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3
요즘 마음이 많이 지쳤는지 의욕이 없어요
회사에 가서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긴하는데 하루종일 퇴근시간만 기다리구요
아무와도 말을 섞고 싶지않고 혼자 있고 싶어요
말할 에너지도 없고 아무도 말을 안걸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원래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어떤 일이 주어지면 완벽하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요
요즘 들어선 다 귀찮고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남들 하는정도만 하면되지 않겠나 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번아웃이 온 것 같은데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에 인간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계속 치이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것들에 대해서 멀어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의욕 저하와 대인기피 같은 것은 우울감의 증상이라고도 하던데요
업무에 집중도 해보고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안쓰던 에너지를 쓰니 더 지치고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어떻게해야 이 무기력함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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