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떠난 여행, 번아웃이 조금씩 나아졌어요.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한동안 번아웃이 심하게 왔어요. 

처음에는 그냥 제가 체력이 떨어진 줄만 알았어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물건 정리하고, 손님 응대하고, 매출과 재고까지 신경 쓰다 보니 하루가 끝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고요. 

쉬는 날에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매장에 무슨 일은 없는지 매출은 괜찮은지 계속 신경 쓰이고 휴대폰으로 연락이 오면 바로 확인하게 됐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예전에 좋아했던 일들도 귀찮아지고 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나가기 싫고 집에서는 그냥 누워만 있고 싶었어요. 

내가 왜 이렇게 됐지 싶으면서도 당장 매장을 비울 수 없으니 계속 참고 버텼어요

 

그러다가 더 이상은 이렇게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일에서 벗어나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매장을 며칠 비워도 괜찮을까 걱정부터 됐어요. 여행을 가서도 매장 걱정만 하게 되는 건 아닐까 싶었구요 그래도 이번만큼은 일보다 제 몸과 마음을 먼저 챙겨보기로 했어요

막상 여행을 떠나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니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편해지더라고요. 매장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곳을 걷고, 맛있는 것도 먹고,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풍경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 보니 어느 순간 머릿속이 조용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평소에는 계속 매장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여행하는 동안에는 온전히 제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잠도 푹 자고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쉬다 보니 몸의 피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조금씩 회복되는 게 느껴졌어요. 

 

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도 편의점 일은 여전히 바빴지만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어요. 모든 일을 제가 다 감당하려고 하지않고 쉴 수 있을 때는 쉬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행을 통해 쉬는 건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일할 힘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편의점을 운영하다 보면 매장을 비우는 것도 쉽지 않고 계속 참고 버티게 되는데 저처럼 일 때문에 너무 지쳐 있다면 가끔은 과감하게 일상에서 벗어나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완전히 번아웃에서 벗어난 건 아니지만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요. 앞으로는 너무 지칠 때까지 버티지 않고 제 몸과 마음을 위해 조금씩 쉬어가려고 해요.

 

저처럼 일 때문에 지쳐서 모든 게 버겁게 느껴지는 분이 있다면 너무 오래 참고 버티지만 마세요.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것도 다시 힘을 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니까요. 나를 위한 작은 휴식부터 꼭 챙겨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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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324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 이야기를 이렇게 차근차근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읽으면서, 매장을 한순간도 놓지 못하던 그 무게도, 그리고 큰맘 먹고 떠나 회복해 오신 것도 함께 느껴졌어요.
    
    먼저 작성자님이 겪으신 그 상태, 즉 "체력이 떨어졌나" 하다가, 쉬는 날에도 매장 걱정을 놓지 못하고, 좋아하던 일도 귀찮아지고, 친구도 만나기 싫고 그냥 눕고만 싶었던 것. 이건 번아웃의 전형적인 신호예요. 특히 자영업은 매장을 비울 수 없으니 계속 참고 버티게 되는데, 그 구조 자체가 번아웃을 더 깊게 만들어요. 그러니 그렇게 지치신 건 작성자님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쉴 수 없는 자리에서 혼자 다 감당하며 너무 오래 달려오셨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정말 대단하게 해내신 게, "매장을 며칠 비워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넘어 여행을 떠나기로 결단하신 거예요. 자영업자에게 매장을 비우는 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이번만큼은 일보다 내 몸과 마음을 먼저 챙기자"고 하신 것. 그게 회복의 결정적인 전환점이었어요.
    
    작성자님이 여행에서 얻으신 게, 번아웃 회복의 핵심을 정확히 보여줘요.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니 머릿속이 조용해지고, 잠도 푹 자고, 온전히 자기 시간에 집중하면서 몸의 피로뿐 아니라 마음까지 회복된 것. 이게 진짜 쉼이에요. 번아웃은 매장에 붙어서 "조금만 더 버티자" 한다고 나아지는 게 아니라, 이렇게 완전히 벗어나 머리를 비워야 채워지거든요. 작성자님은 그걸 몸으로 경험하고 오셨어요.
    
