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스트레스·감정조절가족·부부

공황장애 일까요 살고싶지가 않은데

고3 이에요 아빠한테 맞고 엄마는 말리기는 커녕 너는 맞아도 된다고 옆에서 더 부추겼어요 3주지나고 제가 먼저 다가가서 아빠가 사과하고 저랑 대화도 안하고 넘기고. 며칠전에 또 싸웠는데 웃으면서 가스라이팅 허면서 말걸어요 제가 만만한건가요? 저는 왜 태어났죠? 사람 취급을 집에서 못받으니 죽고싶어요 언니는 저보고 억지로 호의 베풀고 제가 거절하니까 혼자 삐지고 어제 서울갔는데 메세지로 저보고 온갖 욕은 다하고 수능 망치래요 위로 맏고싶어요 죽을 만큼 힘들어요 공부도 손에 잡히질 않고, 타자 치기도 림들어요 너무 무기력해서. 숨도 가쁘게 쉬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입으로 깊게 쉬어야 그나마 쉬어지고 살 희망도 없어지고... 아빠를 제일 믿었는데 가스라이팅 심한 사람 이었더라고요 근데도 아빠한테 자꾸 기대하는 제가 너무 밉도 화나요

댓글11
  • 익명4
    작성자님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 너무 마음 쓰지 말고
    힘들 땐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먼저 꼭 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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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24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적어주신 상황은 단순히 공황장애인지 판단하는 것보다, 가족에게 폭력을 경험했고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만큼 힘들다는 점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믿었던 가족에게 상처받고도 다시 기대하게 되는 마음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안전함과 사랑을 바라는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숨이 가쁘고 깊게 쉬어야 할 것 같은 증상은 극심한 불안에서 나타날 수도 있지만, 글만으로 공황장애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공부를 억지로 붙잡기보다 학교 상담교사나 담임,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현재 상황과 집에서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꼭 알려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특히 지금 당장 자신을 해치고 싶은 마음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도 스스로 확인해 주세요. 조금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것 같다면 혼자 있지 말고 즉시 주변의 안전한 어른에게 알리고 112나 119 등 긴급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지금의 고통 속에서 인생 전체의 결론을 내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오늘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부터 시작하고, 혼자 감당하지 말고 반드시 어른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주세요.
  • 익명3
    에공 속상하시겠어요ㅠ
    멘탈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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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35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가정 내에서 감당하기 버거운 폭력과 정서적 학대에 노출되어 심신이 극도로 지치고 무너지신 상황을 마주하니 심리사회학적 관점에서 깊은 우려와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어요.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아야 할 울타리여야 할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신체적 폭력과 가스라이팅을 겪고, 이를 방관하거나 동조하는 환경 속에 홀로 남겨졌을 때 느끼는 고립감과 자괴감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섭니다.
    ​작성자님이 겪고 계신 숨 가쁨, 무기력, 그리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고통은 잘못된 환경이 만들어낸 극심한 심리적 외상 반응이며, 결코 작성자님의 존재나 가치에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에요.
    ​가장 믿고 의지했던 대상에게 배신당한 혼란 속에서도 여전히 애정을 갈구하게 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 방어기제이지만, 이로 인해 자책감을 느끼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학대라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작성자님의 생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일이에요.
    ​혼자서 이 거대한 고통을 견디려 하지 마시고,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전문가의 즉각적인 개입과 도움을 꼭 받으시기를 당부드려요.
  • 익명2
    글쏜이님이 잘못해서 맞은 것도 아니고, 가족에게 그런 말을 들어도 되는 사람도 아니에요. 거절했다는 이유로 욕을 듣거나, 수능을 망치라고 저주하는 말을 듣는 것도 글쓴이님 잘못이 아니고요.
    아빠에게 자꾸 기대는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장 믿었던 사람이 아빠였으니까 당연히 다시 기대하고 싶을 수 밖에 없어요. 그건 글쓴이님이 약해서도,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바보가 된 것도 아니에요. 사랑받고 보호받고 싶었던 마음이 남아 있는 것뿐이에요.
    지금 공부가 손에 안 잡히는 것도 당연해요. 폭력을 겪고 집에서도 계속 긴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능 공부가 잘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에요.
    혼자서 다 견디려고 하지 말고, 꼭 누군가에게 손 내밀었으면 좋겠어요. 글쓴이님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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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81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렇게 힘든 이야기를 꺼내줘서 정말 고마워요. 아빠한테 맞았는데 엄마는 말리기는커녕 부추기고, 언니한테는 욕까지 들었다니, 집이 안전한 곳이 아니라 숨 쉬는 것조차 힘들 만큼 무서웠겠어요. 그리고 먼저 이건 분명히 말해주고 싶어요. 학생은 맞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건 학생 잘못이 아니고, 폭력이에요.
    
