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감정조절자기이해·성장

저보다 제 취미를 더 좋아하게 된 여자친구

이런 걸로 여자친구한테 서운해하는 게 맞나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7년 정도 클라이밍을 했습니다.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직장생활 하면서 꾸준히 해온 거의 유일한 취미입니다. 여자친구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제가 다니는 암장에 한번 데려갔다가 재미를 붙였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공통 관심사가 생긴 데다 제가 아는 걸 가르쳐줄 수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친구가 생각보다 운동 신경이 좋더군요. 시작한 지 반년 만에 제가 몇 주씩 매달리던 코스를 풀고, 요즘은 저보다 어려운 코스에 도전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예전에는 저한테 자세를 물어보던 사람이 이제는 제 동작을 지적합니다. 얼마 전에는 제가 실패한 코스를 두 번 만에 성공하고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저한테 힘으로만 하니까 안 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날 축하한다고 말은 했는데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여자친구가 잘해서 싫은 게 아니라, 제가 오랫동안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 더 이상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 싫었던 것 같습니다.

더 웃긴 건 여자친구가 이런 제 마음을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주말마다 같이 운동하자며 신나서 연락해오는 사람한테 차마 말하기도 어렵고요.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이 저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서운한 게 아니라 제 자존심이 상한 거겠죠. 그런데 그걸 인정한다고 해서 기분이 바로 나아지는 건 아니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좀 사라질까요?

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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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479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겪고 계신 복잡한 마음은 자존심 문제만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간의 심리적 반응이에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온 나만의 영역에서 상대가 나를 앞지를 때 느끼는 상실감과 서운함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에요.
    ​심리사회학에서는 이를 자아 정체성과 연관된 영역에서 오는 비교 불안과 역할 변화에 대한 혼란으로 설명해요.
    ​그동안 작성자님은 여자친구에게 든든한 멘토이자 특별한 존재였기에 그 역할이 흔들리며 마음이 더욱 복잡해지신 거예요.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지적을 받은 상황은 자존감에 상처를 입기에 충분한 순간이었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직시하고 성찰하시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이미 충분히 성숙한 분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여자친구의 성장과 작성자님의 노력이 각자의 의미로 자리를 잡으면 감정도 점차 차분해질 거예요.
    ​서로의 방식을 존중하며 관계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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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902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7년 동안 꾸준히 해 온 거의 유일한 취미에서 반년 만에 여자친구가 앞서가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힘으로만 하니까 안 되는 거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셨을까요. 축하한다고 말해 놓고 집에 와서 불편함을 곱씹은 것도, 그 불편함의 정체를 스스로 짚어 낸 것도 정직한 일이에요. 그리고 상대의 성장을 기뻐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결론은 성급해요. 축하는 말과 행동으로 이미 전해졌고, 기쁨과 자존심의 아픔은 한 사람 안에 함께 있을 수 있어요.
    
    질문하신 것에 답하면, 이런 감정은 대개 시간이 지나며 옅어지지만, 저절로 사라지기를 기다리기보다 이유를 이해해 두면 훨씬 빨리 가벼워져요. 오래 쌓은 분야에서 누군가 빠르게 따라잡을 때 느끼는 아픔은 실력에 대한 질투라기보다 내가 이 분야에서 누구였는가라는 정체성이 흔들리는 데서 와요. 그래서 기분이 바로 나아지지 않는 것도 자연스러워요.
    
    이 감정을 다루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어요.
    
    첫째, 내 가치를 순위가 아닌 것에서도 찾아 보세요. 7년의 꾸준함, 암장에서 쌓은 감각, 여자친구를 이 세계로 데려온 사람이라는 사실은 어떤 코스를 푸느냐와 상관없이 그대로예요. 여자친구가 빨리 늘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첫 안내자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둘째, 비교의 기준을 바꿔 보세요. 여자친구가 아니라 지난달의 나와 비교하고, 목표를 어려운 코스 하나 풀기나 특정 동작 익히기처럼 내 것으로 세워 보세요. 같은 자리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 되면 경쟁의 느낌이 줄어요.
    
    셋째, 지적받은 말은 내용과 방식을 나눠서 들어 보세요. 힘으로만 한다는 지적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셨으니, 기술 면에서 배울 점이 실제로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여러 사람 앞에서 들은 방식이 불편했다면 그건 따로 말해도 돼요.
    
