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나이어린 직장동료때문에 번아웃이 옵니다

저는 대학졸업후 시민단체에서 근무하고 

결혼하고 첫째아이 임신때 출산휴가 육아휴직하고 복직은 하지못했어요(기관사정)

그리고 둘째낳고 둘째24개월부터( 둘째가 지금중2)일하고 있는데요

저도 저 나름대로 경력도 많고 한데 저보다 2살어린 직장동료가 말을 너무 거칠게하고 꼭 일에대한 지적과 의견제시시 안된다는 말투와 의견별로라 하고 해서 한번씩 일에 대한 현타가 오고 계속 아니다 하니 내가 일을 계속해야하나? 이런생각이 자주 들어요

지금 50이 다되어가는 나이인데 한번씩 무시하는말을 들으면

번아웃이 옵니다

지금껏 일하면서 즐겁게 했는데 요일에 재미가 없고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만 들고 신경을 많이 써서 배도 아프고 하여 이건 아니다 나만 손해다싶어 저자신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보기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마인드 컨드롤(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자.)을 하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조금 괜찮은거같아요

속으로 니말은 아무것도 아니야, 니잘났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컨트롤 하고 나니 정신건강에 좋은거같아요

저처럼 나이어린 직장동료가 무시하는말, 하대하는 느낌을 받으신분들은 마인드 컨드롤해서 한번해보세요

안하는것보다 도움이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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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번아웃을 주제로 1.1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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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324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대학 졸업 후 시민단체에서 일하시고, 출산과 육아를 거쳐 다시 일을 이어오신 경력 많은 분인데, 2살 어린 동료가 거칠게 말하고 의견마다 안 된다, 별로다 하며 지적하니 현타가 오고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싶으셨군요. 50을 앞둔 나이에 무시하는 말을 들으면 번아웃이 오고, 즐겁던 일이 재미없어지고, 신경 쓰느라 배까지 아프셨고요. 그러다 나만 손해다 싶어 마인드 컨트롤로 한 귀로 흘리기로 하시니 정신적으로 좀 괜찮아지셨다는 이야기고요.
    
    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겪으신 그 힘듦은 지극히 당연한 거예요.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자기 몫을 해온 분에게, 어린 동료가 거친 말투로 의견을 번번이 깎아내리면 누구라도 상처받고 지쳐요. 그건 작성자님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그 동료의 태도가 무례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스트레스로 배가 아플 만큼 몸까지 반응한 건, 그만큼 작성자님이 많이 참고 견디셨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작성자님이 찾아낸 마인드 컨트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 이건 아주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대처예요. 바꿀 수 없는 사람의 무례한 말에 일일이 상처받고 반응하면 작성자님만 소진되는데, 그 말에 무게를 두지 않고 흘려보내기로 하신 거잖아요. 특히 니 말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그 사람의 말과 나의 가치를 분리하신 것. 그게 핵심이에요. 그 동료의 평가가 작성자님의 실제 가치를 정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마음의 거리를 두니 정신 건강에 좋아진 것도 당연해요.
    
    작성자님이 같은 처지의 분들께 남기신 조언, 나이 어린 동료의 무시하는 말에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라는 것. 이건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그 말이 정확해요.
    
    다만 작성자님을 아끼는 마음에서,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몇 가지 더 보태고 싶어요.
    
    먼저, 한 귀로 흘리는 건 지금 당장 나를 지키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무례한 말이 선을 넘을 때는 짧게라도 표현하는 것도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예를 들어 그 동료가 의견을 별로라고 깎아내릴 때, 그건 좀 다르게 말해주면 좋겠어요 하고 담담하게 한마디 하는 거요. 다 받아치라는 게 아니라, 계속 흘리기만 하면 상대가 그 태도를 당연하게 여길 수 있어서, 가끔은 선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거든요. 다만 이건 작성자님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는 만큼만요.
    
    둘째, 그 동료의 말이 단순한 성격 차이를 넘어 업무를 방해하거나 지속적으로 무시하는 수준이라면, 그건 개인적으로 흘리는 것만으로 두지 않아도 돼요. 필요하다면 상급자나 관리자에게 업무 소통 방식에 대해 상의해볼 수도 있어요. 물론 이건 상황이 심할 때의 이야기고, 지금 마인드 컨트롤로 괜찮아지고 계시다면 우선 그 방법을 이어가셔도 좋아요.
    
