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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럴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아무것도 않하는것도 상책이긴 해요 그러나 어느날 문득 움직이기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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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별생각 없이 했던 일들도 이제는 다 귀찮아지고,
아침에 눈을 뜨면 ‘또 하루를 버텨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부터 들어요.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데 의욕이 안 생기고,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도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그냥 버티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 상태로 있을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이렇게 가라앉은 게 나만 그런 건지, 다들 이런 순간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이 있다면, 경험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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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까르페디엠
저도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더라구요. 결국 그 시절을 넘는 건 저의 의지이자 생각의 전환이었던 것 같아요. 힘들어도 하루 정도, 아니면 잠깐은 나만을 위한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도 해보고, 작은 일에 행복해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 이연주
3월이란 계절이 주는 무기력함이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이 힘들더라도 몸은 움직여야 한답니다. 운동화 신고 나가서 조금이라도 걷기를 추천합니다
- 채람~♡
제가 요즘 그러고 있어요 한없이 나락으로 빠지는 느낌이에요 그나마 산책하고 커피숍 가끔가니 낫더라구요 힘내세요
- 호떡
그럴때가 누구에게나 오는걸까요? 저도 얼마전까지 계속 우울하고 눈물만? 활발한성격이였는데 왜 내가 이렇게 살고있나 싶은마음에....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라 끙끙 병원을 가볼까 계속 생각만 해었는데.. 내가 우울하게 있으니 어느순간 남편도 아이도 눈치만 계속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활발모드로 억지로라도 웃고 밝은 노래듣고 부르고 다시운동 시작하고요 조금씩 우울했던 기분이 낳아지고 있어요 아직은 계속 눈물이 툭하면 나지만 밝게 있다보면 좋아 지겠지요~ 늘 기분좋은생각.행복한생각.즐거운음악 들어주세요
- ssul0115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지내는 시기도 있더라구요 뭔가 새로운 목표를 가지게 되면 삶의 활기가 돌더라구요!
- 트위스트
저는 그럴 때마다 생각을 좀 비워내기 위해 잔잔한 노래나 asmr을 들으며 산책을 하는 편입니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럴수도있지~ 하는 마음이 더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