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일상관리·마음습관

층간소음보다 벽간소음이 더 최악인듯..

다들 층간소음 얘기는 많이 하는데 저는 옆집이 문제예요. 벽간소음이요.

 

내내 이런 문제 없었는데 옆집에 사람이 바뀌었는지? 벌써 1년이 넘었어요.

원래 방음이 이정도였나?? 아니면 옆집이 유독 시끄러운건가도 이제 모르겠네요..

 

패턴도 거의 똑같아요 

자정 정도부터 되게 시끄럽게 얘기하는데 도대체 그 시간에 뭘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자보려고 귀 막고 겨우 잠들거든요? 

그런데 새벽 4시쯤 눈이 떠지면 그때까지도 떠들고 있어요ㅋㅋ

아 진짜 미치겠네요

 

요즘은 소리가 안 나는 날에도 12시가 가까워지면 또 떠드는 소리 들리면 어쩌지 신경이 곤두서고 걍 짜증만 나요;

관리실에도 얘기해봤는데 잠깐 조용하다가 다시 똑같아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제가 진짜 예민한 건지 이 정도는 다들 참고 사는 건지 싶네요.

 

이사 가는 것도 당장은 쉽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얘기하기엔 괜히 더 큰 싸움 날까 봐 무섭고요.

 

벽간소음이나 층간소음 때문에 오래 잠 못 잔 분들 계세요?  비슷한 경험 있으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세요ㅠㅠ

댓글11
  • 익명5
    직접 찾아가서 따지진 마세요
    새벽 시간에 술 마시거나 떠드는 사람들이라 직접 문 두드리면 감정 싸움으로 번지거나 위험할 수 있어요.
    소음 들릴 때 바로 경비실/관리실에 '새벽 통화' 요청하기
    12시나 새벽 4시에 소음이 발생하고 있는 그 순간에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전화해서 "지금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전혀 못 자겠으니 지금 올라와서 확인하고 주의 좀 주라"고 요청하는 게 그나마 효과가 있습니다.
  • 익명4
    벽간소음은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느낌이라 더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요. 마음 편히 쉬는 공간에서 소음까지 겪으면 정말 힘들죠.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03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1년 넘게 밤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소음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시니 정말 지치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관리실에 이야기해도 잠시뿐이고 같은 상황이 반복되니 답답함도 크실 텐데요. 소음이 들리지 않는 날에도 시간이 가까워지면 긴장되는 것은 반복된 불편한 경험으로 인해 소음을 미리 경계하게 된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를 단순히 본인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소음이 발생하는 날짜와 시간, 지속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두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관리실에 다시 요청할 때도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야간 소음과 수면 방해 문제를 설명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항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무리하게 대면하기보다 관리실을 통한 중재나 공동주택 관련 분쟁조정 절차를 알아보시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당장의 수면을 위해 귀마개나 백색소음 등을 활용하되, 소음을 해결해야 할 책임까지 혼자 감당하려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집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편안하게 쉴 수 있어야 하는 공간인데, 그곳에서조차 긴장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일 것 같습니다. 수면 부족이 오래 이어지면 작은 자극에도 더욱 민감해지고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소음 문제에 대응하는 것과 별개로 자신의 수면과 건강 상태도 살펴보시고, 불면이나 피로가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조건 참고 견디기보다 안전하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생활의 평온함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3
    층간소음이 심해서 저도 한동안 고생했는데 벽간소음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고 있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옆집 대화 소리나 TV 소리가 벽을 통해 전달되거나 
    쿵쿵거리는 소리나 저음 진동이 벽을 통해 새벽까지 반복되면 하루이틀도 아니고 수면에 방해가 되어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것 같아요.
    
