히 대단한 일입니다. 이미 금주라는 큰 변화를 시작하셨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늘의 나부터 차근차근 보여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편안하게 동네를 다닐 날이 올 거예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