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때 보면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좀 많은 때가 있습니다.

한동안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느껴보고 여러 가지를 보면은 조금 이상한 부분들이 있던 부분들도 있어요. 가는 게 아니라 든다면은 자기의 커리어나 자신의 그 모습 이런 것들이 참 꾸미는 것들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요새 젊은 친구들은 말이죠.옷도 잘 입고 다니고 깨끗하게 입고 다니시더라고요. 뭐라고 하나요? 아 저 사람은 참 직장입니다. 멋진 뭐 직장입니다. 뭐 이런 모습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스타일이 딱 느껴지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제가 보건대 이런 사람들이 있긴 하고 뭐 저런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만은 직장세 내에서 이상스럽게도 자존감이라고 해야 될까요? 뭐 억지로 회사를 다녀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또 회사 뭐 누가 다니고 싶겠어요?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 없겠지만 말이죠. 그냥 뭐 그냥 보면은 깨재재 하고 누가 봐도 참 일도 불성실하게 하고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오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가령 예를 든다면 이런 거예요. 요새 젊은 사람들 그 직장 끝나고 헬스장도 많이 가고 자기 몸 잘 만들잖아요. 여성분들도 아주 날씬라고 말이죠. 예쁘더라고요. 물론 이런 것들이 자기를 위해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은 뭐 사람이 내 앞으로의 미래라든가. 내 건강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또 노력해서 이러한 투자하는 이런 모습들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렇지 않은 사람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아유 뭐냐면은 그냥 아유 보기만 해도 답답해요. 살이 너무 많이 쪄 가지고 말이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 보면 자존감도 또 너무 낮아 가지고 뭐 좀 잘못했다고 그러면은 이야기를 못 하겠어요. 어떤 사람들은 위기까지 하거든요. 아니 뭐 그렇게까지 우울 정도는 아닌데 제 생각에는 조금 자기 스스로를 너무 낮게 생각을 하는 건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좀 안타깝기도 해요. 그래서 옆에서 뭐 토닥토닥 해 주던가 아니면은 뭐 의욕을 불어 넣는다던가 뭐 이래야 되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뭐 크게 달라지는 마음도 없고 그냥 뭐 스스로 그냥 남들보다 그냥 뭐 나는 못 해도 된다.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아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창창한 젊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또 제가 봤을 땐 자식 같아 가지고 말이죠. 이런 조언들 같은 경우도 조금씩 해 주고 싶고 또 이야기해 주고 싶고 그러거든요. 그럼 뭐 이야기하면 뭐 하겠습니까? 달라지는 거기 없는데요. 그래도 뭐 회사 내에서 열심히 달하고 성시 일만 잘한다면은 뭐 저는 그렇게 크게 문제를 따지지는 않습니다만은 그래도 자기의 자존감이 너무 낮아 가지고 스스로 자기 스스로를 격화시키는 이런 부분들을 좀 안타까운 것 같아요. 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내 외모도 조금 꿈이고 옷도 잘 입고 다녀야. 내 스스로 자존심도 생기고 자존감도 올라간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뭐 꼭 비싼 옷을 입으라. 그리고 뭐 또 명품을 입어라. 저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옷은 뭐 깨끗하게 입고 반듯하게 입고 말이죠. 그리고 몸도 좀 헬스장도 다니고 운동도 해서 유산소 운동 요새 많이 하잖아요. 그래 가지고 몸도 이렇게 좀 가꾸고 만들어 가지고 어? 자기의 그 창창한 미래를 좀 설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제가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이 좀 안타깝기를 해요. 그래서 이러한 젊은 사람들에게 뭐 충고한입 충고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그냥 이렇게 좀 해 보는 게 어때라고 좀 이야기했는데 글쎄 뭐 크게 달라지는 부분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제 글을 읽고 나서 혹시나 나를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은 한 번쯤 스스럼. 몹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안타까워서 그래요. 아 좋은 직장 다니고 있고 아 뭐 저 커리어도 좋으신데 왜 그러시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것도 요새 젊은 사람들 보면 참 멋지고 그것도 옷도 잘 입고 참 그 뭐라고 해야 될까요? 운동도 열심히 해서 근육도 빵빵하고 멋지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hub-link