    셋째, 이건 마음에 담아두셨으면 하는 건데요. 작성자님이 그 무시하는 말에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그만둬야겠다는 생각까지 드셨잖아요. 그런데 그건 작성자님이 능력이 없거나 일이 안 맞아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무례한 태도 때문에 생긴 마음이에요. 그러니 그 동료 한 사람 때문에 작성자님이 오래 즐겁게 해온 일을 그만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처럼 마음의 거리를 두면서, 일 자체의 보람은 지켜가시는 게 좋아요. 작성자님의 경력과 즐거움이 그 사람 때문에 흔들릴 이유는 없으니까요.
    
    작성자님은 오랜 경력 속에서 자기 일을 즐겁게 해온 분이고, 무례한 말 앞에서도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찾아낸 지혜로운 분이에요. 그 동료의 거친 말은 작성자님의 가치나 능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니 말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흘려보내신 그 판단이 맞아요. 앞으로도 그 마음의 거리를 지키면서, 필요할 때는 선을 표현하기도 하면서, 작성자님이 오래 사랑해온 그 일을 계속 즐겁게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 익명4
    오랜 시간 성실하게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가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동료의 거친 말투와 무시하는 듯한 태도 때문에 상처가 정말 크셨을 것 같아요. 나이를 떠나 직장에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상대하는 건 일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진이 빠지는 일이지요. 
    
    신체적 증상까지 올 정도로 힘드셨을 텐데, '니 잘났다' 하고 흘려버리는 현명한 마인드 컨트롤로 스스로를 지켜내신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동료 한 사람의 무례함이 작성자님의 소중한 가치를 깎아내릴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 단단한 마음 잘 지키시면서 다시 즐겁게 일하시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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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84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즐겁게 해오던 일인데 특정 동료와의 반복적인 상호작용 때문에 출근이나 업무 자체가 싫어지기 시작했다면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계속 부정당한다는 느낌이 들면, 단순히 ‘기분 나쁜 말 한마디’로 끝나지 않고 자신감이나 일에 대한 의욕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가 작성자분보다 두 살 어리다는 점보다는, 직장동료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가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적은 것과 관계없이 ‘그건 별로예요’, ‘안 돼요’처럼 상대의 의견을 반복적으로 잘라 말한다면 충분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분처럼 상대의 모든 말을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은 도움이 됩니다. ‘저 사람의 말투와 의견은 저 사람의 것이고, 그것이 곧 내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특히 필요한 업무 피드백과 상대의 거친 표현방식은 분리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계속 ‘한 귀로 듣고 흘리는 것’만으로 버틸 필요는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불편한 표현을 듣는다면 차분할 때 ‘의견이 다른 것은 괜찮은데, 안 된다거나 별로라는 식으로 바로 말씀하시면 제 입장에서는 무시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떤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처럼 행동과 말투에 대해 경계를 표현해볼 수도 있습니다.
    
    또 ‘니 말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장의 상처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대의 의견을 전부 무가치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굳어지면 결국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는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내용은 취하고 불필요한 공격적인 표현은 내려놓는 정도의 거리가 조금 더 지속 가능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배가 아플 정도로 신경을 쓰고, 이전에 즐겁던 일이 재미없어지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자신의 상태도 함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복통이 지속된다면 신체적인 원인도 확인할 필요가 있고, 무기력과 흥미 저하가 직장 밖까지 이어진다면 상담 등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과 능력은 한 동료가 어떤 말투로 평가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의 말에 덜 흔들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존중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을 요구하는 것도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자기보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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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762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오랫동안 치열하게 가정을 꾸리고 일터까지 지켜내신 그 시간들이 얼마나 눈부시고 귀한지 몰라요.
    ​나보다 어린 동료의 거친 태도와 무시하는 말에 상처를 받고 번아웃까지 겪으셨으니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겠어요.
    ​하지만 그 부당한 상황에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찾아내어 마음을 다잡으신 모습이 정말 지혜롭고 멋져요.
    ​상대의 무례함을 내면에서 가볍게 흘려보내는 그 태도는 마음의 에너지를 지키기 위한 아주 훌륭한 방패가 되어 줄 거예요.
    ​누가 뭐라 해도 작성자님이 쌓아온 삶의 결실과 묵묵한 내공은 그 누구도 함부로 깎아내릴 수 없답니다.
    ​오늘도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건네며 단단하게 일상을 지켜내신 작성자님을 온 마음으로 격려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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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22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에서의 경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타인의 거친 언행이나 반복적인 부정적 피드백은 마음의 에너지를 쏟아보내고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특히 육아를 병행하며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경력과 일에 대한 애정이 그런 말들로 인해 흔들렸을 때 겪으셨을 허탈감과 번아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었을 것입니다. 신경성 복통이 올 만큼 마음고생이 심하셨음에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건강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찾아내신 점은 매우 훌륭한 대처입니다.
    
