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서울 자서전 전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차분해서 연말 데이트 코스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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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에 무슨 데이트 할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힐튼서울 자서전> 이라는 전시회!
처음엔 “호텔 자서전?” 하고 궁금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깊이 있는 전시더라고요.
힐튼서울의 탄생부터 전성기, 그리고 소멸까지 한 건물의 생애를 따라가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힐튼서울을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하나의 ‘도시 역사’로 바라봅니다.
1983년 개관해 40년 넘게 서울 도심 개발과 함께 변화해온 건물의 기록을
다양한 아카이브와 미디어 작품으로 볼 수 있다고 해요.
전시 정보
- 기간: 2025.09.25 ~ 2026.01.04
- 장소: 피크닉(piknic)
- 휴관: 월요일
- 입장 마감: 17시
- 주차 가능
누가 보면 좋을까?
- 건축이나 도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
- 서울 12월 전시회 찾는 사람
- 기록·아카이브 기반 전시에 관심 있는 사람
- 웰니스·명상 분위기보다는 ‘도시와 공간의 의미’를 보고 싶은 사람
현재는 건축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지만 사실 여기 피크닉에서는
마인드 웰니스 관련 전시를 꾸준히 열어왔어요!
2020년 4월, 명상 관련 정신건강 케어 전시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들을 보살펴주기 위한 전시
2021년 4월, 정원 관련 전시
힐링, 치유, 도시 속 자연 등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며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기 위한 전시였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전시들이 많이 진행하는 공간이니
여러분도 서울 12월 전시회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이미 다녀오신 분들 후기도 너무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