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5만명이 이야기 중

hub-link

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7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8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846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직장에서 자기를 가꾸지 않고 의욕 없는 모습을 보이는 젊은 직원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셨군요.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창창한 나이인데 스스로를 낮게 여기고 방치하는 듯한 모습이 자식처럼 바라보여 마음이 쓰이셨을 거예요.
    ​외모를 단정하게 가꾸고 운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일이 곧 자존감을 높이는 길이라 믿는 따뜻한 조언의 마음도 전해집니다.
    ​다만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나 에너지가 다르다 보니 내 뜻대로 변화하지 않는 현실에 씁쓸함이 남기도 하셨겠지요.
    ​때로는 타인의 삶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그저 그들의 속도를 묵묵히 지켜봐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거예요.
    ​오늘 하루도 누군가를 걱정하며 품어주신 작성자님의 그 다정한 시선만큼은 참 따스하고 멋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39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내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가꾸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과, 반대로 스스로를 내려놓은 듯 위축되어 보이는 동료들을 바라보며 느끼신 안타까운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가진 창창한 가능성과 능력이 눈에 보이기에 "조금만 더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세우면 참 멋질 텐데" 하는 안타까움에서 나온 따뜻한 관심이라는 점이 느껴집니다.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고, 깔끔하게 옷을 입으며 겉모습과 건강을 가꾸는 것은 자존감을 올리고 삶의 활력을 얻는 아주 훌륭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신체를 움직이고 정돈된 외모를 갖추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커지고, 업무나 일상에서 당당한 태도가 나오기도 합니다.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싼 명품이 아니더라도 스스로를 단정하게 가꾸는 태도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좋은 신호가 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겉으로 보이는 위축됨이나 자기관리의 부재 뒤에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저마다의 무거운 사정과 아픔이 숨어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함께 떠올려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남들처럼 운동을 하고 옷을 차려입을 마음의 여유조차 없을 만큼, 심각한 마음의 우울이나 만성적인 피로, 혹은 가정이나 개인적인 큰 스트레스가 삶을 짓눌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저 나태하거나 자존감이 낮아 보이는 모습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하루하루 직장에 출근해 제자리를 지켜내는 것조차 온 힘을 쥐어짜며 견디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에너지 통장이 완전히 바닥난 상태에서는 "운동해라", "자신을 가꿔라"라는 다정한 조언조차 가닿지 못하고, 오히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더 큰 부담과 자책으로 다가설 때가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자존감을 채우는 방식과 삶의 가치관은 참 다릅니다. 외적인 관리나 타인의 시선에서 자신감을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화면에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취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겉으로 깨재재해 보이고 의욕이 없어 보여도, 그것이 그 사람이 현재 삶을 버텨내고 있는 최선의 형태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른이자 선배로서 자식 같은 마음에 건네는 조언이 때로는 상대에게 진심으로 전달되지 않아 답답하셨겠지만, 변화는 타인의 충고보다는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고 일으켜 설 힘이 생겼을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앞으로는 그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쓰거나 지적하기보다는, "저 사람에게도 내가 모르는 무거운 짐이나 마음의 그늘이 있겠구나" 하고 한 걸음 떨어져 바라봐 주시는 건 어떨까요? 직장 내에서 자기 일을 성실히 해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본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해 주고, 섣부른 조언보다는 그저 "오늘 고생 많았다"는 담담하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는 것만으로도 위축된 누군가에게는 은은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타인을 향한 안타까운 시선을 조금 내려놓으실 때 작성자님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실 것이라 믿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4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생활을 하시면서 주변의 젊은 후배나 동료들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 안타까움과 애정이 참 많이 묻어납니다. 자식 같은 마음으로 "더 잘할 수 있고 멋진 잠재력이 많은데 왜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움츠러들까" 하고 속상하셨던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깊이 공감이됩니다.
    
    작성해주신 글을 바탕으로, 상담자의 시선에서 이 현상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해 드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어떤 사람들은 자기 관리에 소홀하거나 자존감이 낮아 보일까요?
     ♧에너지의 고갈
    스스로를 가꾸고 운동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일도 결국 '마음과 신체의 에너지'가 충분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매일 지친 업무와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 속에서 간신히 버텨내는 이들에게는, 외모를 가꾸거나 운동을 하러 가는 것조차 벅찬 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자기방어와 무기력
    마음이 너무 지쳐 있거나 실패가 두려운 상태가 지속되면, 차라리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며 기대를 낮추거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방어기제가 작동하기도 합니다. 의욕이 없어 보이는 모습 뒤에는 깊은 무기력이나 소진(Burnout)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외모나 자기 관리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단정한 옷차림이나 꾸준한 운동은 나를 아끼고 존중하는 훌륭한 방법이자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디딤돌이 됩니다.
    
