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지옥을 지나고 있다면 계속 걸어가라.”
— 윈스턴 처칠
오늘은 날이 흐려서인지, 지인과 언쟁을 해서인지 ~, 그냥 그런 날이어서인지~, 아니면 복합적인건지 모르겠으나,
기분이 많이 가라앉고 의욕이 없고 잡생각이 가득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고 싶었습니다.
이 명언을 보면 어쩌면
지금 제 마음이 불편해서 지옥같기도 합니다
음악을 들어볼까? 밀린 정리를 해볼까? 뭔가를 해볼까? 생각하다가
이럴때 꼭 무언가를 해서 이런 기분을 벗어나야 하는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기분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내 기분이 이렇구나~
그래서 약간 다운된 상태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니까 조금 위안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 기분을 갑자기 벗어나지 않아도 좋아요.
조금 더 이 마음을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괜찮아지겠지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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