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하고 싶지만 정리알못인 경우

다양한 정리 관련 콘텐츠를 봅니다. 

그리고 흡족하고 피곤해져서 잠이 들어요. 

그렇게 정리 안 된 상태는 여러 날 방치됩니다. 

 

어느날은 콘텐츠 보는 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쌓인게 워낙 많아서인지, 수납이나 시간이나 체력 등 여건의 문제인지 하다가 중단하고... 다시 쑤셔넣거나 방치하기 반복이에요. 유아를 키우고 있어 가용 시간이 적다는 핑계를 자주 댑니다.

 

제가 힘든 건, 제가 끊임없이, 정리되고 깔끔하고 통제되고 파악하고 있는 삶을 갈망하고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물건 제자리 정리에 더해 재고 파악과, 사진과 문서 정리까지, 재테크까지 이르기에 말이죠. (그게 다 잘 안되고 미뤄놓았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완벽성향이라고도 하고 미루는 성향이라고도, 너무 잘참는 성격이라서인지.. 혹시 이것도 우울증인지 싶기도 합니다.

과연 정리를 흡족하게 해내면 이게 해결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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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8만명이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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