    다만, 자존감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외모나 성취가 나를 증명하는 수단이 되지만, 반대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을 때는 "내가 이 정도도 못 하니 나는 부족하다"라는 식의 또 다른 올가미가 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외부적인 변화를 권유받아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3. 자식 같은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지혜
     ♧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넘어서기충고나 조언을 건넸음에도 쉽게 바뀌지 않는 모습을 보면 허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성장의 속도와 마음의 그릇이 다르기에, 그들이 변화하는 시점 역시 저마다의 타이밍에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 존재 자체를 향한 지지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그저 그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너는 참 잠재력이 많은 사람이야"라는 따뜻한 무언의 신호나, 작은 성취에도 건네는 가벼운 칭찬 한마디가 어쩌면 그들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일어설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흐트러진 모습이나 위축된 태도 뒤에는, 우리가 다 헤아리지 못하는 각자의 사정과 지친 마음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저 젊은 세대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울림과 안타까움 역시 작성자님의 깊은 관심과 연민에서 비롯된 것이니, 그 마음 자체만으로도 참 다정하고 멋진 어른의 시선이라 여겨집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147채택률 3%
    젊은 후배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그들이 더 멋진 삶을 살기를 바라는 애정 어린 시선이 깊이 느껴집니다. 님 말씀처럼 외모나 몸을 정갈하게 가꾸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됩니다. 자식 같은 마음에 건네신 조언도 모두 그들의 가능성을 믿기에 나오신 행동일 것입니다.
    ​다만 요새 젊은 세대 중에는 업무나 개인적인 스트레스, 마음의 여유 부족 등으로 당장 자기관리를 할 에너지가 소진된(번아웃) 경우도 많습니다. 표면적인 무기력 뒤에는 나름의 고민이나 사정이 숨어있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지적이나 조언보다는 "오늘 고생 많았다" 같은 작은 격려나 따뜻한 관심이 그들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변화를 시작할 작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님의 진심이 그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309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젊은 동료나 후배들의 가능성을 아끼는 마음에서, 그리고 자식 같은 안타까운 마음에서 깊이 고민하신 흔적이 잘 느껴집니다.
    
    비싼 명품이나 화려함이 아니더라도, 스스로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자존감을 높여가는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잘 알고 계시기에 더욱 마음이 쓰이셨을 것입니다. 충분히 더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젊음과 능력이 보이는데도, 스스로를 낮추고 의욕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면 옆에서 참 안타깝고 답답한 생각이 드시는 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다만 직장 내에서 사람마다 마음의 에너지를 쓰는 방식과 사정이 저마다 다를 수 있음을 떠올려보시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삶의 우선순위와 속도
    
    어떤 사람에게는 외모를 가꾸고 운동을 하는 것이 자존감을 채우는 큰 동력이 되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일상이나 마음의 지침 때문에 당장 하루를 버텨내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의욕이 없어 보여도 내면에서 나름의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조언보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여백 주기
    
    아끼는 마음에서 전하는 조언이라도, 상대방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일 때는 그 조언마저 '나를 향한 지적이나 평가'로 받아들여 마음의 문을 더 닫게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조언을 직접 건네기보다, 그저 그 사람이 맡은 일을 해냈을 때 소소하게 인정해 주거나 따뜻한 인사 한마디를 나누는 것이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더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내 마음의 건강과 적당한 거리 유지하기
    
    타인의 삶이나 태도를 바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너무 깊이 마음을 쓰다 보면 사연자님의 마음마저 함께 지칠 수 있습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따뜻한 시선까지다" 하고 적당한 마음의 거리를 두시는 것도 사연자님 스스로를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청춘들의 가능성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은 길로 이끌어주고 싶어 하시는 사연자님의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은 참 귀하고 다정합니다. 너무 조급해하거나 안타까워하지 마시고, 그들이 스스로 마음의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510채택률 4%
    글을 읽으면서 작성자님 마음이 참 많이 느껴졌어요.
    
    직장에서 오랫동안 사람들을 지켜보다 보면
    “저 사람은 정말 조금만 자신을 믿고 가꾸면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지요.
    
    특히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고, 충분한 능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스스로를 너무 낮게 바라보고, 자신을 돌보는 일조차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면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셨을까요.
    
