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트 커뮤니티에
힐링 꿀팁 공유하는 게시판이 새로 생겼네요 ㅎㅎ
제 힐링 꿀팁은.. 별건 아니지만 독서인 것 같아요
책 읽고, 후기를 나누거나 글로 쓰는게 좋더라구요!
이건 최근 책방에 갔다가 사온 책들입니닷 ㅎㅎ
독서가 좋은 이유!
책을 읽고 있으면 현실의 문제들이 잊혀지기도 하고
시간을 편하게 보내면서도 죄책감이 들지 않아 좋아요
알지 못하는 세계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기도 하면서
생각이나 마음의 색도 더 다양해지는 것 같구요!
학창시절엔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성인이 되고 직장에 다니면서는 좀 소홀해진 것 같아
반성이 되기도 하네요🥹
종이책 VS 전자책
저는 종이책 / 전자책 안 가리고 다 잘 읽는데요!
읽는 느낌은 종이책이 더 좋지만
출퇴근길에 읽기엔 전자책이 더 좋더라구요
이북 리더기 없이 패드나 휴대폰으로 보는데
눈이 좀 피로한 감이 있지만, 전 만족하고 있어요!
(그치만 이북 리더기 사고 싶긴 해서..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최근 읽었던 책들 중 BEST 5
01 공룡의 이동경로 / 김화진
=> 유리 글라스 같은 느낌의 책이었는데요
연두색 공룡 문신이 이동하는 경로를 생각해보며
챕터 하나씩 따라 읽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02 시선으로부터 / 정세랑
=> 정세랑 작가가 그려내는 여성서사가 좋아요..
하와이가 배경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책의 에너지가 밝고 희망찹니다!
좋은 구절들이 참 많았던 책이에요
03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 1번 책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인간관계를 조심스레 다루는 책이라 그런 듯 싶어요
저는 이런 책들이 좋더라구요!
04 긴긴밤 / 루리
=> 어른을 위한 동화 느낌!
뮤지컬로도 공연되는 걸로 알아요
저는 책도 읽고, 뮤지컬도 봤는데 둘다 참 좋더라구요
읽으면서 엉엉 울었답니다.. ㅋㅋㅋㅋ
05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 목정원
=> 공연예술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산문집이에요
겨울이 떠오르는 듯한 문체가 취향이었답니다
알지 못하는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이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딱 봐도 제 취향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전 한국문학 (특히 여성작가) 을 좋아해요..
정세랑이나 김초엽, 천선란, 최은영, 김화진 등등 ...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을 위주로 읽다보니
책 편식이 심한 편 같기도 하네요
이건 고쳐야겠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
지금은 '프로젝트 헤일메리'랑 '자기앞의 생'을 읽고 있어요!
두 책 다 전자책으로 읽는 중인데
종이책은 늘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도 안 읽게 되더라구요. . .
앞으론 종이책도 좀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하도 유명해서 읽어봐야지 했는데
분량이 생각보다 길고, SF 소설이라 그런지
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서 속도가 빠르게 붙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로키가 정말 귀여워요
혹시 SF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들 읽어보셨겠지만 추천해드립니다 ㅎㅎ
저는 한 80% 정도 읽었는데, 날 잡고 후딱 다 읽어버리려구요!
자기앞의 생은,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던 책인데
한참 잊고 살다가 최근 생각이나 읽게 되었어요
아직 15% 정도 밖에 못 읽어서 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ㅎㅎ
모모라는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유대인이나 아랍인 등 다양한 인종들과
시대적 배경이 섞여서 분위기는 어두운 편인데
끝까지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추가로, 책을 읽고 난 뒤에 후기는 블로그에 정리하고 있어요
저는 내용에 대한 디테일한 후기라기 보다는
그때 느꼈던 감상이나 생각들 위주로 작성하는데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재밌기도 하고
책의 좋았던 구절들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부끄럽지만 저만의 힐링 취미에 대해 얘기해봤는데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꽤나 재밌는 것 같네요?!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댓글로 요즘 읽는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공유해주세요
저도 따라 읽게요 ㅎㅎ
나만의 힐링 꿀팁 인기글
- 01댓글저는 마음이 복잡할 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더라고요. 가끔은 좋은 말보다 음악 한 곡이 더 큰 위로가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마음 편히 쉬어 가야겠네요.140026.10.13
- 02코치 답변하늘을 올려다보며 예쁜 구름을 사진으로 담는다는 이야기가 참 따뜻하게 다가오네요. 마음이 울적할 때 꼭 특별한 일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기운이 빠지고, 평소에 즐겁던 일도 귀찮게 느껴지는 날이 있지요. 그럴 때 억지로 기분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작은 쉼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예전에 찍어둔 구름 사진을 다시 꺼내 본다는 대목이 참 좋았어요. 그 사진들은 단순히 구름의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하늘을 바라보던 나의 마음과 소소한 행복까지 함께 담아둔 추억일 테니까요. 우리의 마음도 하늘과 닮아서 맑은 날도 있고, 구름이 잔뜩 낀 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흐린 하늘이 잘못된 것이 아니듯, 마음이 가라앉는 날의 나도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며 작은 위로를 발견하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풍경을 알아보는 ana님의 따뜻한 시선이 참 예쁘네요. 소소한 행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121026.10.15
- 03코치 답변저도 글을 읽으면서 식물 멍때기가 단순히 예쁜 화분을 바라보는 취미가 아니라,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작은 쉼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하루 종일 사람의 말과 표정, 해야 할 일과 걱정 속에서 살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조차 불안해질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식물은 잘하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빨리 자라라고 다그치지도 않고 그저 자기 속도로 묵묵히 자라지요. 그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나도 조금 천천히 살아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새순 하나가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매일 조금씩 자라는 생명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식물도 생명이기에 책임이 따른다는 점까지 솔직하게 짚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결국 힐링도 나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자연을 바라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한결 편안해질 때가 있는데,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힐링 후기 잘 읽었습니다.903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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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힐링타임[8]
코치 답변정말 공감해요. 명절이 누군가의 희생과 고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쉬고, 맛있는 것 나누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진짜 명절의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현주님처럼 다음 세대에게 같은 힘듦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참 따뜻합니다.310026.09.29 - 02코치 답변저도 글을 읽으면서 식물 멍때기가 단순히 예쁜 화분을 바라보는 취미가 아니라,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작은 쉼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하루 종일 사람의 말과 표정, 해야 할 일과 걱정 속에서 살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조차 불안해질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식물은 잘하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빨리 자라라고 다그치지도 않고 그저 자기 속도로 묵묵히 자라지요. 그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나도 조금 천천히 살아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새순 하나가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매일 조금씩 자라는 생명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식물도 생명이기에 책임이 따른다는 점까지 솔직하게 짚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결국 힐링도 나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자연을 바라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한결 편안해질 때가 있는데,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힐링 후기 잘 읽었습니다.903026.09.11
- 03댓글저는 마음이 복잡할 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더라고요. 가끔은 좋은 말보다 음악 한 곡이 더 큰 위로가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마음 편히 쉬어 가야겠네요.140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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