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셀라 증후군, 왜 자꾸 과거만 붙잡고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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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요...

딱히 지금이 너무 불행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예전 생각만 나요.

 

그때는 별일 없었던 순간인데도
요즘 떠올리면 괜히 더 반짝거리고,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던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 지금 현재를 제대로 못 살고 있는 건가?”

요즘 왜 이렇게 과거 생각이 자주 날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이 너무 힘들어서라기보다는,

지금이 재미가 없다는 느낌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바쁘게 살고는 있는데 젊을 때 처럼 설레는 일은 없고,
하루가 그냥 흘러가버리는 느낌?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머릿속은
이미 지나간 순간으로 도망치는 것 같아요.

 

무드셀라 증후군 증상, 이런 게 맞을까요?

알아보니까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게
현재보다 과거를 더 행복하게 느끼며 추억을 미화하고,
지금 일상의 일상에는 만족하지 못하면서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꾸 추억에 집착하게 되는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무드셀라'라는 단어는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인데요

이 인물은 900살이 넘은 노아의 할아버지로,

가장 오래 산 사람이다보니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과거를 그리워했을 것이다

이런데서 따온 말이라고 해요

 

무드셀라 증후군 극복하려면??

저도 아직 답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1. 수면, 기상 리듬 고정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해요

수면리듬은 기분 조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에

우울, 무기력 위험을 줄이기 위헤서 필수랍니다!

 

2. 기분이 아니라 행동 먼저 움직이기

기분이 나아지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 기분이 따라온다고 해요

그래서 하루에 산책 10분, 샤워 후 외출 필수, 책상 정리 하기 등 사소한 일들을

꾸준히 행해가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3. SNS, 자극적 콘텐츠 노출 줄이기

SNS는 비교, 자극, 분노를 유발하는 컨텐츠들이 많기 때문에

기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따라서 하루에 SNS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4. 운동은 기분이 좋아지기 직전! 까지만 하기

가벼운 유산소 10~20분은 세로토닌, 엔도르핀을 증가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고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탈진으로 인해 무기력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2주 이상 우울함이 유지되고, 흥미, 즐거움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아직 과거에 살지 않으신가요?

생각해보면 과거를 붙잡고 산다는건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이겨내봐요!!

 

 

 

 

 

이런 증후군도 있다고 해요 신기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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