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직장에서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부탁하는 동료 때문에 요즘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처음에는 나보다 연장자이기도 하고 직장 생활하면서 서로 도와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웬만한 부탁은 그냥 들어줬어요.
그런데 한두 번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요.
내가 바쁘게 일하고 있어도 본인 일을 부탁하거나 사소한 심부름까지 자연스럽게 부탁할 때가 있는데, 거절하면 괜히 내가 예의 없는 사람이 될까 봐 쉽게 싫다고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물론 직장에서 서로 도와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계속 참고 들어주다 보니 오히려 내가 만만하게 보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까지 하네요.
앞으로는 정중하게 선을 그어야 할 것 같은데, 괜히 관계가 어색해질까 봐 걱정도 됩니다.
직장 동료의 부탁을 어디까지 들어주는 게 적당한지,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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