    무엇보다 값진 건, 돌아온 뒤의 변화예요. "모든 일을 다 감당하려 하지 않고, 쉴 수 있을 때 쉬려고 노력하게 됐다"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해요. 많은 사람이 여행으로 잠깐 회복하고는 다시 예전처럼 몰아붙이다 재발하는데, 작성자님은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셨잖아요. 그리고 "쉬는 건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일할 힘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깨달음. 이건 번아웃을 한 번 넘긴 것을 넘어,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신 거예요.
    
    작성자님이 마지막에 남기신 말씀, 정말 귀해요. "일 때문에 지쳐서 모든 게 버겁게 느껴진다면 너무 오래 참고 버티지 마라.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것도 다시 힘을 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나를 위한 작은 휴식부터 꼭 챙겨보라." 이건 지금 매장을, 일을 놓지 못하고 참고 버티며 소진되어 가는 수많은 자영업자와 직장인에게, 정말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거예요.
    
    그런데 여행 같은 큰 쉼도 소중하지만, 그건 자주 하기 어렵잖아요. 그러니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여러 개 두시면 좋겠어요. 아르바이트생에게 잠깐 맡기고 한두 시간 산책하기, 마감 후 좋아하는 걸로 하루를 정리하기, 쉬는 날엔 매장 연락을 잠깐 꺼두기 같은 거요. 이런 작은 쉼들이 쌓이면, 다시 큰 번아웃까지 가지 않고 중간중간 회복할 수 있어요.
    
