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금 처음 알았네요 대답을 안하면 좀 기분이 나쁠 것 같은데요
요즘은 엠지를 넘어서 젠지라는 말이 유행이더라구요,
그런 젠지세대들의 태도나 특징 중 하나가
<젠지 스테어>라고 해요!
저는 최근 처음 안 단어인데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젠지 스테어> 뜻
미국에서 좀 핫하게 주목받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젠지 + 스테어 (Stare: 응시하다)의 합성어로
질문이나 말을 걸었을 대, 바로 반응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빤히 상대를 바라보는 태도를 뜻한다고 해요
요즘 젠지 세대돌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특징이래요
밈처럼 유행하고 있는데, 일부 기성 세대들 사이에서는
무례하다는 말도 나오더라구요
저도, 나이를 점점 먹어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질문을 하거나 말을 걸었는데
대답은 안 하고 빤~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진 않아요 ㅎㅎ..
<젠지 스테어>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1. 온라인 대화 비중 증가 2. 코로나 팬데믹 영향
이렇게 두가지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1) 온라인 대화 비중 증가
먼저, 젠지 세대들의 경우에는 태어날 때부터
온라인 대화, 단체 채팅방, SNS에 노출되다보니
반응에 대한 압박감을 많이 느꼈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모티콘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 효율적인 대응 방식처럼
자리잡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또, 요즘은 말보다는 비언어적인 표현 방식으로 대화하는 법이
더 선호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눈빛이나 짧은 리액션 등..)
2) 코로나 팬데믹 영향
젠지 세대들은 사회화에 중요한 시기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보낸 세대인데요
눈을 맞추거나 표정을 읽는 경험이 줄어들고,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사람을 많이 대하다보니
실제 사람을 대면했을 때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감정 표현이 어색하거나 최소화되면서
시선 응시, 자체가 의사소통처럼 기능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젠지세대란?
그럼, 계속 말한 젠지세대는 어떤 세대를 말하는 것일까요?
젠지세대(Z세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을 가리켜요
1995년생 ~ 2012년생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체감하기로는 2000년도 이후 탄생하는 세대를
좀 더 젠지에 가깝게 인식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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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젠지 스테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