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초2때 동생이 입원했습니다
초2~초4때까지는 가정교육 독학했습니다
감정 표현을 잘못합니다
진짜로 행복한게 뭐고 진짜로 슬픈게 뭔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동생이 입원하고 부모님을 2년동안 못본 탓인지 이별이 굉장히 무섭습니다
모든 이별의 탓을 저로 돌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랑 싸울때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거쳐 아무리 친구 잘못이 있다해도 머릿속으로는 결국은 제 잘못이라고 결론 내립니다
이별 트라우마가 제가 원해서 얻은게 아닌데도 제 탓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내가 좀 더 빨리 병원에 보냈다면, 애시당초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건강했겠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지내서 그런걸까요..
그때 이후로 여러가지 과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게 되어서 머리가 아프고 망상의 구렁텅이에 빠져 우울하고 불안해서 공황 증세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줄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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