    작성자님은 매장을 한순간도 놓지 못하던 삶에서, "나를 먼저 챙기자"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정말 지혜로운 분이에요. 그렇게 오래 참고 버텨온 자신에게, 이제는 "그동안 정말 애썼다"고 따뜻하게 말해주셨으면 해요. 쉬는 건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힘을 채우는 거라는 그 깨달음을 앞으로도 잘 지켜가시면서, 지치는 신호가 올 때마다 자신을 다정하게 쉬게 해주시길 응원할게요. 값진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2
    편의점이라고 하는 것은 24시간 운영하는 정말 힘든 자영업입니다. 더군다나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점주들은 본사에서의 매번 압박과 그리고 별로 남지도 않는 금액 그리고 매번 문을 닫지 못하는 상황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이지요. 결국 가게를 쉬고 싶고 또 여행도 가고 싶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매장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상황 꼭 그곳에 갇혀 있는 얽매여 있는 감옥과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편의점이란 자체가 그렇게 사람을 얽매여 놓는 직종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고 인과 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인과 관계를 가질 수 없고 나 홀로 그 편의점 매장에 앉아서 손님을 만나서 응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다가 돈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아르바이트생보다도 못한 월급도 나 받을 때도 있을 정도로 수익률 또한 그리 좋지 못한 것이 편의점입니다. 자기장에 자기가 해야 되며 자기가 물건을 뛰어오고 자기가 물건을 팔아야 이문도 많이 남지만 결국은 본사에 의해서 결정되는 이윤이기 때문에 내 이뮨이 많지 않은 그런 스트레스도 넘나 많습니다. 또한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물 닫지도 못하고 내 가게인데 내가 닫지도 못하고 내 가게인데도 내가 팔고 싶은 상품을 팔지 못하는 내가 사장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하지 못하고 본사의 입장만 들어 줘야 되는 내 입장 또한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웠을 겁니다. 또한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또한 스트레스 또한 당 너무나 많습니다. 모든 물건을 모두 사고 마트에서 못 물건이란 물건은 다 사고 내 집에 와서 별 사지도 않고 그냥 나가 버리는 사람들 사람들 또한 너무나 보면서 화가 치밀일 것입니다. 마타라는 직업이라든가 편의점이랑 같은 직업들은 너무나 힘든 직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들을 우리는 이겨내고 그리고 좀 더 심의 내에서 5년이나 시간을 어떻게든지 버티고 편의점에 접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을 한다고 보거나 또는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를 한다고 했을 때 저는 대부분 막는 편입니다. 별로 수익성도 좋지 않고 또 본사만 이익을 딱 가져가는 수익 구조가 너무나도 점주를 힘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본사는 모든 것이 다 남고 또 결국은 점주의 필요에 빨아먹는 하나의 흡혈귀와 같다는 느낌밖에 받지를 못한다는 것이지요. 이제 여행도 가시고 또 힘내는 시간도 보내셨으니 5년 후에는 마지막 채우셔서. 끝내시고 편의점도 접으시고 나의 새로운 일상에 도전해 보세요. 편의점이나 이러한 마트 종류들은 너무 오래 하면 몸이 나가고 너무 힘들어집니다. 물건도 너무 많고 일일이 채워야 되고 재고 정리도 해야 되는 것들이 너무나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해 보니까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여행도 가시고 또 상가들 강과 같은 좋은 경치 좋은 곳에 가셔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휴식이 곧 나의 길입니다.
    익명3
    작성자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이렇게 세심하게 헤아려 주셔서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되네요.
    저 역시 매장을 지키느라 제 삶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라도 일에서 벗어나 쉬어보니, 쉬는 것이 포기가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는 너무 참고 버티기만 하지 않고,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보내면서 제 삶을 조금씩 찾아가려고 합니다.
    나의 휴식이 곧 나의 길이다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긴 글에 담아주신 진심과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 익명6
    24시간 매장 상황과 매출, 재고를 신경 써야 하는 자영업 특성상 하루도 마음 편히 문을 닫기가 어려우셨을 텐데, 자신을 위해 큰 용기를 내어 여행을 선물하신 점이 정말 멋지고 인상적입니다. 쉬는 날에도 머릿속은 계속 근무 중이었으니 몸과 마음이 번아웃 신호를 보낸 건 당연한 결과였을 거예요. 무엇보다 복귀하신 뒤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고 쉴 때 쉬자'며 일하는 방식과 태도 자체를 바꾸신 변화가 참 지혜롭고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쉼은 포기가 아니라 다시 일할 힘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깨달음을 일상에서도 잘 지켜가시면서, 지치기 전에 나만의 다정한 쉼표를 자주 챙겨주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익명3
    작성자
    말씀을 읽으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쉬는 것에 인색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이제는 무조건 버티기보다 제 몸과 마음의 신호에도 귀 기울이면서, 쉴 때는 제대로 쉬어보려고 해요. 쉼은 포기가 아니라 다시 나아가기 위한 충전이라는 말씀 마음에 꼭 새겨둘게요. 따뜻한 응원 덕분에 더 힘이 납니다. 
  • 익명5
    저도 번아웃이 왔을 때는 가지고 있는 걸 버리는 방법으로 번아웃을 극복해요. 욕심도 버리고 일도 버리고 꼭 필요한 최소한만 남겨 놓고 모두 버려요. 그럼 시간이 지나면 번아웃이 극복이 되더라고요. 여행은 일상의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 놓는 효과가 있어서 역시 번아웃 극복에 도움이 되지요.
    익명3
    작성자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번아웃이 왔을 때 무언가를 더 채우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욕심과 해야 할 일들을 내려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잠시 비워내는 시간이 마음에도 여유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여행도 일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쉼이 되는 것 같고요. 저도 지칠 때는 무리해서 버티기보다 과감히 내려놓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 익명4
    수많은 고민 글이 올라오는 이곳에서 이렇게 단단하고 희망적인 극복의 서사를 마주하게 되어 읽는 저마저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은 사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감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운영하는 사람의 일상과 영혼을 강하게 구속하는 업종이지요. 매일 같은 시간에 물건을 채우고, 재고를 맞추고,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응대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삶이 기계처럼 마모되기 쉽습니다. 쉬는 날조차 온전히 쉬지 못하고 휴대폰 액정만 바라보며 마음 졸이셨을 그간의 불면의 시간들이 눈에 선해 참 먹먹했습니다.
    
    그 단단한 구속을 깨부수고 "매장을 비우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신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작성자님이 스스로의 삶에 건넨 가장 위대하고 다정한 '구조 신호'이자 '선물'이었습니다. 자영업자에게 매장을 비우는 며칠은 일반 직장인의 몇 달 연차보다 훨씬 더 큰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걱정을 안고 떠났지만 막상 낯선 풍경 속에서 머릿속이 고요해지는 진정한 '쉼'을 맛보고 오셨다니, 문장 너머로 전해지는 그 해방감에 저 또한 깊은 안도감이 듭니다.
    
