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경험한 트라우마가 오래 지나도 가끔 되살아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반드시 완전히 사라지거나 무뎌지는 것이 아니며, 특정 상황이나 자극이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놀라는 반응, 반복되는 악몽, 몸서리가 치는 불쾌한 장면의 회상,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 등은 모두 외상 후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신혼 초에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감정이 점점 희미해지는 부부가 많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어른들 말씀처럼 ‘사랑해서 사는 게 아니라 정으로 산다’는 이야기가 이제야 조금은 실감납니다.
특히 시댁과 함께 사는 환경이라면 좀 더 큰 스트레스와 부담이 쌓일 수밖에 없어요. 부모님과 분리되어 각자의 공
상사로부터 가해지는 은근한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으로 고통받는 후배곁에서 그 아픔을 함께 나누며 마음 졸이시는 작성자님의 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후배가 겪고 있는 일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이며, 결코 후배의 역량 부족이나 성격 탓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스라이팅은 피해자의 자존감을 갉아먹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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