    무엇보다 작성자님께서는 그분들을 비난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자식 같은 젊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을 조금 더 소중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크셨던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자신을 아껴주면 좋을 텐데…
    조금만 더 자신을 믿어주면 좋을 텐데…
    아직 젊고, 앞으로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그 마음으로 몇 마디라도 건네고 싶으셨던 거겠지요.
    
    그런데 정작 이야기를 해도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지 못하면, 말하는 사람의 마음도 참 허탈했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걱정 자체가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우리가 보기에는 자신을 방치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어쩌면 마음속에서는 이미 여러 번 자신을 일으켜 세우려다 지쳐버린 사람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작성자님께서 건네신 말이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그 말이 아무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닐 거예요.
    
    사람의 마음에는 이상하게도 오래 남는 말이 있잖아요.
    그때는 듣기 싫었던 말도 시간이 지나 어느 날 문득 떠오르면서
    “그때 그분이 나를 걱정해서 그런 말씀을 하셨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 오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자님이 해주실 수 있는 것은 마음을 다해 한 번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는 것까지일 테니까요.
    
    그 손을 잡고 일어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몫이겠지요.
    그래도 언젠가 그 젊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되는 날,
    
    그 마음 한편에는 어쩌면 작성자님의 그 걱정 어린 말 한마디가 조용히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었구나.”
    사람을 바꾸지는 못해도,
    사람의 마음에 작은 씨앗 하나를 심어주는 것.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귀한 일이 아닐까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94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말씀하신 취지는 아마 ‘좋은 능력과 가능성이 있는데도 스스로를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마음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주변의 젊은 동료들을 보면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삶을 가꾸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모를 가꾸는 정도나 옷차림, 체형과 자존감을 바로 연결해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옷을 잘 입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다고 할 수도 없고, 살이 찌거나 외모에 관심이 적은 사람이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돈과 시간을 쓰고 싶은 영역도 다르고, 건강 상태나 생활환경도 다르니까요.
    
    직장에서는 특히 외적인 모습보다 실제 업무에서 확인되는 행동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속한 일을 책임 있게 하는지, 동료를 존중하는지, 배우려는 태도가 있는지, 자신의 실수가 있을 때 수정하려 하는지 등이 훨씬 중요한 부분입니다. 옷차림이 수수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과 업무에 불성실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또 자존감이 낮아 보이는 후배에게 좋은 뜻으로 “운동 좀 해라”, “옷을 조금 꾸며봐라”, “살을 빼면 자신감이 생길 거다”라고 이야기하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자신의 외모나 능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선배 눈에도 내가 부족해 보이는구나’라는 확인처럼 느껴져 오히려 더 움츠러들 수도 있습니다.
    
    도움을 주고 싶다면 외모를 바꾸도록 조언하기보다 그 사람이 실제로 잘하고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무는 꼼꼼하게 잘했더라”, “처음보다 많이 능숙해졌다”, “이 부분은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처럼 실제 행동과 능력을 근거로 이야기해주는 것이지요. 상대가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그때 “요즘 본인을 위해 해보고 싶은 건 없어?”라고 물으며 스스로 원하는 변화를 찾도록 도와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조언을 했는데 상대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서 꼭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가 되었을 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배가 보기에는 아까운 모습이어도 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책임까지 선배가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조언을 건넬 수는 있지만 받아들이고 선택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몫입니다.
    
    오히려 직장에서 좋은 선배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후배를 자신의 기준에 맞는 모습으로 만드는 것보다, 그 사람이 잘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인정해주고 부족한 업무는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도 한 사람의 생활방식은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가꾸고 건강에 투자하는 삶 역시 충분히 좋은 가치입니다. 다만 ‘나를 잘 가꾼다’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운동으로, 누군가는 공부로, 누군가는 취미나 인간관계로 자신을 돌봅니다. 후배들이 글쓴이님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각자가 가진 가능성을 자기 방식으로 펼칠 수 있도록 바라봐 주신다면 지금 느끼시는 안타까움도 조금은 편안해질 것 같습니다.
    익명1
    작성자
    뭐 자기 삶이야? 자기가 결정하는 거고. 자기가 뭐 삶에 만족이 있으면 못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뭐 저도 뭐 뭐라고 특별하게. 자꾸 주변에서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거리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뭐 회사에서 뭐 멋진 직장인의 모습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과 좀 차이가 많이 나니까 하는 이야기를 하는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