    직접 찾아가 항의하면 이웃간에 갈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우선 관리사무소를  통해 정중하게 전달하는 방법이 좋을 듯 하고 소음이 발생한 날짜와 시간, 소리의 종류를 기록해 두면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가 수월해 도움이 되네요.
    아무쪼록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 익명2
    벽간소음은 잠을 방해해 참 힘들죠
    귀마개나 귀여운 백색소음을 켜보세요
  • 익명1
    밤에 소음 때문에 잠을 설치면 다음 날까지 피곤하고 예민해질 것 같아요. 
    특히 새벽까지 이어진다면 단순히 참고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관리실에 다시 이야기할 때는 소음 시간대를 구체적으로 전달해 보세요. 
    매일 밤 마음 졸이지 않고 편하게 잠들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778채택률 3%
    자정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벽간소음 때문에 매일 잠을 설치며 예민해지신 그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깊이 공감합니다.
    ​관리실에 연락해도 소용없고 직접 항의하기도 두려운 상황에서, 밤마다 소음 걱정으로 신경이 곤두서는 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니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어플러그와 함께 스마트폰 앱이나 전용 기기로 빗소리, 파도 소리 같은 백색소음을 틀어 옆집 소리를 상쇄해 보세요.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면 경고를 요청하거나,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나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1661-2633) 같은 전문 기관의 상담과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라며, 모쪼록 편안한 밤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462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매일 밤 자정부터 이어지는 소음에 잠까지 설쳐가며 얼마나 지치고 힘드실지요.
    ​방음이 문제인지 옆집이 유난인 건지 헷갈릴 만큼 늦은 시각의 대화 소리는 사람을 정말 피폐하게 만들어요.
    ​소리가 나지 않는 시간에도 언제 소리가 들릴지 불안해하며 신경이 곤두서는 건 당연한 반응이에요.
    ​결코 작성자님이 유난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직접 찾아가거나 이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스트레스가 쌓이면 마음의 여유마저 다 갉아먹히더라고요.
    ​관리실을 통해 계속해서 공식적인 주의를 요청하거나 백색소음기 같은 도구로 소음을 조금이라도 차단해보는 방법을 권해드려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18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1년 넘게 비슷한 소음이 반복되고 자정부터 새벽까지 이어진다면 정말 지치실 것 같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도 힘들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 시간에도 밤이 다가오면 긴장하게 된다는 점이 더 괴로우실 것 같아요.
    
    이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꼭 예민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면은 일상생활과 건강에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관리실에 이야기했는데도 반복된다면 소음이 발생하는 날짜와 시간, 지속 시간 등을 기록해 두고 다시 공식적으로 중재를 요청해 보세요. 필요하다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상담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대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관리실을 통한 전달이나 중재를 우선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상황을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충분히 쉬고 편안하게 잠들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소음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어 밤만 되면 긴장하는 마음에서도 벗어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129채택률 5%
    작성자님, 1년 넘게 밤마다 소음에 시달리셨다니 얼마나 지치셨을까요. 처음에는 어떻게든 잠들어 보려고 애쓰셨겠지만, 이제는 소리가 나지 않는 날에도 자정이 가까워지면 또 시작될까 봐 긴장하게 되신 것 같아요. 소음 자체도 괴롭지만, 언제 다시 잠을 방해받을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편히 쉴 시간마저 빼앗기는 게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
    
    관리실에 이야기해도 잠깐뿐이고, 직접 찾아가자니 갈등이 커질까 두렵고, 당장 이사할 수도 없으니 답답함이 쌓일 수밖에 없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짜증이 나고 신경이 곤두서는 건 작성자님이 유난히 예민해서라기보다, 오랫동안 충분히 쉬지 못한 데서 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어요. 내 집에서만큼은 마음 놓고 자고 싶은 건 너무나 당연한 바람이니까요.
    
    우선 혼자 참고 견디기보다는 소음이 발생하는 시간과 지속 시간을 기록해 두고, 관리실에 반복적으로 중재를 요청해 보셨으면 해요. 직접 대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공동주택 층간소음 상담이나 분쟁조정 관련 기관의 도움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고요.
    
    무엇보다 작성자님이 자신의 예민함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집은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는 곳이어야 하는데, 이제는 밤이 오는 것조차 긴장된다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부디 다시 밤이 편안해지고, 잠자리에 들 때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923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층간소음 못지않게 벽간소음 역시 수면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상당하셨겠습니다. 특히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이어지는 대화 소음은 수면의 질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때문에, 밤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지는 '예민함'은 결코 당신이 이상해서가 아닌 몸이 보내는 당연한 경고 신호입니다.
    
    관리사무소 및 공동주택 민원 창구 지속 활용하기
    
    직접 찾아가는 것은 감정적 싸움으로 번지거나 안전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단순히 "시끄럽다"고 하기보다, 소음이 발생하는 특정 시간대(예: 00:00~04:00)와 지속적인 대화 소음이라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여 특정 시간대 방송 및 해당 세대 직접 경고를 지속해서 요청해 보세요.
    
    소음 측정 및 일지 작성하기
    
    언제 소음이 발생했고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일시와 내용을 기록해 두고, 스마트폰 앱이나 녹음기로 소음 상태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환경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나 지자체 분쟁조정위원회 등 공식 기관에 중재를 요청할 때 객관적인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물리적 차단 및 수면 환경 보완하기
    
    문제 해결 전까지 최소한의 수면권을 지키기 위해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나 소음 차단용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활용해 보세요. 또한 잔잔한 백색소음(빗소리, 파도 소리 등)을 켜두면 불규칙한 옆집의 말소리 자극을 묻히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신경이 곤두서는 것을 다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내 집에서조차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답답함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며, 오늘 밤은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불면증 인기글

불면증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