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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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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감정조절

시작했던 잡다한 것을 그만두지 못하는 강박 증상이 있어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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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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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성과를 내려는 욕심보다도, 내 일상의 '연속성'이 깨지는 것 자체에서 오는 불안함이 더 크신 거군요. ​이것은 완벽주의보다는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심리적 강박'에 가깝습니다. 앱테크처럼 사소한 일조차 놓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이미 당신의 질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질서가 무너질 때 마치 삶의 통제권을 잃는 것 같은 막

일상관리·마음습관

청소강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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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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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감 사이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님이 이상하거나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예민함'은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불안을 통제하려는 본능적인 방어 기제일 수 있습니다. 먼지나 얼룩이 보일 때 느끼는 답답함은 사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이

트라우마·상실

문 손잡이 잡을 때 장갑을 끼고 잡는데 아무래도 강박인 것 같아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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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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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큰 혼란을 겪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습관이 현재까지 이어져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소중한 몸을 보호하려는 조심스러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일상 속 매 순간이 긴장과 불안으로 채워진다면 스스로도 무척 피로하실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위생을 신경 쓰는 수준을 넘어, 장갑 없이는 손잡이를 잡지 못하거나 맨손 접촉 시 견디기 힘든

트라우마·상실

자동차 시동이 꺼졌는지 확인하러 다시 가는 것도 강박일까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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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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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출근하던 상황에서 겪었던 당황스러운 기억이 무의식중에 큰 불안으로 남으셨나 봅니다. 시동을 켜두거나 문을 열어두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식은땀이 날 만큼 놀라운 일이죠.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지금의 확인 습관을 만든 것 같습니다. ​"확인하지 않으면 나쁜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불안감을 행동으로 잠재우려는 것이죠. 하지만 이 과정이 반

마음·정신건강

마음의 힘듦으로 인한 강박 증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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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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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오신 님의 마음이 문장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남편분의 사업 위기부터 공황 증상까지, 그 거친 풍랑을 지나오며 얼마나 애쓰셨을지 감히 짐작조차 어렵네요. ​지금 겪으시는 강박은 사실 님을 지키기 위한 마음의 방어기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던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내 주변만큼은 완벽히 통제해서 다시는 불행

스트레스·감정조절

항상 깔끔해야 한다는 정리 강박 증상이 있어서 힘듭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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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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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받아온 엄격한 교육이 지금은 님을 옥죄는 굴레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깔끔함을 유지해야만 안심이 되는 상태는 단순한 습관을 넘어, ‘정리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내면의 불안이 투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식사 도중에도 쓰레기를 치워야 할 만큼 여유가 없으시니, 정작 중요한 '식사의 즐거움'이나 '사람과의 대화'를 놓치고 계신 건

마음·정신건강

냄새에 대한 강박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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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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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안식처여야 할 집조차 끊임없이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강박의 핵심 원인은 단순히 '냄새가 싫어서'라기보다, '통제할 수 없는 오염에 대한 불안'인 경우가 많습니다. 냄새는 눈에 보이지 않고 공기 중에 퍼지기에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고, 이를 완벽히 차단하려는 행동(세탁, 청소, 향료 사용)을 통해 그 불안

마음·정신건강

나갈때 여러번 문 닫힘 확인하는 강박증상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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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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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마다 문앞에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정말 힘드셨겠어요. "이미 닫힌 걸 봤는데 왜 자꾸 불안할까" 하는 마음에 스스로가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시죠? 특히 장기 외출처럼 책임감이 커지는 상황에선 그 불안이 더 무겁게 다가오는 건 당연한 반응입니다. ​이런 강박 증상은 완벽하게 확인하려는 마음보다는, 불확실성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뇌의 신호에 가깝

일상관리·마음습관

가스불 껐다 안껐나 매번 확인하는 것도 강박인가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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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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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에 다시 주방으로 발길을 돌릴 때마다 느끼시는 그 피로감, 충분히 이해합니다. 단순히 꼼꼼한 수준을 넘어 스스로 제어가 안 된다고 느껴지면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은 생각에 더 마음이 무거워지셨을 거예요. ​확인 강박의 전형적인 모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별한 병이라기보다, 뇌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한 일종의 '과잉 보호' 기전이