    상대방의 무례한 언행을 본인의 가치와 분리하여 "그 말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흘려보내는 방식은 심리학적으로도 매우 유용한 '정서적 거리두기(Emotional Detachment)' 전략입니다. 타인의 태도가 나의 전문성이나 인격을 정의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인식할 때 정신적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언행과 나의 가치 분리하기
    
    상대방이 거친 말투나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그 사람의 대화 방식과 성격의 문제일 뿐, 본인의 능력이나 경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저 사람은 원래 말을 저렇게 하는구나" 하고 상대의 문제를 본인에게 가져오지 않는 연습을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체 반응에 주의 기울이기
    
    스트레스로 인해 배가 아픈 현상은 뇌와 장이 연결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화 증상입니다.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깊은 호흡을 하거나, 근무 중간중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신체의 긴장을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적 소통의 경계 설정하기
    
    개인적인 감정은 흘려보내되, 업무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논리적으로 어떤 점이 어려운지 설명해 달라"는 식으로 객관적인 사실만 대화의 주제로 끌어올리는 것도 무례한 하대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지켜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신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의 직장 생활에서도 마음의 평정심과 건강을 계속해서 유지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익명3
    요새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의 대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뭐 이것은 뭐 전반적으로 요새 시대에 사람들의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꼭 그렇다고 해서 어느 나이 때에 특정적인 사람들이 그렇다고 이야기하기에도 좀 애매모호하네요. 그렇다면 그것은 이 글에 대해서 너무나 한 집단을 한 그 한 세대를 나쁘게 표현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말에 대한 모든 사양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요새 직장인들이라든가. 젊은 사원들을 보면 그리고 초입 들어오는 사원들을 보면 이것은 저의 느낌이고 제가 무의식이지만 상당히 자기 일의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어요. 너무 이기적인 성향들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고 나만을 위한 그리고 회사를 위해서 조금 희생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그냥 내 일 맡은 바 임무에만 충실하고 그 외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를 않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 상사들이나 그리고 높은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나 그 자체가 조금 다른 부분들이 많이 느껴졌어요. 저희 때는 일단은 직장 상사분들이라든가. 저희 윗분들에 대해 존중과 존엄이 그리고 그분들에 대해서 대우를 해 주시려고 하는 그런 그분들이 있었지만 지금 사람들은 전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냥 내가 왜 그런 것을 해야 돼? 내가 왜 난 그냥 내 일만 하면 되는데? 나는 나만 일하고 그냥 퇴근하고 시간대에 퇴근하면 돼. 이런 정도의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징적인 게 또 하나는요. 제 때는 그런 직장 상사라든가 윗분들에 대해서 뭐 회식을 간다든가 아니면은 어떠한 이유에 있어서 모임이 있다든가 하면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른이 참가하라고 하면 참가를 했는데 요새 젊은 사람들은 전혀 그런 거 같지가 않더군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안 나오면 안 나오고 마이면 말고 그거에 대해서 인사의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은 또 그거에 대해서 당연히 자기가 해야 될 것만 해내야 한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그것은 맞는 이야기이긴 하지만은 어쨌든 단체 생활이고 사회생활인데 자기만 혼자 쏙 빼놓고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 저는 이해가 할 수 없더군요. 어쨌든 해사라는 거 자체도 공동체 생활이고 서로 협력해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일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에 대한 조금 마인드가 좀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어쨌든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일이겠지만은 윗사람과 아랫사람들의 점점 간격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일에 대한 내 맡은 바 임무에만 충실히 하고 나머지 밑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그냥 내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그리고 아랫사람이 막말을 한다고 해서 요즘 윗사람이 뭐라고 할 수도 없어요. 예전처럼 회사 내에서 꾸짖음을 말한다든가 아니면은 뭔가 이거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다고 그러면 아 요새는 밑에 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하지만 요새 직장 내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직장 내에서 그 학습 직원들에 대해서 얼차례를 시킨다든가. 아니면 스쿼트를 시킨다든가? 요새 좋지 않은 뉴스들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회사들도 있고 정말 어처구니없는 걸 시기는 회사들도 있지만 저희 같은 회사들은 그러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최소한도로 윗사람들을 존중하고 윗상사를 대우를 해 줘야 되는 것은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존칭어도 쓰지 않고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그 사람들은 빵점인 것이죠. 아마 그 그런 류의 사람들이 제 생각에는 올해 사회생활을 버티기에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어느 조건이건 우리나라 사회는 완전히 좁기 때문에 한 건너 지나면 또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사람은 그런 사람들은 사회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어요.
  • 익명2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나이와 상관없이 '말의 그릇'이 유독 작고 거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의견을 제시할 때 무조건 "안 된다", "별로다"라는 식의 부정적인 언어만 구사하는 그 동료는, 사실 작성자님의 능력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자기 뜻대로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본인의 미숙함과 불안함을 방어기제로 드러내고 있는 것뿐입니다. 상대방의 그 얄팍한 밑천을 작성자님의 소중한 가치와 연결 지어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와 "니 잘났다"라는 마인드 컨트롤은 정말 탁월하고 영리한 방어 전략입니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동료를 대할 때 속으로 '아직 세상을 넓게 보지 못해서 저렇게밖에 표현을 못 하는 참 안쓰러운 사람이구나' 하고 한 단계 높은 연륜의 시선으로 내려다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가 날 선 말을 뱉을 때, 같이 흔들리기보다 감정을 완전히 뺀 무덤덤한 표정으로 "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하고 짧게 받아친 뒤 여러분의 페이스대로 업무를 진행해 버리세요. 내 감정이 요동치지 않고 바위처럼 가만히 있을 때, 오히려 안달이 나고 부끄러워지는 건 상대방입니다.
    