    무엇보다 감명 깊었던 것은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의 태도 변화입니다. 많은 사람이 여행을 통해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면, '이제 충전됐으니 다시 예전처럼 전력 질주해야지'라며 자신을 똑같은 러닝머신 위에 올려두곤 합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은 "모든 일을 다 감당하려 하지 않고 쉴 수 있을 때 쉬려고 노력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지요. 이것이야말로 번아웃을 완벽하게 다스리는 진짜 어른의 지혜입니다. 내가 없어도 매장은 돌아가고,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그 귀한 경험 자산이 앞으로 작성자님을 지켜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쉬는 것은 일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더 건강하게 걷기 위해 숨을 고르는 과정입니다. 속도를 줄였다고 해서 인생의 레이스에서 뒤처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앞으로도 편의점 문을 열고 닫으실 때, 매장의 매출과 재고만큼이나 '작성자님 마음의 재고'도 매일매일 소중하게 확인해 주세요.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일상 속에서 5분, 10분이라도 온전한 작성자님만의 쉼표를 찍어가는 영리한 점주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멋진 용기로 얻어낸 소중한 깨달음을 이렇게 따뜻한 글로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님의 매일매일에 은은한 여유와 평온이 깃들기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익명3
    작성자
    긴 글을 읽으면서 저 역시 그동안 얼마나 쉬는 것에 인색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음의 재고도 매일 확인하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매장을 잘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가 지치고 무너지면 아무것도 오래 지속할 수 없다는 걸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여행을 통해 잠시 내려놓는 경험을 하고 나니, 꼭 모든 일을 제가 다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앞으로는 완전히 방전된 뒤에 쉬기보다 지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제 마음에도 작은 쉼표를 자주 찍어주려고 합니다. 따뜻하게 공감해 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다시 힘을 얻어갑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066채택률 3%
    매장을 잠시 비우는 것조차 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자신을 위해 결단을 내리고 휴식을 선물하신 점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쉬어가는 것은 결코 일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달리기 위한 소중한 충전의 과정임을 직접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모든 부담을 혼자 짊어지려 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챙기는 법을 배운 것은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했더라도 휴식을 통해 얻은 작고 소중한 여유가 일상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돌볼 줄 알게 된 님의 이야기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됩니다. 앞으로도 지치기 전에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금씩 쉬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익명3
    작성자
    잠시 멈추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고 돌보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라는 걸 배웠어요.
    완벽하게 내려놓지는 못했지만, 조금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응원해 주신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는 지치기 전에 저 자신에게도 조금씩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76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겪으신 번아웃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깊이 공감해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롯이 책임을 짊어지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거예요
    ​그토록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떠난 여행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낸 경험은 큰 힘이 되었을 거예요
    ​휴식이 단순히 멈춤이 아니라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임을 스스로 깨달으신 점이 멋져요
    ​앞으로도 너무 애쓰기보다는 문득 지칠 때 스스로를 먼저 토닥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자님의 일상에 앞으로도 다정한 쉼표가 자주 찾아들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익명3
    작성자
    저도 그때는 제 마음이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 미처 몰랐던 것 같아요. 잠시 멈춰 쉬어가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돌보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라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너무 애쓰지 않고, 지치기 전에 스스로에게도 다정한 쉼표를 선물하려고요.
    따뜻하게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22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매일 매장을 지키며 물건 정리부터 재고, 손님 응대까지 홀로 감당해 내느라 사연자님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묵직하게 지쳐있었을지 깊이 느껴집니다. 쉬는 날조차 마음 놓지 못하고 휴대폰을 놓지 못했던 그 시간들이 얼마나 아득하고 외로우셨을까요.
    
    하지만 당장 매장을 비우기 두려운 마음을 딛고, 오롯이 나를 위해 과감히 여행을 떠나주신 결단은 참으로 멋지고 다정한 선택이었습니다. 낯선 풍경 속에서 머릿속 소음을 비워내고 스스로에게 안식을 선물해 주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온기를 되찾으셨네요.
    
