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명상을 두 달 정도 했는데 나에게 하는 문장만 유독 입에 안붙네요

잠이 안 와서 명상 앱을 깔았다가 자애명상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자기 전에 십 분씩했는데 시작한지는 두 달쯤 됐습니다.

자애명상에는 따라 읽는 문장이 있잖아요.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평안하기를. 등등등....

이게 남의 이름 넣어서 할 땐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나한테 할 때만 너무 어색하고 입이 안 떨어져요.ㅋㅋ

 

두 번째 문장쯤에서 꼭 속으로 토를 달게 되더라고요..

내가 그럴 자격이 있나? 싶어서 생각이 또 딴 길로 새고...

그러다 십 분이 그냥 지나가고 답답~합니다

이게 계속 말하면 된다고들 하던데 입에 붙지도 않는 말을 두 달째 하고 있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지난주엔 문장 다 빼고 숨만 세다가 끝냈는데 그게 젤 편하긴 하더라고요

이것도 해결법이 있긴 할까요...

댓글1
  • 익명1
    처음부터 진심으로 믿으려고 애쓰기보다 문장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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