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근처 도서관에서 어떤 할배가

다가오고 호구조사하길래 관심없어서 그냥 동문서답했느네 애들장난도 아니고 자리피하면서 작은소리로 인신공격을 해요. 저러니 대기업을 나왔지 등등 아니 저대기업나온건 또 어떻게 알아서 ㅋ 어른이니 한마디하기에도 부담스러워서 자리를 피했는데 노인분이 왜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돈빌려달라고 할라 했었나?

댓글2
  • 익명1
    조용히 책 읽고 개인 시간 보내러 간 도서관에서 정말 황당하고 기분 나쁜 일을 겪으셨네요. 처음 보는 사람이 다짜고짜 다가와서 호구조사 하는 것도 불쾌한데, 동문서답하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고 뒤돌아서 인신공격까지 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그 노인분이 도대체 왜 그랬을까 참 의아하실 것 같아요. 대기업 나왔다는 걸 혼자 중얼거린 걸 보면, 평소에 도서관에 자주 오면서 작성자님이 전화 통화하는 내용이나 지인과 나누는 대화, 혹은 펼쳐놓은 책이나 노트북 화면 등을 유심히 훔쳐보고 혼자 지레짐작했을 확률이 높아 보여요. 아니면 그냥 도서관 단골들 사이에서 도는 이야기를 귀동냥으로 들었을 수도 있고요. 어쨌든 남의 정보를 은근히 캐내고 있었다는 생각에 소름 돋고 찜찜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황당한 기억은 얼른 털어버리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맛있는 거 드시면서 상한 기분 꼭 풀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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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처음 보는 분이 갑자기 다가와 호구조사하듯 이것저것 묻는 것부터 불편했을 텐데, 자리를 피하는데까지 작은 소리로 인신공격을 했다니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 대기업을 나왔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도 찜찜하고요. 돈을 빌리려던 건지, 그냥 관심을 끌고 싶었던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정상적인 대화 방식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상대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신 게 가장 현명한 대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마주치더라도 개인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하지 마시고 불편한 행동이 반복되면 도서관 직원에게 이야기하셔도 될 것 같아요. 괜히 어른이라는 이유로 참을 필요는 없지요. 마음 불편하셨을 텐데 잘 피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