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결혼 문제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자녀가 이제 사회에 나가서 매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면은 여자친구가 있는지 또 남자친구가 있는지 명절 때 와서 물어봤습니다마는 잘 대답을 안 해 주더군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제 다른 남자 친구가 있는 듯해 보였습니다. 어쩜 촉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 문제는 이 남자 놈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짓이 한번 물어봤습니다. 나이도 이제 어느 정도 차갑고 너도 이제 결혼을 해야 되는데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제 생각에는 정말 없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없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넌짓이 물어봤어요. 또 국제 결혼을 한번 해 보는 건 어떠냐? 이렇게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국제 결혼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요새 국제 결혼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뭐 일본 여자 데리고 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요. 한국 여자보다도 훨씬 낫다는 생각이 전 들었어요. 그런데 별로 반응이 없어 보이더군요. 아무튼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자녀들이 이제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결혼 문제에서 지금부터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3
  • 익명1
    결혼은 자녀의 삶에서 중요한 선택인 만큼 국적이나 부모의 기대보다는 자녀 본인의 마음과 생각을 먼저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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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님, 자녀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걱정도 되고 마음이 조급해지시는 것 같습니다. 명절에 자녀의 이성 친구나 결혼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보신 것도 자녀의 앞날이 염려되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결혼은 부모가 걱정한다고 앞당겨지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되었다고 반드시 서둘러야 하는 일도 아닙니다. 자녀에게는 아직 결혼보다 일과 자기 삶을 안정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고, 부모에게 말하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이나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국제결혼이든 국내결혼이든 중요한 것은 국적이나 조건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두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걱정이 자녀에게는 결혼에 대한 부담이나 압박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결혼 이야기를 반복하기보다는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엄마 아빠는 네 편이야. 좋은 사람이 생기면 언제든 편하게 이야기해 줘"라고 마음을 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마음도 사랑이지만, 자녀가 자신의 속도대로 인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 또한 부모가 줄 수 있는 큰 사랑입니다.
    
    자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결혼이라는 형식보다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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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분의 결혼과 미래에 대한 걱정은 부모로서 당연히 느끼시는 깊은 애정과 책임감의 표현입니다.
    ​부모님의 눈에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겠지만, 자녀분도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인생을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결혼이나 국제결혼 같은 주제는 본인의 가치관과 타이밍이 중요해 부모님이 먼저 제안하셨을 때 당장은 무반응이거나 방어적일 수 있습니다.
    ​넌지시 의견을 전하셨으니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켜봐 주시면, 자녀분도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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