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비교하며 흔들릴 때 마음을 다잡아준 한마디

 

"남보다 뛰어난 것은 고귀한 것이 아니다. 진정 고귀한 것은 과거의 자신보다 뛰어난 것이다." - [에니스트 헤밍웨이]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자꾸 주변 사람들의 SNS나 주변 동창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쓰리고 조급해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누군가는 어디에 집을 샀네, 누군가는 사업을 해서 자리를 잡았네 하는 소리를 들으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던 내 지난 시간들이 괜히 초라해 보이고 스스로한테 박해지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이 말을 다시 찾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남들의 겉모습만 보고 내 속모습과 비교하는 것만큼 부질없는 게 없는데 말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남을 이기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작년의 나, 혹은 지난달의 나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었는가에 집중하는 게 진짜 성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부터는 괜히 남들 소식에 마음 흔들리지 않고, 어제보다 조금 더 든든한 가장이자 단단한 사람으로 바로 서는 데 힘을 써보려고 합니다. 마음이 조급해질 때 다들 자신만의 중심을 잡는 문장이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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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남과 비교 하는 순간 부터 불행 시작 이더라구요. 저도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 있는데 결국은 나 자신만 스트레스 받고 그 사람을 미워 하게 되더라구요. 중요한건 각자 만의 속도가 있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게 제일 이라고 생각 해요 
    저도 반성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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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니
    남의 삶은 잘되는 모습만 보이는데, 우리는 내 삶의 부족한 부분만 들여다보게 되니 비교할수록 마음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마음이 조급해질 때 남의 속도는 나의 속도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려고 해요. 어제의 나보다 오늘 조금 더 나아졌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니까요.
    집이나 재산처럼 눈에 보이는 것만이 삶의 성공은 아니에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먼저 인정해주고, 내 가족과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가는 것도 참 멋진 삶이라고 생각해요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천천히 단단해지는 삶, 저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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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글을 읽으면서 ‘남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일상을 비교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NS나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아요.
    
    “남보다 뛰어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자신보다 뛰어난 것이 진정 고귀하다”는 말이 지금 글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집을 샀다는 이야기, 사업이 잘됐다는 이야기,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내 삶을 그 사람의 기준에 맞춰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내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는 잊어버리고, 아직 갖지 못한 것들만 바라보면서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처럼 여기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사실 사람마다 출발점도 다르고, 지나온 환경도 다르고,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도 모두 다르잖아요. 누군가에게 빠른 성공이 중요한 시기라면, 나에게는 가족과 건강, 마음의 평안이 더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고요. 결국 남의 속도에 맞추려고 애쓰는 순간 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비교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 나아졌는가?’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였는지,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한마디 더 건넸는지, 미뤄두었던 일을 하나라도 해냈는지처럼 아주 작은 변화라도 찾아보는 거예요.
    
    그리고 SNS에서 보이는 타인의 삶은 그 사람의 수많은 순간 중 잘라낸 한 장면일 뿐이라는 것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에게는 멋져 보이는 삶에도 우리가 알 수 없는 고민과 걱정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어제보다 조금 더 든든한 가장, 단단한 사람’이라는 목표가 참 좋습니다. 남을 이기는 삶보다 어제의 나를 조금씩 넘어서는 삶이 훨씬 오래 지속되는 행복으로 이어질 것 같아요.
    
    우리 각자의 인생에는 각자의 계절이 있으니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남의 삶이 아닌 나의 하루를 충실히 살아낸 것만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니까요. 좋은 글 덕분에 저 역시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