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해석 보셨나요? 주인공 트라우마 심리 해석

앱테크성/도배성/광고 게시글은 너무 슬퍼요🥹 무통보 이동 및 삭제될 수 있어요.

요즘 난리난 넷플릭스 작품 <자백의 대가> 보면서, 결말에서 멘붕 온 분들 많죠?
저도 보면서 계속 “이게 진짜였다고?” 싶었어요.

근데 알고 보면 이 작품, 스릴러라기보단 트라우마와 관련된 주인공의 사건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심리극에 더 가까운 작품 같아요.

자백의 대가 줄거리

자백의 대가는 사이코패스인 '모은'과 남편 살해 누명을 쓴 '윤수' 이렇게
2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모은과 윤수는 감방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모은은 윤수의 억울함과 절박함을 이용해

거래를 제안하며 둘의 서사가 이어지게 됩니다!

사실 더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지만

워낙 반전도 많고, 그걸 모르고 봐야 더 재밌는 작품이라

여러분들이 직접 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내용을 쭉 보면 아시겠지만 모은이 범죄를 일으킨 계기는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트라우마 때문인데요

트라우마는 단순히 끔찍한 기억이 아니라,
그 기억에 붙어 있는 감정적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그게 곧 죄의식의 형태로 남아 그녀를 잠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트라우마에 대해서 좀 더 찾아봤는데요

트라우마는 그 자체로도 고통스럽지만,

거기에 죄의식이 얹히면 문제는 훨씬 더 복잡해진다고 해요.
“내가 그때 그렇게 안 했더라면…” 하는 후회,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자기비난이
계속해서 트라우마를 강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쉽게 극복되지 않고, 반복해서 생각나고,
모은의 인생처럼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자백의 대가를 보다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은 <자백의 대가> 어떤 시선으로 보셨나요?
혹시 비슷한 감정이나 경험 있으셨나요?

요줌 이 프로그램도 재밌대요..!🤫
> 남아공 마라톤 완주한 기안84, 극한84 예능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