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별

고백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고백을 했는데 차였다ㅜ

그 친구와는 이제 완전히 ㅃㅃ인걸까?

댓글4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450채택률 5%
    작성자님, 용기 내어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으니 마음이 많이 속상하고 허전하시겠어요. 
    
    짝사랑하는 동안 혼자 품어왔던 설렘과 기대가 있었을 텐데, 그 마음을 전한 뒤 돌아온 대답이 아프게 느껴지는 건 당연해요.
    
    그렇다고 꼭 그 친구와 완전히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고백을 거절했다는 것이 친구로서의 관계까지 거절했다는 뜻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지금은 상대방의 마음도 존중하면서 서로에게 조금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지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느냐에 달려 있겠지요.
    
    무엇보다 고백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거나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참 용기 있는 일이니까요.
    
    인연이 친구로 이어지든 여기서 잠시 멀어지든, 작성자님의 진심이 거절당한 것일 뿐 작성자님이라는 사람의 가치가 거절당한 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사
    답변수 3,776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어요. 오래 품어온 마음을 용기 내어 전했기에 그만큼 허탈함과 서운함이 더 크게 다가왔을 것 같아요.
    고백이 거절당했다고 해서 두 분의 관계가 곧바로 완전히 끝이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어요. 친구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려다 멈춘 순간에는 서로에게 일종의 '감정적 과부하'가 생기기 때문에, 지금은 거리를 두고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뿐이랍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움이나 미안함이 커서 당장은 예전처럼 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 관계의 미래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흐르곤 합니다.
     * 시간을 두고 편안한 친구로 돌아가는 경우: 서로 감정이 정리되고 서먹함이 희석되면, 이전보다 조금 더 mature한 관계로 다시 친구처럼 지내게 되기도 해요.
     *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 작성자님의 마음이 다 정리되지 않아 친구로 지내는 것이 오히려 고통스럽거나, 상대방이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할 때는 각자의 길을 걷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작성자님의 마음을 스스로 다독이는 일이에요. 억지로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거나 관계를 원상복구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당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감정을 차분히 추스르시길 바라요. 시간이 지나 서먹함이 가라앉고 나면, 그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더 명확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거예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상담교사
    답변수 2,24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짝사랑했던 친구에게 용기 내어 고백했지만 원하던 답을 얻지 못해 마음이 많이 아프고 쓰라리실 것 같습니다. 고백을 하기까지 고민했던 수많은 밤과 거절당했을 때의 허탈함이 커서 "이제 이 친구와는 완전히 끝인 걸까?" 하는 슬픔과 두려움이 동시에 밀려오셨을 텐데요, 마음을 추스르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솔직한 조언을 드릴게요.
    
    완전히 끝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그 즉시 영원히 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전과 똑같은 형태의 친구 관계'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적당한 거리와 시간'입니다.
    상대방도 지금은 당황스럽고 어색한 마음이 클 수 있습니다. 곧바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친하게 지내려 애쓰다 보면 서로 더 어색해지거나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당분간은 마음을 정돈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적·감정적 여백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가라앉은 후 관계를 재설정할 기회가 옵니다.
    시간이 지나 고백으로 인한 긴장감이 누그러지고, 사연자님도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덤덤한 안부를 전해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사연자님이라는 사람 자체를 소중히 여겼던 친구라면, 어색함이 희석된 후에 다시 편안한 친구 관계로 남게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습니다.
    
    지금은 나 자신의 마음을 보살필 때입니다.
    "차였다"는 결과 때문에 내 존재나 매력이 부정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겁니다. 그저 그 친구와 타이밍이나 감정의 결이 잠시 맞지 않았을 뿐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던 그 용기 자체를 스스로 다정하게 다독여주세요.
    
    지금은 당장 관계의 향방을 결정지으려 애쓰지 마시고, 아픈 마음을 충분히 아껴주며 나만의 온화한 평온을 되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8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 용기 내어 마음을 고백했는데 거절당했다니 속상하고 마음이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제 그 친구와의 관계마저 끝나는 건 아닐까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다만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해서 반드시 친구 관계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도 어색하거나 조심스러울 수 있고, 두 사람 모두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당장은 예전처럼 지내려고 애쓰기보다 조금 거리를 두고 마음을 추스를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후에도 친구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서로에게 남아 있다면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백이 거절당했다고 해서 글쓴님의 매력이나 가치가 부족한 것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용기 자체도 소중합니다. 지금은 아쉬운 마음을 충분히 돌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연애 / 관계 인기글

연애 / 관계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