    넷째, 그 마음을 여자친구에게 아주 조금만 알려 주는 방법이 있어요. 서운하다고 따지지 않고 이렇게 말하면 충분해요. 네가 빨리 느는 거 정말 대단해, 근데 사람들 앞에서 내 동작을 지적하면 내가 좀 위축돼서 둘이 있을 때 말해 주면 좋겠어. 자존심이 상했다는 사실을 전부 털어놓지 않아도 방식에 대한 요청만으로 상황이 많이 편해져요. 더 편해지면 나도 처음엔 좀 복잡했다는 이야기를 웃으며 나눌 수 있게 돼요.
    
    다섯째, 함께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세요. 같은 코스에서 경쟁하는 대신 서로 다른 난이도를 하며 응원하는 날, 혼자 몰입하는 날을 섞으면 운동이 다시 즐거운 시간으로 돌아와요. 이 마음이 몇 달 넘게 이어지며 운동이나 연애까지 즐겁지 않아진다면 그때 다시 돌아보셔도 늦지 않아요.
    
    이번 주에는 지난달의 나와 비교한 내 목표 하나를 정하고, 둘이 있을 때 동작 지적은 사람 없는 데서 해 달라는 한마디를 건네 보세요.
  • 익명2
    오랫동안 혼자 쌓아온 취미라 더 복잡한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그만큼 좋아하고 노력해 온 분야에서 연인에게 뒤처진다고 느끼면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응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고 천천히 받아들이는 과정도 필요할 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성장은 여자친구의 몫이고, 여자친구와 실력을 비교하기보다 각자의 즐거움에 집중하다 보면 지금의 마음도 조금씩 편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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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94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쌓아온 자신만의 영역에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자친구에게 빠르게 역전당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지적까지 받으셨을 때 느꼈을 그 복잡하고 참담한 심정에 깊이 공감합니다.
    
    상대의 성장을 순수하게 축하해주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스럽기도 하셨겠지만, 이는 결코 당신이 쪼졸하거나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온 소중한 정체성과 '자존감의 영역'이 흔들렸을 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관계와 자존심을 모두 지켜나가기 위한 4가지 실천 방안을 정리해 드립니다.
    
    내 마음속 '열등감과 자책감'을 솔직하게 인정해주기
    
    상대의 성장을 무조건 기뻐해야 한다는 도덕적 강박을 내려놓아 보세요.
    
    "내가 오랫동안 해온 영역에서 밀려나는 느낌을 받아서 자존심이 상했구나" 하고 내 안의 섭섭함과 쓸쓸한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첫걸음입니다.
    
    비교의 기준을 '여자친구'가 아닌 '나의 성장'으로 돌리기
    
    여자친구는 운동 신경과 재능이라는 또 다른 조건을 가진 개인일 뿐, 7년 동안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꾸준히 암장을 찾은 당신의 성실함과 진정성의 가치는 결코 폄하될 수 없습니다.
    
    타인과의 절대적 비교가 아닌, 나만의 완등과 즐거움에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고 가볍게 마음 전달하기
    
    혼자 속으로 감정을 삭히다 보면 서운함이 비꼬임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너 잘하는 거 진짜 멋지고 뿌듯한데, 가끔 사람들 앞에서 내 자세 지적받으면 7년 차로서 약간 자존심 상하고 섭섭해~" 하고 유머러스하고 가볍게 털어놓아 보세요. 상대도 악의가 없었기에 아차 싶어 유의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하는 공간과 '나만의 독립된 운동 공간' 분리하기
    
    매주 같이 암장에 가서 비교에 노출되는 것이 당장 스트레스라면, 가끔은 혼자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나 다른 암장 방문 등의 거리를 두어 보세요.
    
    적당한 거리감이 생기면 상대의 완등도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마음의 충격이 가라앉고 각자의 영역이 정립되면 이 감정도 자연스럽게 옅어질 것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7년 동안 묵묵히 벽을 올라온 당신의 시간과 노력을 스스로 충분히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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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147채택률 5%
    여자친구를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과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이 함께 있는 게 느껴졌어요.
    
