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향한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과 정성이 느껴져 읽는 저조차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사위의 눈치 없는 행동에 같이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결코 예민하신 게 아니에요. 하루 종일 불 앞에서 고생하며 반찬을 만드신 건, '맛있게 먹는 사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못 먹는 내 새끼를 위한 간절한 마음이었으니까요. 입덧으로 고생하는 딸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업무에 대한 진심이 컸기에, 그만큼 상처와 답답함도 깊으셨을 것 같아요.
일을 잘해내고 싶은 뜨거운 마음이 현장을 모르는 상사의 고집이나 동료의 무관심에 막힐 때 느끼는 무력감은 결국 폭발할 수밖에 없는 에너지가 되었을 뿐이에요.
민망해하시는 그 모습조차 사실은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던 작성자님의 열정이 갈 곳을 잃어 터져
글을 읽으면서 당신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누군가를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미워할 이유가 많지 않다고 말하는 마음은 쉽게 가질 수 있는 마음이 아니에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누군가에게는 참 소중한 사람이에요.
지금 외롭다고 느끼는 건 어쩌면 당신이 사람을 가볍게 대하지 않기 때문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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