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터분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김하늘입니다
청소년기의 우울은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닐 수 있어요
사춘기에는 감정 변화가 흔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되는 무기력, 자존감 저하, 짜증,
극단적인 생각 등은 ‘청소년 우울증’일 수 있어요
출처: 프리픽
청소년 우울증 증상
- 평소 좋아하던 일에 흥미를 잃고, 무기력함이 지속됨
- 잠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음
- 짜증이 늘고, 사소한 일에 쉽게 화냄
- 식욕 변화(폭식 또는 식욕 부진)
- 자신을 무가치하게 느끼거나, 스스로를 다치게 하고 싶은 생각을 표현함
- 등교 거부, 성적 저하, 친구와의 관계 단절 등 사회적 위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4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권장해요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센터(☎ 1388)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셔도 좋아요
1.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무기력한 날이 많다
2. 전보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짜증이나 분노가 자주 올라온다
3. 친구와 어울리기보다 혼자 있고 싶다
4.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든다
5.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고, 성적이 떨어졌다
6. 외모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매우 낮다
7. 죽고 싶은 생각이 반복되거나, 자해 충동이 느껴진다
※ 이 검사는 참고용입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와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
청소년 우울증의 원인
1. 뇌 발달과 호르몬 변화
2.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 관계 갈등
3. 부모와의 갈등 또는 양육 환경
4. SNS·외모 비교·따돌림 등 외부 자극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등)
감정 인식과 표현, 부정적 사고 수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요
2. 가족 치료
청소년은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3. 약물 치료
증상이 심각하거나 자해·자살 위험이 있는 경우,
SSRI 등 항우울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청소년은 약물 반응이 성인과 다를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와 보호자의 관찰이 꼭 필요해요
주의사항
- 단순히 “예민한 시기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넘기지 말고,
지속적인 관찰과 공감이 필요해요
- 비난보다 경청이 우선이며,
‘너무 예민해’라는 말은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어요
- 청소년 본인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변 보호자나 교사의 민감한 인식이 중요해요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청소년도 항우울제를 먹어야 하나요?
A. 네, 필요한 경우 항우울제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특히 자살 위험이나 일상 기능 저하가 뚜렷할 경우,
SSRI 계열 약물을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평가 아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부작용이나 효과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와 모니터링이 필요해요
Q2. 사춘기 감정기복과 우울증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A. 사춘기 감정기복은 보통 하루 이틀 사이에 변화가 크고,
기분이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우울증은 2주 이상 지속되며 학업·수면·대인관계 등
전반적인 기능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정 변화의 ‘지속성’과 ‘일상 기능 저하’ 여부가 구분 기준이 될 수 있어요
Q3.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
A. 우선적으로 아이의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럴 수 있어”, “이해해”라는 공감이 기본이 되며,
무조건적인 조언이나 비교보다는 감정의 이름을 찾아주는 것이 좋아요
필요하다면 전문기관에 함께 방문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지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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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KAC 인증 코치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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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댓글너무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입니다. 이쁜 아가들.. 분명 친구들과 행복하게 놀고 있을 거예요.. 많이들 힘드시겠지만 밥 잘 챙겨드시고 조금씩 밖에도 나가보세요9,3976226.10.08
- 02코치 답변가을이 되면 몸도 마음도 조금씩 느려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도 귀찮아지고, 충분히 쉬었는데도 피곤할 때가 있지요.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게을러진 건 아닌지 자책하게 되지만, 때로는 열심히 달려온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라고 보내는 신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특히 기운이 없을 때일수록 자신을 다그치기보다 햇볕을 쬐며 천천히 걷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마음에 여유를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을 잘 살아내는 것만큼이나 조금 느리게 살아가는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올가을에는 해야 할 일보다 나를 돌보는 일에도 조금 더 마음을 써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애쓰고 있는 모든 분이 자신에게만큼은 조금 더 다정한 계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877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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