가족·부부

맞벌이 육아, 왜 항상 나만 하게 될까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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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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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일하고 돌아왔는데 기저귀부터 재우기까지 혼자 감당해야 한다면, 그건 '함께'가 아니라 '버티는' 것뿐이니까요. 특히 도와줬다는 남편분의 표현은 아내분을 육아의 주책임자로, 본인은 손님으로 선을 긋는 말이라 더 상처가 되셨을 거예요. ​반반 육아는 산술적인 5:5보다 '공동 책임 의식'의 문제입니다. 많은 집이 겪는 갈등이지만, 결코 당연한 현실은 아

일상관리·마음습관

아침에 눈뜨면 바로 앱테크부터 켜네요 이거 강박일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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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고요함을 즐기기도 전에 스마트폰부터 쥐게 되는 그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남들은 다 챙기는데 나만 놓치면 손해'라는 손실 회피 심리가 작용하다 보니, 이제는 수익을 위한 행동이라기보다 마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의례가 된 것 같아요. ​사실 이는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디지털 강박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쌓일 때의 즉

스트레스·감정조절

손 씻기 강박 및 증상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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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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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나 물건을 만진 뒤 손을 반복해서 씻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고, 피부가 상할 정도로 씻는 행동은 전형적인 청결 강박 증상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마음이 힘드셨을 텐데, 그동안 얼마나 불안하고 고통스러우셨을지 깊이 공감합니다. ​강박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머릿속의 '불안 신호'가 너무 강하게 울려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마음·정신건강

저장 강박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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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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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가방 속 가득한 물건들을 보며 당혹스러우면서도, 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이런 모습은 저장강박증보다는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수집욕'과 '애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른의 눈에는 버려야 할 쓰레기처럼 보일지라도, 아이에게 그 물건들은 단순한 물건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일상관리·마음습관

멈추지 않는 정리 강박 때문에 당황스러운 증상 고민이에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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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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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평온함이 있어야 할 집이라는 공간이 오히려 마음을 조급하게 만드는 전쟁터가 된 것 같아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예전엔 괜찮았던 것들이 이제는 시야에 걸려 마음을 어지럽히는 상황은, 사실 물건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의 불안이나 통제하고 싶은 욕구가 투영된 것일 수 있어요. ​이 강박을 조금씩 덜어내기 위해 작은 시도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일상관리·마음습관

재차 확인하는 강박 때문에 스스로가 버거워지는 요즘 고민입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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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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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확인했다는 기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구심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만 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고단하실지 깊이 공감합니다. 단순한 습관을 넘어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적 압박은 일상의 에너지를 크게 소모시키며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곤 하죠. ​이런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확인을

마음·정신건강

위생 강박으로 인한 과도한 소독과 손씻기.. 고칠 수 있을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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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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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시선과 스스로 느끼는 피로감 사이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찝찝함은 단순히 느낌을 넘어 신체적인 거부감으로 나타나기에, 이를 참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죠. 그동안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거예요. ​무조건 참으려 하면 반발 심리로 불안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대신 ‘불안과의 거리 두기’를 시도해

마음·정신건강

계속 확인하는 강박이 있어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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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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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업의 위기와 공황이라는 거센 파도를 견뎌내시느라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숫자에 대한 집착'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다시는 그런 위태로운 상황을 겪고 싶지 않다는 마음의 절박한 방어기제인 것 같아 마음이 아릿합니다. ​나갈 돈이 없는 걸 알면서도 앱을 켜는 건, 잔고를 확인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마음·정신건강

선을최대한밟지않고 멀리하려는강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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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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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선을 지키려는 노력이 본인에게는 질서와 편안함을 주지만, 주변의 시선이나 스스로 느끼는 답답함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특히 선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찜찜함'과 그것을 수정해야만 해소되는 '불안감'은 전형적인 강박 사고와 행동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특이한 사람'으로만 가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일상관리·마음습관

차잠궜는지 확인하는 강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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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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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잠갔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피어오르는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군요. 이런 경험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겪는 고충입니다. 확인을 거듭할수록 안심이 되기보다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불신만 커지는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우실 것 같아요. ​이건 단순히 기억력이 나빠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안전해야 한다'는 책임감

마음·정신건강

이게 강박이라면 강박인지 확인하고 또확인하는건데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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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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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마다 가스레인지나 보일러 걱정에 발길을 돌리시는 그 마음,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함은 소중한 우리 집과 안전을 지키려는 책임감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많은 분이 비슷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미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되돌아가야만 마음이 놓인다면, 이는 일상에 피로를 주는 강박적 불안일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