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우울증 자가점검 전 제가 우울증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다만 예전과 달리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불안한 느낌이 들곤 했어요.
우울증 자가점검을 했는데 결과가 심한 우울 상태네요. 저는 스스로 심한 우울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왔어요.
우울증 자가점검 후 처음에는 검사지의 불확실성과 오류에 대해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냥 그렇게 넘기기에는 찜찜해서 개인적으로 우울증에 대해서 이것 저것 찾아 봤어요.
뭐든 하고 싶은 것이 없어졌다는 것, 심리적 기저에 계속 불안함이 있다는 것을 우울증으로 받아들이고 지금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불안을 느낄 시간이 없도록 계속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면서 스스로를 관리하고 있어요.
우울증 자가점검을 망설이는 분께 꼭 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것도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과 관리의 한 수단이니까 스스로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객관적 지표로 알 수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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