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소통

잦은 말더듬기 및 속도

제가 사실 말할때 잘더듬고 중간에 갑자기 속도가 올라가는데요 물론제가 치아 교정과전거치면서 발음이 세는것도 있거든요 사실 제 고민이 일단 말의톤도 갑자기 올라가서 말의 높낮이 조절도 어렵고요. 중학교때 입학하고 졸업때까제 학교폭력을 당해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언어장애처럼 말을 잘이어서 못하고 더듬는정도가 심히고 같은말 반복도심한데 이것도 심리적인 요인때문이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아니면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로도 극복할수있는지에 대하 코치님의 자문을 구합니다. 앞느로 어떻게해야하고 극복해할지에다한 자문과 도움을 제게 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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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답변수 2,25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더듬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고, 말속도와 톤이 갑자기 올라가는 건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긴장하거나 평가받는다고 느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오랫동안 학교폭력을 겪으면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상황처럼 몸이 반응해서 더 굳거나 서두르게 될 수 있어요. 다만 이게 전부 심리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치아 교정으로 인한 발음 변화처럼 신체적인 요인도 있고, 말더듬(유창성 문제)은 심리적 긴장과 별개로 말을 만드는 방식 자체의 특성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이나 연습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먼저 정확히 평가받는 걸 권해요.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해보세요. 
    
    첫째, 언어치료사(언어재활사)가 있는 언어치료센터나 병원 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에서 말 유창성 평가를 받아보세요. 말더듬인지, 말이 빨라지는 속도 문제인지, 교정으로 인한 발음 문제인지를 구분해주고 맞는 훈련을 알려줘요. 이런 어려움은 전문 훈련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어요. 
    
    둘째, 학교폭력의 영향이 크다고 느껴지면 심리상담을 병행하세요. 말하는 상황에서의 긴장과 불안은 상담과 인지행동치료로 줄일 수 있고, 언어치료와 같이 하면 효과가 더 좋아요. 
    
    셋째,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연습도 있어요. 말하기 전에 숨을 한 번 천천히 내쉬고, 문장을 짧게 나눠 중간에 잠깐 멈추는 연습을 해보세요. 속도가 빨라질 때 의식적으로 한 박자 늦추면 도움이 돼요. 좋아하는 글을 혼자 소리 내어 천천히 읽거나, 녹음해서 들어보면 내 말의 패턴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되고요. 더듬는 순간에 자책하기보다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는 것도 중요해요. 숨기고 막으려 할수록 긴장이 커져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넷째, 믿을 만한 사람 앞에서 편하게 말하는 경험을 늘려가세요. 안전한 대화가 쌓일수록 몸의 긴장이 풀려요.
    