    지금 숨이 가쁘고 잘 안 쉬어지는 건 몸이 너무 놀라고 긴장해 있어서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어요. 입으로 깊게 쉬어야 그나마 쉬어진다고 했으니, 지금은 아래 방법을 해봐요. 코로 천천히 4를 세며 들이쉬고, 입으로 6을 세며 길게 내쉬기를 몇 번만 해봐요.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느낌에 집중하면서요. 그래도 숨쉬기가 계속 힘들거나 가슴이 아프면 몸이 먼저니까 꼭 어른에게 말하거나 병원에 가야 해요.
    
    아빠를 제일 믿었던 만큼 기대하게 되는 건 이상한 게 아니에요. 그건 학생이 약해서가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에요. 그 마음이 밉고 화나는 것도 당연하고요. 그리고 사과했다가 대화 없이 넘기고, 웃으면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말을 거는 건 학생이 느낀 상처를 없던 일로 만드는 거라서 더 혼란스럽고 아팠을 거예요. 학생이 만만해서가 아니라 그 행동이 잘못된 거예요.
    
    수능을 앞두고 공부가 손에 안 잡히는 것도, 타자 치기조차 힘든 것도 게으름이 아니에요. 지금 마음이 너무 많이 다쳐서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예요. 지금은 공부보다 안전하고 숨 쉴 수 있는 것이 먼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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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671채택률 3%
    얼마나 외롭고 괴로울지 그 깊은 슬픔이 가슴 깊이 전해집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아야 할 고3이란 힘든 시기에, 도리어 폭력과 차가운 방관, 상처 주는 말들을 견뎌내며 혼자 얼마나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을까요. 숨을 제대로 쉬기조차 힘든 그 무기력함과 고통은 결코 님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가장 믿었던 아빠에게 상처받고도 다시 기대하게 되는 것은 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사랑받고 보호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당연하고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을 미워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님은 맞을 이유가 전혀 없으며, 이 집 안에서의 대우와 상관없이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전부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지금은 잠시 자책을 멈추고 입으로 천천히 깊은 숨을 내쉬며, 상처받은 마음부터 다독여주세요. 당장 눈앞이 아득하겠지만, 굳건히 버텨내어 이 울타리를 벗어날 님의 미래에는 훨씬 나은 삶과 따뜻한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님의 편이 되어 응원합니다.
  • 익명1
    가장 믿었던 부모님과 가족에게 상처받아 숨이 막힐 듯이 아프고 
    무기력해진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막막할지 감히 다 헤아릴 수조차 없어 마음이 슬픕니다...!ㅠ 
    지금 느끼는 분노와 실망은 기대했던만큼 당연한 아픔이며 절대 글쓴이분의 잘못이 아니니 
    스스로를 자책하며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홀로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지 마시고
    1391(아동학대/청소년상담)이나 109(정신건강 상담전화) 같은 
    전문 상담 기관의 도움을 받아 꼭 당신의 안전과 마음을 최우선으로 보호받으시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81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겪고 계신 상황과 그로 인해 느끼는 고통이 너무나도 크고 버겁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신체적인 폭력과 가족들과의 갈등 속에서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고, 숨이 차고 무기력해질 만큼 심신이 극도로 지친 상태이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가장 믿었던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느끼는 배신감, 혼란스러움, 그리고 기대와 절망이 교차하는 감정은 누구라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무거운 짐입니다. 수능을 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이런 상황이 겹쳐서 공부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살 희망마저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씀에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고통과 혼란이 결코 본인의 잘못이나 본인의 존재 가치 때문은 아닙니다. 지금은 스스로를 탓하거나 미워하기보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먼저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가쁜 증상은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반응일 수 있습니다. 우선은 편안한 자세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면서 몸의 긴장을 조금이라도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혼자서 이 모든 짐을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처럼 마음이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혹은 신체적으로 위험함을 느낄 때는 즉시 전문적인 도움이나 외부의 지원을 요청해야 합니다.
    