    신경을 많이 써서 배가 아프실 정도였다니 그간의 스트레스가 몸으로 먼저 신호를 보낸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절대 그 무례한 사람 때문에 즐겁게 일해온 일터를 포기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의 세월과 경력은 그 동료의 가벼운 말 한마디로 흠집 날 수 없는 단단한 보석입니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긍정적인 확언을 주며 마음의 중심을 잡아가시는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익명1
    오랜 시간 일하며 쌓아온 경력이 있는데도 동료의 말투나 무시하는 듯한 태도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모든 말을 마음에 담아두기보다 그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 것도 나를 지키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일 때문에 건강까지 상하지 않도록 내 마음을 먼저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428채택률 4%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직장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셨을지 느껴집니다. 나름의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해왔는데, 동료의 말투 하나하나에서 무시당하거나 부정당하는 느낌을 반복해서 받는다면 일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더 지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안 된다”, “별로다”처럼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방식으로 계속 이야기한다면 아무리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라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내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작성자님께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하셨다는 점이 참 잘하신 것 같아요. 상대의 말을 전부 내 마음속까지 들여놓으면 결국 내가 상처를 떠안게 되니까요. ‘저 사람의 말은 저 사람의 표현 방식일 뿐, 그것이 나의 능력이나 가치에 대한 평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연습은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속으로 상대를 미워하거나 “니 잘났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나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바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구나. 하지만 나는 내 경험과 방식이 있다.”
    “모든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업무에 필요한 내용만 받아들이고 감정은 내려놓자.”
    이렇게 생각하면 상대에게 에너지를 빼앗기는 일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느끼는 힘듦을 단순히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반복적으로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으면 누구라도 지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업무적인 의견과 개인적인 감정을 분리하고, 상대의 말투가 계속해서 업무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차분한 상황에서 “의견을 주시는 것은 괜찮지만 조금 부드럽게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자신의 경계를 표현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배가 아플 정도로 신체적인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마음이 꽤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혼자 참기보다는 충분히 쉬어주시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50을 앞둔 나이라고 해서 새로운 일을 배우거나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끝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과 경험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직장동료 한 사람의 거친 말투가 작성자님의 지난 경력과 앞으로의 가치를 결정할 수는 없어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 마음까지 그 사람에게 맡기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가시면서, 일에서 다시 작은 즐거움도 하나씩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