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란해요

친구가 있는데 저를 안좋아한데요. 알고 있는데 간이 통화하는데 갑자기 응 그래 사랑해~ 아니 사랑하진 않고 그냥 그래~ 이러구 다른 애들한테는 사랑한다 하는데 제가 그 친구가 하는 말투가 너무 상처받아서 똑같이 했는데 갑자기 지랄이냐며 상처주지 말라고 말 그렇게 하지 말래요 나도 상처받는데 걔가 자꾸 저한테는 말 안걸ㄹ고 더 오래된 애들이랑 더 말 많이하고 제가 힘들다해도 위로 안해줘요

 

#관계 #친구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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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말과 행동 때문에 많이 속상했겠어요. 내가 그 친구를 친구로 생각하고 마음을 쓰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에게는 다정하면서 나에게만 유독 차갑게 대하면 소외되는 기분도 들고 내가 부족한 사람인가 싶어 마음이 아플 수 있어요.
    
    특히 자신이 상처받았던 말투를 똑같이 사용했을 때는 화를 내면서 상처 주지 말라고 했다니, 내 마음은 알아주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마음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 더 억울했을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나를 함부로 대하거나 내 마음을 가볍게 여겨도 되는 건 아니에요. 친구마다 친밀감의 정도는 다를 수 있고, 모든 친구와 똑같이 가까워질 수는 없어요.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는 건 별개의 문제예요.
    
    무엇보다 그 친구에게 인정받으려고 계속 애쓰지 않았으면 해요. 내가 힘들 때 위로해 주지 않고, 먼저 다가오지도 않고, 함께 있을수록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조금씩 거리를 두어도 괜찮아요. 그 친구와 멀어진다고 해서 내가 친구를 사귈 자격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내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는 것은 달라요. 여러분의 다정한 마음을 알아봐 주고, 여러분이 힘들 때도 곁에 있어 주는 친구에게 마음을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 친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그 친구와 함께 있을 때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편안한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여러분의 마음도 그 친구의 마음만큼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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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는 다정하면서 나에게만 다르게 대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똑같이 상처 주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조금씩 거리를 두고 나를 소중하게 대해 주는 사람들과 지냈으면 좋겠어요. 
    친구에게 사랑받으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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