    청소년상담1388: 전화 1388 / 문자 #1388 (24시간 상담 가능)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4시간 운영)
    
    학교 내 위클래스(Wee 클래스) 또는 전문 상담 교사
    
    가족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스트레스를 혼자서 버텨내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믿을 수 있는 학교 선생님이나 전문 상담 기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상황을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본인의 마음과 건강이 가장 우선입니다. 힘들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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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06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숨도 가쁘고 타자 치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온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에, 이렇게 아픔을 털어놓아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고통은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나 버겁고 무거운 짐입니다.
    
    1. 지금 겪고 계신 신체적 반응에 대해
    숨이 가쁘고 잘 쉬어지지 않아 입으로 깊게 숨을 쉬어야 하는 증상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속에서 나타나는 과호흡이나 공황 발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 큰 상처를 입어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보내는 비명이기도 합니다.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감당하기 벅찬 환경 속에서 당연하게 나타나는 반응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지금 이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지금 당장 공부나 미래에 대한 생각은 모두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쓴님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지친 마음을 돌보는 일입니다.
    너무 숨이 차고 괴로울 때는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숨을 천천히 내쉬는 것에만 집중해 보세요.
    
    ♧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입을 오므려 천천히 길게 내쉬는 호흡을 몇 번 반복해 보세요.
    ♧ 지금 이 순간, 이 고통 속에서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와 연결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혼자서 이 어둠을 견디지 마세요.
    
     *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무료)
     *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 청소년 전화 (문자 및 카카오톡 상담 가능): 1388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번호들 중 편한 곳으로 전화나 문자를 꼭 연결해 보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비난 없이 들어주고,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숨을 고르고 안전을 지켜야 할지 구체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태어날 이유가 충분히 있는 소중한 사람이고, 지금 겪고 있는 모든 일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제발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안고 무너지지 말아 주세요. 지금 바로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 도움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021채택률 5%
    작성자님 얼마나 오래 혼자 버텨왔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빠에게 맞은 일도, 그때 엄마에게서 보호받지 못했다고 느낀 일도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에요. 가족이라고 해서 맞아도 되는 것도 아니고, 상처받은 사람이 다시 먼저 다가가 관계를 이어가야 할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계속 기대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장 믿고 싶었던 사람이니까, 그 사람에게 사랑받고 보호받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건 만만해서도, 약해서도 아닙니다.
    
    지금 숨이 가쁘고 잘 쉬어지지 않는 것은 심한 불안이나 공황에서 나타날 수도 있지만, 글만 보고 공황장애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무엇보다 지금은 수능이나 공부보다 작성자님의 안전과 몸 상태가 먼저예요.
    
    오늘만큼은 혼자 견디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모님이 어렵다면 담임선생님, 상담교사, 믿을 수 있는 친척이나 다른 어른에게 지금 상황을 그대로 알려주세요.
    
    “집에서 맞은 일이 있었고, 지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고 숨쉬기도 어렵다”고 말해도 됩니다. 이 정도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절대 과한 게 아니에요.
    청소년상담 1388은 9~24세 청소년이 365일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고, 폭력이나 자살위기 같은 상황에서는 필요한 보호와 기관 연계도 받을 수 있어요.
    
    지금 당장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호흡곤란이 심하다면 119 또는 112에 바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집이 힘들다고 해서 인생 전체가 이렇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능을 망친다고 해서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은 미래를 결정할 때가 아니라, 너무 지친 한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놓을 때예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공부는 내려놓아도 괜찮습니다.
    
    작성자님은 맞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고, 욕을 들어도 되는 사람도 아니며, 혼자 견뎌야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부디 오늘 밤은 혼자 버티지 말고 살아 있는 어른 한 사람에게 지금의 상태를 알려주세요.
    작성자님이 도움을 요청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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