    작성자님의 말이 이렇게 된 건 작성자님 탓이 아니라 힘든 시간을 견뎌온 흔적이에요. 그리고 방법은 분명히 있어요. 먼저 언어치료 센터 한 곳에 상담 문의를 해보시길 응원할게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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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83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말을 더듬거나 갑자기 말이 빨라지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고, 과거 학교폭력으로 인한 긴장이나 불안이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 대화할 때 ‘또 더듬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커지면 긴장이 높아져 말이 더 빨라지거나 반복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해요. 다만 현재 증상을 모두 심리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억지로 ‘안 더듬어야 한다’고 통제하기보다는 문장 사이에 의도적으로 짧게 쉬고, 평소 소리 내어 천천히 읽거나 자신의 말을 녹음하며 속도를 조절하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치아교정 이후 발음의 변화까지 느끼고 있다면 발음이나 말더듬의 양상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언어재활사에게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과거 학교폭력 경험 이후 사람 앞에서 유독 긴장하거나 불안해지고 말하기가 어려워졌다면 심리상담을 함께 받아보는 것도 권하고 싶어요. 연습과 마음가짐만의 문제로 여기며 혼자 고치려고 애쓰기보다, 말하기 자체의 어려움과 그때 올라오는 불안을 각각 살펴보면 지금보다 훨씬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익명1
    말더듬이나 말이 빨라지는 것이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될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어린 시절의 심한 스트레스 경험이 말할 때 긴장이나 불안을 높여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는 있어요 
    반면 발음이 새는 부분은 치아 교정이나 구강 구조·발음 습관과도 관련될 수 있어서, 언어재활사에게 말더듬과 발음 상태를 함께 평가받아보는 게 좋아요 
    연습으로 좋아질 가능성도 있어요. 
    처음부터 빨리 말하려 하지 않고 문장 사이에 잠깐씩 쉬기, 천천히 말하기, 호흡을 안정시키고 첫 단어를 부드럽게 시작하기 같은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인드 컨트롤만으로 억지로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나눠서 접근하는 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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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사
    답변수 3,938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겪으신 일들은 마음 깊은 곳에 큰 상처로 남아 지금의 말더듬이나 속도 조절의 어려움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커요
    ​과거의 힘든 시간 속에서 늘 긴장하고 자신을 보호해야 했던 방어 기제가 말할 때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요
    ​치아 교정이라는 신체적 변화도 일시적으로 영향을 주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심리적 불안과 긴장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
    ​이러한 문제는 충분히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완화하고 극복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말을 할 때는 속도를 의식적으로 늦추고 한 호흡을 쉬어가며 천천히 내뱉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누구 앞에서든 완벽하게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지금까지 그 아픔을 견뎌내며 살아온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이미 충분히 강하고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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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교사
    상담교사
    답변수 2,388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중학교 시절 그 오랜 시간 동안 학폭이라는 깊은 상처를 견뎌내셔야 했을 마음을 떠올리니 참 가슴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그 힘든 시간을 혼자서 버텨오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고, 우선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민하시는 말더듬과 갑자기 속도나 톤이 올라가는 현상, 같은 말을 반복하는 증상은 심리적 요인과 물리적/습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상황의 원인과,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연습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을 전해드립니다.
    
    1. 심리적 요인과 말더듬의 관계
    트라우마와 긴장 상태: 학폭을 당하셨던 경험은 뇌와 몸에 "말을 할 때 공격받거나 비난받을 수 있다"는 강력한 위협 신호를 남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누군가와 대화할 때 무의식적으로 긴장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뇌가 과부하를 일으켜 말이 막히거나 더듬게 됩니다.
    
    톤과 속도의 상승: 말이 갑자기 빨라지고 톤이 높아지는 것은 "이 말을 빨리 끝내야 안전하다"거나 "상대방이 내 말을 들지 않고 떠날지 모른다"는 조급함과 불안감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심리적 방어 반응입니다.
    
    치아 교정의 영향: 교정으로 인해 발음이 새는 물리적 불편함이 더해지면서 "발음이 이상하게 들리면 어쩌지?"라는 불안이 가중되어 말더듬이 더 심해졌을 수 있습니다.
    
    2.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한가요?
    네, 충분히 개선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말을 더듬는 것은 질문자님의 인격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긴장된 신경계와 말하기 습관이 굳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훈련과 마음가짐을 통해 하나씩 교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3. 앞으로의 극복 방법과 실천 지침
    '첫 한 음절'을 천천히, 낮고 길게 시작하기
    
    말을 시작할 때 들숨을 깊이 쉬고, 첫 글자를 평소보다 1.5배 길고 낮게 내뱉는 연습을 해보세요.
    
    첫 음절이 안정적으로 나오면 뒤이어 나오는 단어들도 자연스럽게 속도와 톤이 조절됩니다.
    
    호흡과 '쉼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문장 전체를 한 숨에 다 말하려 하지 마세요. 단어와 단어 사이에 일부러 1~2초씩 쉬어가는 쉼표를 두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질문자님이 잠시 쉬어간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중하게 말한다는 인상을 줍니다.
    
