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324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언제나 당당하고 일에대한 자신감이 넘쳤던 나였다
그냥 승진과는 상관없이 일이 좋았고 누군가의 인정이 나의 기분을 고양시켰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는 것과 승진의 길이 동일하지만은 않다는걸 알았다
승진하고 싶을때쯤 승진의 조건과 내 상황이 그다지 일치하지 않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번아웃이 왔다
무기력에 빠져 모든일의 방향성을 잃었다
하고 있는 일들에 의미가 사리지니 다 싫었다
내 자신을 엄청나게 다독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욕심을 내려놔야한다는걸 깨달았다
내가 할 수있는 만큼만하면 된다고 다른 사람의 인정 따위 중요하지 않다고 내자신과 대면하고 대화했다
그런시간이 짧지 않았고 글로 표현안될만큼 괴로운 시간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착실히 일하고 있다
나와같은 고통을 겪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마음을 비우고 내마음의 목소리에 귀울기울여 대화를 시도해보길 바란다
지금도 충분하다고 잘하고 있다고 더하지 않아도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