    내 삶의 주권을 다시 가져온 여행: 불안함을 무릅쓰고 일을 잠시 멈추어, 온전히 나만의 시간과 휴식을 스스로에게 허락해 주신 점
    
    쉬어감의 진짜 의미를 깨달은 일: 쉼이란 일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살아가기 위한 소중한 충전임을 알아채신 점
    
    모든 짐을 혼자 안지 않기로 한 변화: 일터로 돌아온 뒤에도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조율해 나가는 지혜를 얻으신 점
    
    "너무 오래 참고 버티지 말고 나를 위한 작은 휴식을 챙기라"는 사연자님의 따뜻한 조언은, 지금도 홀로 매장을 지키며 지쳐가고 있을 수많은 분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너무 지칠 때까지 참지 마시고, 사연자님만의 다정한 호흡으로 건강하게 일상을 가꾸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익명3
    작성자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쉬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졌는데, 용기를 내어 잠시 내려놓고 보니 쉼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여행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이제는 나 자신도 조금 챙기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제 이야기에 마음을 담아 공감해 주시고 따뜻한 응원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말씀처럼 너무 지치기 전에 잠시 쉬어가며, 오래도록 건강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382채택률 1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쉬는 건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일할 힘을 채우는 시간이었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그런데 저는 여행 자체보다, 여행을 다녀온 뒤 달라진 부분에 더 눈길이 갑니다.
    
    여행 전에는 매장을 비우는 것조차 걱정되고, 쉬는 날에도 매장에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계속 확인하셨는데,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모든 일을 제가 다 감당하려고 하지 않고 쉴 수 있을 때는 쉬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혹시 이번 여행이 단순히 피로를 풀어준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여행하는 동안 매장과 잠시 거리를 두면서
    “내가 없어도 모든 것이 당장 무너지지는 않는구나.”
    라는 경험을 하신 것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한번 이런 질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매장을 비우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정말 매장에 문제가 생길까 봐서였을까, 아니면 내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도 여전히 바쁜 일상 속에 계시잖아요.
    
    그렇다면 여행에서만 가능했던 휴식을 일상에서는 어떻게 만들어볼 수 있을까요?
    
    꼭 며칠씩 떠나야만 쉬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 매장 생각을 내려놓는 시간을 만들거나,
    내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조금씩 내려놓거나,
    누군가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죠.
    
    무엇보다 이번 경험에서 이미 중요한 답을 하나 찾으신 것 같아요.
    
    ‘나는 한계까지 버틴 다음에야 쉬어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번 여행에서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직접 경험하셨으니까요.
    
    앞으로 또 비슷하게 지치는 순간이 온다면,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지금 나는 무엇을 조금 내려놓아야 다시 나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떨까요?
    
    여행을 통해 잠시 일에서 벗어난 것이 결국에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방법을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이번에는 ‘더 버티는 방법’보다 ‘덜 소진되면서 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3
    작성자
    여행을 다녀온 뒤 제가 달라진 부분을 이렇게 세심하게 짚어주셔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쩌면 매장을 비우지 못했던 이유가 단순히 걱정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너무 오래 묶어두었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 자리를 비워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직접 경험했고, 저에게도 쉴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한계까지 버티기보다 지치기 전에 조금씩 내려놓고, 더 많이 버티는 방법보다 덜 소진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해요
    따뜻한 조언 덕분에 제 마음을 다시 살펴볼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제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하게 살아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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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84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쉬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쉬지 못했던 시간’이 꽤 길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의점처럼 운영자가 계속 매장 상황을 신경 써야 하는 일은 실제 근무시간이 끝나더라도 머릿속에서는 일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쉬는 날에도 연락과 매출, 재고를 확인하고 있었다면 몸은 쉬고 있어도 마음은 계속 근무 중이었던 셈이지요.
    