    소리 내어 천천히 책 읽기 (낭독 훈련)
    
    혼자 있는 안전한 공간에서 하루 10~15분씩 책이나 뉴스 기사를 아주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타인의 시선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막힘없이 완벽하게 말하는 성공 경험"을 뇌에 지속적으로 적립해 주는 아주 효과적인 훈련입니다.
    
    "완벽하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인드 컨트롤
    
    "말을 더듬으면 안 돼", "빨리 정확히 말해야 해"라는 생각이 스스로를 더 억압합니다.
    
    약간 더듬거나 발음이 새도 괜찮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말하지 않으며, 조금 느려도 상대방은 내 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천천히 말해도 아무 문제 없어"라고 끊임없이 허락해 주세요.
    
    전문가의 도움 병행 고려하기
    
    만약 혼자서 훈련하는 것이 막막하거나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감이 너무 크다면, 언어치료(언어재활)센터나 트라우마 전문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받으면 극복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 때문에 시작된 습관일지라도, 지금부터 만들어가는 새로운 습관은 오롯이 질문자님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혼자서 천천히 소리 내어 읽는 연습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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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2급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601채택률 5%
    말을 더듬는 것 자체보다, 그 때문에 또다시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으셨을 마음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특히 중학교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교폭력을 겪으셨다면, 사람 앞에서 말을 할 때 긴장하거나 ‘또 더듬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긴장하면 말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거나 목소리의 높낮이가 달라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요.
    
    다만 이것을 전부 심리적인 문제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어요. 치아 교정이나 발음 문제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말더듬이나 말의 속도 조절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 아들 이야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아들이 어렸을 때 제가 일을 하느라 집을 비우면 하루 종일 “엄마 보고 싶다”고 울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지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놀라서 병원에도 데려가 봤지만 뚜렷한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발달치료센터에서 언어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이에게만 “천천히 말해”라고 하지 말고 가족 모두가 아이 앞에서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온 가족이 아들 앞에서는 일부러 말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또박또박 이야기했습니다. 아들에게도 조급하게 말을 끝내라고 하기보다는 천천히 이야기하도록 기다려주었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보니 아들의 말더듬이 많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원인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기 때문에 제 아들의 경험이 질문자님께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저는 그때 경험을 통해 말을 더듬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빨리 고쳐야 한다’는 압박이 아니라,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환경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도 혼자서 ‘나는 왜 말을 잘 못할까’라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받으셨다면, 말을 할 때 긴장하는 마음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언어재활사에게 말더듬과 말의 속도, 발음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받아보시고, 필요하다면 심리적인 부분도 함께 도움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집에서는 짧은 문장부터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중요한 건 ‘절대로 더듬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더듬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내 말을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내 이야기를 하면서 더 이상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먼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말더듬 뒤에는 말의 문제가 아니라, 오랫동안 상처받았던 한 사람의 마음이 함께 있었을지도 모르니까요.
    조금씩 천천히 해보세요.
    
    말이 조금 느려져도 괜찮고, 중간에 한 번 멈춰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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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교사
    상담교사
    답변수 5,248채택률 3%
    학창 시절의 깊은 상처를 견디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셨을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아픕니다.
    ​말을 더듬고 속도나 톤 조절이 어려운 것은 심리적 트라우마와 신체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학교폭력 경험으로 인한 긴장과 불안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말할 때 호흡이 가빠지고, 치아 교정 등으로 인한 발음 변화가 더해져 부담이 커진 것입니다.
    ​연습과 마인드 컨트롤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음 방법을 천천히 실천해 보세요.
    ​말하기 전 숨을 깊이 마시고, 평소보다 1.5배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문장의 첫 음절을 낮고 느리게 시작하면 톤과 속도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언어치료와 심리상담을 병행하면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 음성 조절 훈련을 훨씬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증상은 당신의 잘못이 아닌 상처의 흔적일 뿐입니다.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며 한 걸음씩 나아가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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