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a
이번 명절에는 새벽 5시에 출발해 무려 7시간을 달려 전라도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94세의 대신 할머니와 암투병 중이신 작은할아버지를 뵙고 왔는데, 오랜 시간 이동이 힘들기도 했지만 두 분 모두 아직 건강하게 잘 계신 모습을 직접 뵐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했습니다. 자주 찾아뵙지는 못해도 이렇게 명절에라도 얼굴을 뵙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명절은 힘들었던 이동시간보다 가족의 건강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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