    7년 동안 꾸준히 해온 클라이밍은 단순한 취미 이상의 의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직장생활 속에서도 오랫동안 이어온 나만의 영역이자, 적어도 이 분야에서는 내가 조금 더 잘 알고 익숙한 사람이라는 자부심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 데려온 사람이 어느새 나보다 더 잘하게 되고, 오히려 내 동작을 지적하는 상황이 되니 마음이 복잡해지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특히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했던 말이 마음에 남았을 것 같아요. 틀린 말이 아니더라도, 내가 실패한 코스를 성공한 뒤에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과 별개로 자존심이 상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잘하는 게 싫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몰아세우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오히려 작성자님은 자신의 감정을 꽤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계신 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성장을 깎아내리거나 탓하기보다, 내가 왜 불편한지 돌아보고 계시잖아요. 
    
    상대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과 상대 앞에서 작아지는 듯한 마음은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감정이 든다고 해서 사랑이 부족하거나 속이 좁은 사람인 건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불편함도 조금씩 옅어질 수 있을 거예요. 여자친구의 실력이 늘어나는 만큼 작성자님만의 7년간의 경험과 노력도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두 사람이 같은 코스를 오르더라도 각자의 속도와 과정은 다르잖아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작성자님보다 잘하게 되었다고 해서, 처음 클라이밍을 알려주고 함께 즐거움을 나눴던 작성자님의 의미까지 작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여자친구가 신나서 함께 운동하자고 할 때마다 억지로 괜찮은 척할 필요도 없어요. 조금씩 마음을 정리하면서, 필요하다면 혼자 운동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지적받는 것이 불편했다면 그 부분은 차분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습니다.
    
    작성자님, 어쩌면 지금은 여자친구의 성장을 기뻐하는 법보다 내가 예전처럼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오랫동안 좋아해 온 분야에서 자부심이 흔들리는 건 생각보다 서운한 일이니까요.
    
    너무 빨리 좋은 남자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자신을 다그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의 솔직한 마음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이미 변화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여자친구가 어려운 코스를 성공했을 때, 나보다 잘한다는 생각보다 함께 기뻐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날도 올 거예요. 그때까지는 조금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 익명1
    함께 취미를 즐기는 건 좋지만, 어느 순간 소외감을 느낀다면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의 취미와 둘만의 시간을 적절히 나누자고 얘기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793채택률 3%
    오랫동안 내 영역이라 여겼던 분야에서 오는 씁쓸함과 자존심의 상처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나의 노력과 정체성이 담긴 공간에서 미묘한 위축감을 느끼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감정은 여자친구의 성장을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고유한 입지를 잃은 듯한 서운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이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가르쳐주는 스승'에서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는 '등반 파트너'로 관계를 재정의해보세요.
    ​때로는 혼자만의 운동 시간을 가지며 나만의 리듬과 즐거움을 회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의 순수한 열정을 확인하고 자신의 속마음까지 솔직하게 돌아보신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성숙한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자존심의 상처는 약해지고,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든든한 파트너십만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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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186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여자친구의 성장을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한 자신을 발견하니 스스로도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7년 동안 꾸준히 해 온 취미인 만큼 클라이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작성자님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는 소중한 영역이었을 것 같아요.
    
    내가 오랫동안 익숙하게 잘해 왔다고 생각한 분야에서 가까운 사람이 앞서 나가면, 머리로는 축하할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자친구가 싫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클라이밍을 통해 느껴 왔던 자신의 특별함이 조금씩 흔들리는 기분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감정이 든다고 해서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아끼지 않는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여자친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으려는 모습에서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다만 여자친구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과 작성자님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상대가 더 잘하게 되었다고 해서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력, 클라이밍을 즐겨 온 시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당분간은 함께 운동하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 혼자 클라이밍을 즐기며 자신만의 속도를 되찾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함께할 때도 매번 실력을 비교하기보다는 각자 새로운 동작을 익히고 성취하는 즐거움을 나눠 보세요.
    
    이런 감정은 억지로 없애려 한다고 바로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자친구의 성장이 곧 나의 부족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면, 지금의 불편함도 한결 가벼워질 수 있을 거예요.
    
    지금처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 두 분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면서도 각자의 즐거움을 지킬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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