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라"는 말이 가끔은 너무 버겁게 느껴집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을 땐 명언만큼 좋은 지렛대가 없지만, 유독 지친 날에는 이런 문장조차 중압감으로 다가올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이 흔들릴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문장 하나쯤은 품고 살고 싶은데요. 이웃님들이 힘들 때마다 꺼내보는 나만의 인생 명언이나 좌우명이 있으신가요?

 

벤자민 프랭클린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Never leave 'til tomorrow which you can do today)"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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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ia
    몸과 마음이 지쳐서 번아웃 직전일 때는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라거나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말이 응원보다는 오히려 채찍질처럼 느껴져서 더 서글퍼지더라고요. 가뜩이나 에너지가 바닥인데 매 순간 100퍼센트를 쥐어짜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럴 때 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가만히 읊조리곤 해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결국은 다 흘러가기 마련이고, 지금 숨이 턱 막히는 이 답답한 순간도 결국에는 지나갈 유한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대단한 걸 해내지 않아도 그저 오늘 하루를 무사히 버텨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전력을 다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위로를 스스로에게 주기도 하고요.
    
    가끔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게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오늘 좀 쉬어가는 게 정답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바람소리님도 너무 스스로를 밀어붙이지 마시고, 오늘은 전력을 다해 쉬어가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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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 때로는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짐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인거 같아요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휴식  취하는 것도 중요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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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라”는 말이 때론 정말 무겁게 다가오죠. 그럴 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한 걸음도 충분하다’고 자신에게 말해 주세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글귀도 좋지만, 무리하지 말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더 편해집니다.
    
    저도 지칠 때는 ‘지금 이 순간 잘 견디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하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곤 해요. 무조건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가끔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한숨 돌리기’가 꼭 필요하니까요. 당신만의 작은 위로 문장 하나를 품고 천천히 걸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