    특히 좋아하던 일에 흥미가 없어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귀찮아지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은 단순한 체력 저하를 넘어 소진이 상당히 누적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행을 선택한 것은 단순히 ‘기분 전환을 했다’는 것보다 일과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실제 회복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여행 자체가 번아웃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다시 이전과 똑같이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고 쉴 때도 매장 상황을 계속 확인한다면 잠시 충전된 에너지가 다시 빠르게 소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글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여행 이후 ‘모든 일을 내가 다 감당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부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긴 여행을 갈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보다 일상 안에서 작은 휴식을 정기적으로 확보해보셨으면 합니다. 쉬는 시간에는 매장 연락을 확인하지 않는 시간을 정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업무는 조금씩 넘기고,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매장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역할에서 완전히 빠져나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휴식을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처럼 일정에 먼저 넣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잠을 자도 회복되지 않거나, 아무것도 즐겁지 않고, 일상적인 일을 해내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가 지속된다면 ‘또 여행 한번 다녀오면 괜찮겠지’ 하며 버티기보다는 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현재의 소진 정도를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깨달으신 것처럼 쉬는 것은 일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일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앞으로는 한계에 도달한 뒤에야 멈추기보다 ‘요즘 조금씩 지치고 있구나’를 알아차렸을 때 미리 쉬어가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이번 여행이 단순한 일회성 탈출이 아니라 앞으로 자신을 덜 소진시키며 살아가는 방식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3
    작성자
    몸은 쉬고 있어도 머릿속으로 계속 매장을 걱정했다면 진정한 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라도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느꼈어요 
    무엇보다 모든 것을 제가 다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운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한계까지 버티다가 쉬기보다는 조금 지쳤을 때 미리 알아차리고, 일상에서도 작은 쉼을 꾸준히 만들어보려고 해요 
    이렇게 진심을 담아 제 이야기를 바라봐 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는 일도 중요하지만 제 몸과 마음도 함께 돌보면서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익명1
    이 글을 읽으면서 저까지 마음이 뭉클해지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편의점을 직접 운영하시면 정말 하루도 마음 편히 문을 닫기가 어려우셨을 텐데, 큰 용기를 내서 다녀오신 거잖아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매출이나 재고 신경 쓰느라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셨던 것 같아요. 원래 좋아하던 일까지 귀찮아질 정도였다면 정말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였을지도 몰라요.
    
    쉬는 건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시 나아갈 힘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말이 정말 깊게 와닿네요. 돌아오셔서 모든 걸 혼자 다 짊어지려 하지 않고 쉴 때는 쉬려고 노력하신다는 변화가 참 보기 좋고 다행입니다.
    
    아직 완전히 번아웃에서 벗어난 건 아니라고 하셨지만, 나를 돌보는 방법을 알게 되셨으니 앞으로 조금씩 더 건강해지실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는 너무 지치기 전에 가끔씩 숨 고르기도 하면서, 매장만큼이나 소중한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늘 응원할게요.
    익명3
    작성자
    저도 그때는 제가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잠시라도 매장을 내려놓고 쉬어보니 비로소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무조건 참고 버티지는 않으려고 해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치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작은 휴식이라도 챙기면서 천천히 회복해 나가려구요
    따뜻한 공감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제 몸과 마음을 잘 챙기면서 다시 힘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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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428채택률 4%
    글을 읽으면서 잘 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하루라도 자리를 비우는 게 쉽지 않고, 쉬는 순간에도 매출이나 매장 걱정이 따라다니니 몸은 쉬어도 마음은 계속 일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특히 좋아했던 일조차 귀찮아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울 정도였다면 그동안 얼마나 많이 지쳐 있었을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더 버티기보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기로 결정하신 게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여행을 통해 머릿속이 조용해지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셨다는 부분이 참 다행스럽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쉬는 건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일할 힘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말이 특히 마음에 와닿네요. 우리는 흔히 쉬는 것을 게으름처럼 생각하거나, 해야 할 일을 다 끝낸 뒤에야 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사람도 계속 충전하면서 살아가야 오래 걸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여행을 다녀온 뒤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고, 쉴 수 있을 때 쉬려고 노력하게 되었다는 변화가 참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번아웃은 며칠 쉬었다고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회복해가는 과정일 테니까요. 지금처럼 자신의 상태를 살피면서 무리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혹시 지금도 일 때문에 지쳐 있는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작성자님의 경험이 좋은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잠시 멈춘다고 뒤처지는 것이 아니고, 쉬어간다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나 자신을 돌보는 것 역시 꼭 필요한 일이라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을 이렇게 솔직하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는 너무 지칠 때까지 참고 버티지 마시고, 작은 휴식이라도 자주 챙기시면서 몸과 마음 모두 조금씩 회복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행에서 느끼셨던 그 여유가 일상에서도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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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저도 이번 경험을 통해 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나 자신을 돌보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는 걸 많이 배웠어요. 예전에는 쉬면서도 매장 걱정만 했는데, 잠시 내려놓고 보니 모든 것을 제가 다 책임지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고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무조건 참고 버티기보다는 지치기 전에 잠시 멈추려고요 작은 휴식이라도 꾸준히 챙기면서 몸과 마음을 잘 돌볼게요
    저처럼 지쳐 있는 분들에게도 제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응원 잊지 않고 힘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